[영어성구] 태을주(15) 다시 깨어진 경학의 믿음

환이 | 2020.07.01 11:31 | 조회 3694


The Reawakening of Gim Gyeong-hak’s Faith

다시 깨어진 김경학의 믿음




Even after the chiseong at Geumsansa Temple, the disciples still felt bewildered and lacked a sense

of purpose, so they journeyed throughout the land in search of another teacher like Sangjenim.


금산사 치성 후로도 성도들은 마음을 가누지 못하고 상제님과 같은 다른 스승을 찾아보려고 사방으로 돌아다니니라.



Like the others, Gyeong-hak wandered in search of a teacher, and he finally returned home in February 1910 (DG 40),


경학 또한 스승을 찾아 방황하다 가 경술(庚戌:道紀 40, 1910)년 2월에 집에 돌아오니



only to discover that his elderly mother had just died from a sudden illness and that his family were

busily preparing implements for the funeral


늙은 어머니가 급병으로 죽고 가족들은 초종(初終)에 쓸 제구 준비에 바쁘거늘



Gyeong-hak cried out in the yard, “Since I have been following an incomparable divine being, I have

failed to even keep vigil during my mother’s final hour of passing.”


“내가 만고의 대신인(大神人)을 따르다가 늙으신 어머니의 임종도 지키지 못하였구나.” 하며 대성통곡하다가



While he was wailing mournfully, Gyeong-hak remembered Sangjenim’s words, ‘Multitudes shall

be saved through the Taeeulju Mantra,’


‘태을주로 사람을 많이 살리리라.’하신 상제님의 말씀을 떠올리고



and so he immediately collected himself and entered the room where his mother had been laid to rest. After sending his family out of the room, he prayed to Sangjenim and chanted the Taeeulju Mantra with utmost devotion. As he did so, his elderly mother suddenly returned to life.


일시에 마음을 돌려 방에 들어가 가족을 물리친 다음 상제님께 기도를 올리고 지성으로 태을주(太乙呪)를 외우니 문득 노모가 살아나니라.



From that time forth, whenever people become ill, Gyeong-hak took it upon himself to seek them

out and heal them by chanting the Taeeulju Mantra. Word began to spread to all four directions:

‘Gyeong-hak has become a divine healer.’ (ED10:62)


이로부터 병자가 생기면 자청하여 찾아가 태을주를 읽어 고쳐 주니 ‘경학이 신의(神醫)가 되었다.’는 소문이 사방으로 퍼지기 시작하니라. (도전 10:89)




■Words

bewilder [biwíldər] 당황하게 하다 

 -bewildered [biwíldərd] 당황한, 어리둥절한

lack [læk] 부족, 결핍 …이 부족하다

in search of …을 추구하여

wander [wάndər] 정처 없이 배회하다

journey [dʒə́ːrni] 여행, 여정 (문어)여행하다

elderly [éldərli] 나이가 지긋한

the elderly 어르신

sudden illness 갑작스런 질병, 급병(急病)

busily [bízili] 바쁘게, 분주하게

discover [diskʌ́vər](미지의 것을) 발견하다,알다

prepare [pripέər] 1…를 준비하다 2(사람에게) …을 준비시키다, 준비하게 하다

implement [ímpləmənt](약속·정책 등을)이행하다, 실행하다  도구, 용구

vigil [vídʒəl]  밤샘(철야) 기도·간병

funeral [fjúːnərəl] 장례(식)장례식의

incomparable [inkάmpərəbl] 비할 데 없는, 빼어난

divine [diváin] 신의, 신성한

utmost [ʌ́tmòust] 최대한, 더할 나위 없는

devotion [divóuʃən] 헌신, 전념

take something upon oneself to do …(책임‧의무를 타인의 허락 없이 스스로)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다

passing [pǽsiŋ]1죽음(death라는 어휘를 피하기 위해 씀) 2합격 3통과,

wail [weil] 소리 내서 울다

mournfully [mɔ́ːrnfǝli] 슬프게, 애처롭게

 -mourn [mɔːrn] 슬퍼하다, 애도하다

 -mournful [mɔ́ːrnfǝl] 1슬픔에 잠긴 2 죽은 이를 애도하는

multitude [mʌ́ltitjùːd] 다수, 수가 많음

-the multitude (단수 취급) 일반대중, 민중

immediately [imíːdiǝtli] 즉시, 바로

collect [kǝlékt] 1모으다, 수집하다 2마음을 가라앉히다



★Who is Gim Gyeong-hak?

김경학 (金京學). 1862–1947. 

Gim “metal” “autumn”; 경gyeong, “capital”; 학學hak, “learning.” 

One of Sangjenim’s disciples. Sangjenim established the Dosu for the School of Great Learning at Gim Gyeong-hak’s house (5:150), drawing upon the energy of his name, which connotes ‘the center, or the capital, of learning.’ 

Gim Gyeong hak was the fourth son of a wealthy family in Taein County, he grew up in affluence, enabling him to focus on scholarly studies. Following his third oldest brother Gyeong-eun, who was a regional leader of Eastern Learning, Gyeong-hak began practicing Eastern Learning. Afterward, he moved to Baegam-ri Village, below Taejabong Peak on a branch of Chilbosan Mountain, and there he served as a village school teacher until he met Sangjenim at age forty-six and began following him.

상제님 성도 중 한명. 상제님께서는 ‘배움의 중심 또는 서울’이란 뜻을 가진 그 이름 기운을 취해 대학교 도수를 붙이셨다. 김경학이라는 이름에는 우주가을 문명의 중심이라는 의미도 함축되어 있다. 김경학(金京學)은 태인 사람으로 대부호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부유한 환경에서 성장하며 학문에 열중하였다. 동학 접주였던 셋째 형 경은(景恩)을 따라 동학을 신앙하였고 그 후 칠보산 줄기인 태자봉 아래 백암리(白岩里)로 이거하여 훈장을 하다가 46세에 상제님을 뵙고 따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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