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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성자가 전한 복음의 본래 메시지

2020.01.17 | 조회 4358 | 공감 1

예수의 복음과 왜곡 


박덕규(dgdragon@naver.com)
   
  • ‘예수가 재림한다.’하나 곧 나를 두고 한 말이니라.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편 40장)


증산상제님께서는 선천종교의 결론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가 재림한다’하나" 기독교의 총결론은 ‘예수재림’의 구원론이지만 "곧 나를 두고 한 말이니라." 예수가 다시 오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하느님이 직접 오신다. 

"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선천 성자들을 내려 보내신 상제님의 뜻은 천지의 가을철에 이르러 친히 문명의 진액을 거두어 지상천국을 여시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의 복음 첫 번째-하늘나라에 아버지 하느님이 실재하고 계시다.


  •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로다.
    나를 보내신 이는 참이시니.. 
    (요한복음 7:28~29)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로다" 예수는 아버지가 보낸 아들일뿐, 아버지하느님이 아니란 것을 강조했습니다. 자신이 'Son of man' 곧, 인자人子이며, 아담카드몬으로 불리는 원형인간의 아들이란 것입니다. 


이에 반해, 증산상제님께서는 당신님께서 직접 스스로 이 세상에 내려오셨음을 밝혀주셨습니다.


  • 갑자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년에 스스로 이 세상에 내려왔나니
    (증산도 도전道典 2편 30장 16절)


또한 예수는 "나를 보내신 이는 참이시니"라고 하여 진리이신 하느님을 증거하였습니다. 


일찍이 인류는 역사를 통틀어서 진리를 찾아왔습니다. 문명은 그 진리를 찾는 길이었고 종사문철의 여러 갈레로 나뉘었습니다. 유학자인 퇴계 이황도 배움의 목적을 "우리가 도를 이루는 데.."라 하였습니다. 


태고 시절, 인류는 자연의 모습에서 신의 뜻을 헤아렸습니다. 풍요는 어머니를, 가뭄은 외면을, 폭풍은 신의 분노를, 무지개는 신의 용서를 상징했습니다. 고대의 다신주의는 중세에 접어들어 유일신으로, 근대에는 인간의 이성理性이 신의 영역을 차지했습니다. 


진리를 바라보는 태도는 절대주의에서 상대주의로, 불가지론에서 실용주의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진리는 절대적이고 보편적이며 불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절대불변의 진리를 인류는 처음 숫자로 나타냈습니다



“우주는 수학 문자로 쓰인 책” - 갈릴레이 

“수학은 세상 모든 지식의 문을 여는 열쇠다.” - 린드 파피루스 



1부터 10까지 자연수로 나타낸 진리의 원형이 바로 천부경입니다.



  •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로다. 
    나를 보내신 이는 참이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라. 
    (요한복음 7:28~29)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마태복음 23:9)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유대의 조상신 야훼의 유일신관과 율법(600여개의 계명)에 갇혀서 아버지 하느님을 알지 못하는 인류에게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느님'을 알게 하는 것이 예수 복음의 첫번째 목적이었습니다. 

또한, 
‘너희의 아버지는’는 독생자 예수의 아버지가 아닌 인류의 아버지를 뜻한 것입니다. 




예수의 복음 두 번째-하느님이 이 땅에 직접 오셔서 지상천국을 건설하신다


  •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태복음 6:9~10)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예수가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하고 묻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입니다.” (마태복음 16:15~16)라고 답합니다. 베드로가 예수의 종통계승자이자, 초대 교황이 된 이유입니다.


‘나라이 임하옵시며’ 우주의 통치자, 군사부 문화의 근원으로 계신 천주의 원주인, 아버지 하느님의 나라(The kingdom of God)를 뜻합니다.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지상에 세워지는 하느님의 나라, '지상천국'이 건설되는 것을 뜻하며, 지상천국은 하느님의 강세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요한계시록 21:3)

     하느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요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자요 전능한 자라.”하시더라.
     (요한계시록 1:8)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요한계시록 4:8)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요한계시록은 믿음의 화신인 사도 요한이 살아계신 아버지 보좌 앞에서 계시를 받아 쓴 기록인데 아버지 하느님은 분명하게 '앞으로 오신다' 지상천국을 건설하기 위해 이 땅에 강세하신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예수의 복음 세 번째-구약의 유대신 야훼에서 신약의 하느님 아버지 신앙문화로 


  • 나는 네 조상의 하느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삭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니라.
    (출애굽기 3:6)

     이스라엘 족속이 내 백성인줄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라.
    (에스겔 34:30)


'나는 네 조상의 하느님이니’ : 구약에서 야훼는 자신이 유대의 민족신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의 공통 조상으로, 아브라함▷이스마엘(이슬람), 이삭(유대) ▷야곱(이스라엘) ▷모세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유대교는 본래 삼신신앙, 다신관에서 시작했으나, 모세의 구약에 의해 야훼만을 모시는 유일신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사람 셋’이 맞은 편에 서 있는지라.
    (창세기 1:81~2)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Let us make man in our image, after our likeness.
    (창세기 1:26)


야훼와 모세의 유일신 계약은 율법을 강조하는 유대교, 믿음을 강조하는 기독교, 실천을 강조하는 이슬람교로 나뉘게 됩니다. 구약의 창조주 삼신하느님(God)은 유대의 민족신 야훼의 일신하느님(Load God)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삼신일체는 삼위일체로 바뀌어서 예수와 아버지가 동일시되어 예수재림의 구원론으로 변하게 됩니다. 중세 스콜라철학자 로스켈리누스는 성부, 성자, 성신의 존재가 따로 존재한다는 삼신론을 전개했다가 교회로부터 이단이라고 비난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가 말한 아버지는 
구약의 야훼가 아닙니다. 구약에는 '여호와'가 5966번 나오지만, 신약에서 예수는 단 한번도 '여호와'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오직, '아버지'로 칭하며 264번 나옵니다. 



예수의 복음 네 번째-아버지 하느님의 생명 심법을 회복하라


  •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느님이시니,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印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고린도후서 1:21~22)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태복음 5:480)

     너희가 하느님의 성전인 것과 하느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고린도전서 3:16)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예수가 전한 '하느님이 부여하신 인간 본연의 모습'은 하느님의 생명과 하나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테슈바흐teshuvah는 1)돌아오라(return) 2)대답하라(answer) 3)회개하라(repent)의 뜻으로, 본래
 핵심은 ‘근본으로 돌아가 다시 하나됨’의 의미인데, 마치 죄인처럼 느끼는 ‘회개하라(repent)’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후대 교회의 이권과 결탁한 의도적 오역 때문입니다. 


칸트는 유대에서 발생한 그리스도교가 나쁨(노예의 겸손, 근면, 순종, 순응)을 선으로, 좋음(주인의 진취, 결단, 창조력)을 악으로 가치절하하여, 억눌리고 금욕적이며 겸손하고 희생하는 건강하지 못한 선악의 원한의 도덕관을 유럽에 뿌리 높게 심어놓았다고 봤습니다. 


  •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고브서 1:15)


‘욕심이 잉태한즉’ 사람이 죽는 것은 정욕과 마귀의 미혹으로 말미암아 변질되어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으로, 구약의 선악과 열매는 선과 악, 나와 남을 분별하는 지혜를 갖게 되는 것을 상징합니다.


‘사망을 낳느니라’ 구약의 에녹과 엘리야는 부활과 영생을 뜻하는 서선西仙으로, 본래 기독교는 신교문화를 바탕으로 생겨났음을 알게 해줍니다. 



예수의 복음 다섯 번째-십자가의 도를 전하다


  •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마태복음 26:39)

     내가 아버지께로 나와서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요한복음 16:28)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는 '하느님의 성령을 받아 하느님의 사역을 하는 자'를 뜻합니다. 따라서, 왕이자 제사장이며 그리스도를 뜻합니다.


예수의 사명 첫번째는 선천 상극의 질서 속에서 무지와 죄악으로 하느님과 단절된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자신이 인류의 화목제(하느님의 진노를 가라앉히고 하느님과 끊어진 관계를 회복시켜 화목하게 하는 희생제물)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의 사명 두번째는 창조와 피조, 주종의 관계였던 구약시대를 막 내리고, 아버지와 아들(인류) 사이에 다리를 놓는 신약의 중보자가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예수의 사명은 자기희생을 통해 영원한 생명의 길로 가는 참회의 도를 보여준 것입니다.

 

  •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하시고
    (요한계시록 21:5)

     또 내가 새 하늘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있지 아니하더라.
    (요한계시록 21:1)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사도 요한이 증거한 아버지 하느님은 천지를 개벽하는 개벽장 하느님입니다.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 the first heaven and the first earth)



예수의 복음 왜곡


  •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요한계시록 22:20)


‘예수여 오시옵소서’ 그러나, 요한은 계시록 말미에 아버지 하느님의 강세가 아닌, 예수 재림으로 결론을 맺으면서 예수의 복음과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왜곡하였습니다. 


또한, 기독교는 하느님을 초월신으로, 예수를 독생자로 하여 삼위일체 신관으로 왜곡하면서 "하느님은 인간으로 오시지 않는다." "구원의 하느님=육화된 하느님 예수"라는 잘못된 믿음을 뿌리내렸습니다. 


예수는 군사부(아버지Father, 성령, 하나님의 왕국-권능자, 하느님의 성령) 신앙문화를  열려고 하였으나, 하느님의 강세와 지상천국 건설의 복음이 왜곡된 것입니다. 


이렇게 잘못된 교리 해석과 복음의 왜곡을 준엄하게 꾸짖으신 것이 바로 금산 예배당 사건입니다. 


  • 늦은 밤에야 금산에 도착하시어 한 예배당으로 가시니
    많은 사람들이 한 사람의 설교를 듣고 있거늘 그가 이르기를
    “하느님이 이 세상을 이토록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주셨으니
    누구든지 맘 변치 말고 믿으면 영생을 얻으리라 하셨습니다.
    자, 우리 서로 서로 손잡고 함께 믿읍시다.”
    하며 열변을 토하더라.

     이 때 상제님께서 앞으로 나가시며 큰 음성으로 꾸짖어 말씀하시기를
    “그렇게 가르쳐서는 안 되느니라!
    천지만사의 이치란 천지에 모여 사는 사람들 속에 있는 것이거늘
    네 어찌 중생을 속이느냐! 가르치려거든 한길을 내듯 똑바로 가르쳐라.
    길이 한 번 나면 그 길이 힘줄과 같이 천지 밖으로 벌어지나니
    올바른 길이 아니면 가르치지 말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중생들을 그릇 인도하면 천지의 원 주인도 자리를 잡지 못하느니라!”
    하시며 환부역조(換父易祖)의 큰 죄를 호되게 꾸짖으시니
    사람들이 술렁이며 수군거리거늘 상제님께서
    “벼락신장은 어디 있느냐. 속히 벼락을 치라!”
    하고 건물이 흔들리도록 큰 음성으로 칙령을 내리시니라.

     순간 창창하던 밤하늘이 칠흑같이 어두워지더니
    잠시 후 해처럼 밝은 불덩이가 나타나 번쩍번쩍 세상을 환히 비추고
    뇌성벽력과 함께 비가 억수로 쏟아지며
    난데없이 하늘로부터 미꾸라지, 메기, 쏘가리, 뿌럭지 들이 수없이 떨어지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5편 17~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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