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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개구리 신드롬을 아시나요?

2016.07.01 | 조회 7270 | 공감 1

삶은 개구리 신드롬을 아시나요?


'삶은 개구리 신드롬'이란 말이 있습니다.


먼저 실험실의 비이커에 물과 개구리 한 마리를 넣습니다. 그리고 알콜 램프에 불을 붙여 아주 서서히 가열해 보자. 한참이 지나 물은 끓고 있는데 개구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놀랍게도 개구리는 푹 삶겨 죽어있었습다.


물이 서서히 데워지니까 따스함을 즐기던 개구리는 뛰쳐나갈 기회를 놓치고 끓는 물에 푹 익어 버린 것입니다.


현대를 사는 인류도 또한 비이커 속의 개구리와 같은 삶을 살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지금 전 인류는 '개벽이란 시한폭탄'을 등에 진채 이(利)끗에 빠져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자연의 이치가 전 인류의 생명줄을 틀어잡고 개벽의 시간을 재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요?

인류는 지금 삶의 틀이 총체적으로 흔들리는 ‘임팩트 존Impact Zone’의 시간대로 들어섰습니다. 임팩트 존이란 원래 ‘최고점에 이른 파도가 부서지기 직전의 순간’을 말합니다.

 
* 이제 보라! 천하대세를 세상이 가르치리라. 사람이 가르치는 것이 아니요, 이 세상이 갈수록 달라지나니 저절로 아느니라. (2:33:4~6)

 


바야흐로 인류는 가을개벽으로 들어가는‘문턱’에 이르러 생존 자체가 삶의 목적이 되는 절박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천지 질서가 바뀌는 이때는 개인이든 기업이든 ‘살아남는 것’자체가 성공의 핵심 가치가 되는 때입니다. 생존해야만 인생의 모든 것을 성취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으므로, 생존이 곧 성공인 것입니다.


세상에 개벽의 징후는 많지만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앞만 보고 달려가니 결국 때와 기회를 놓치고 마는 개구리와 같은 신세가 되는 것입니다.


천하창생이 진멸지경에 이르렀는데
1 대저 사람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편할지라. 오는 일을 아는 자는 창생의 일을 생각할 때에 비통을 이기지 못하리로다. 2 이제 천하창생이 진멸(盡滅)의 경계에 박도하였는데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이(利)끗에만 몰두하니 어찌 애석치 아니하리오.

3 장차 십 리 길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한 때가 오느니라. 4 지기(至氣)가 돌 때에는 세상 사람들이 콩나물처럼 쓰러지리니 5 때가 되어 괴병(怪病)이 온 천하를 휩쓸면 가만히 앉아 있다가도 눈만 스르르 감고 넘어가느니라. 6 그 때가 되면 시렁 위에 있는 약 내려 먹을 틈도 없느니라.

(증산도 道典 2:45)



삶은 개구리 신드롬[boiled frog syndrome] 
뜨거운 물에 던져진 개구리는 화들짝 놀라 튀어나오는 반면 개구리를 물에 넣고 천천히 데우면 변화를 감지 못한 개구리가 결국엔 죽고 만다. 기록에 따르면 1872년에 하인즈만이라는 과학자가 실제로 이런 실험을 했다고 한다. 당시 그는 섭씨 21도인 물을 37.5도까지 90분에 걸쳐 아주 천천히 데웠는데 개구리가 물 밖으로 튀어나오지 못하고 죽었다고 한다. 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더 큰 화를 당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자주 인용된다.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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