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 북콘서트 개천절 편2 - 대한민국의 참담한 현실

2020.11.11 | 조회 3344

대한민국의 참담한 현실

오늘 본론 서두에서는 어둠에 휩싸여 우리 역사의 근원을 잃어버린, 한민족 조국의 역사와 문화 근본정신을 새롭게 깨닫기 위해서, 또 각성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분노해야 합니다. 우리의 잠들고, 어두워진 영혼을 치료할 이 분노 의식, 분노가 필요합니다. 


다함께 분노하라!

첫 번째, 우리는 건국의 이념, 건국 정신이 무너져 있습니다. 우리 한국인의 자랑스러운 고유한 전통 문화정신(원형문화), 그걸 ‘원형 역사문화정신’이라고 즐겨서 쓰는데요. 우리는 역사에 근원과 역사를 만들어 온, 이 문화 원형정신을 모두 상실했습니다.




바로 이 모든 것을 우리가 송두리채 잃어버리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한국인이 과연 어디에서 왔는지, 우리 한국의 역사 첫 날은 무엇인지, 대부분의 한국인이, 실제로는 99% 한국인이! 지금도 정확하게, 자신있게 이야기를 못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조선총독부의

역사관을 학습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어린이로부터 청소년, 대학생 또는 역사 전문가들도 이 업장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을 한국인이 아닌 영원한 노예로 부려 먹으려고 했던 침략자. 일제 조선총독부가 지금의 화폐가치로 약  200억 원(100만 엔) 거액을 투자해서 10여년 만에 완성한 조선총독부의 역사책, 조선사 35권.




조선 사람의 시원 역사, 창세 역사, 뿌리 역사를 온전히, 완전히 근본적으로 파괴하기 위한  의도를 가진 이 침략사서, 일종의 자료집이기도 한데요.




이 조선사 35권을 보면은 그 서두에 주요 내용만 읽어봐도 지금의 역사교과서와 쌍둥이로 너무 닮아 있습니다.


그 핵심은 중국의 위만이란 자가 왕검성 준왕을 내쫓고 조선의 왕이 됐다. 우리 조선의 역사가 중국의 식민지로 시작됐다는 거에요. 그다음에는 한사군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역사 파괴공작, 중국의 중화 사관을 근거로 한 조선 역사의 뿌리를 말살하는 공작, 그 원죄는 우리가 중국 문명을 보면, 사마천 『사기』의 「조선열전」에 있는 첫 문장인데요. 간명한 첫문장 다함께 읽어볼까요.





조선왕만자朝鮮王滿者는 고연인야故燕人也라.

조선왕 위만衛滿은 옛날 연나라 사람이다.

『사기』 「조선열전」


사마천 『사기』 「조선열전」이 있으면 단군조선이 나와야 하잖아요. 그런데 ‘조선의 왕은 연나라 사람 위만이다’라는 거에요. 


한나라 건국 당시에 공신들을 숙청을 할 때, 저 위만이 자기의 주군, 한고조 유방과 동향 사람으로 생일도 같은 사람인데요. 공신들 숙청을 할 때 흉노로 도망을 갔어요.




이 사람은 아마 절대 심복은 아니었던지, 조선사람 복식의 상투를 틀고서, 단군조선 말기에 서쪽 영역에 있던 번조선 마지막 왕 준왕에게 귀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보면은 위만이 단군조선의 실제적인 왕처럼 첫 번째 왕처럼 이렇게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단군조선 패망의 역사 끝자락에 중국의 일개 변방 장수를 단군조선의 역사의 시작으로 착각을 하도록 세뇌를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서 우리 역사의 실질적인 근원인 단군조선, 그 이전에 환웅천왕의 배달국, 또 그 이전에 삼국유사에서 선언하고 있는 우주 광명의 나라 환국이 모두 저 어둠속에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그것은 한국인의 역사 의식 저 너머, 역사의 그 영원한 어둠과 미망의 세계로 완전히 묻혀버리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한 마디로 한국인의 역사 계보, 역사 족보가 완전히 무너진 것입니다.



각성하라!

따라서 우리가 역사를 광복하려고 하는 모든 과업의 최종 결론은 뭐냐? 우리 역사의 족보, 계보, 즉 두 글자로 국통, 나라 국國자 거느릴 통統자, 국통을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인은 어디서 왔는가? 우리 한국인의 그 역사의 첫 나라는 그 전후에 어떤 나라를 계승해서 바로 오늘의 분단역사에 이르게 되었는가. 이 대세를! 우리 역사의 대세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역사의 전체 발전 과정을 체계 있게 볼 수 있는 사관을, 문화 정신을 송두리채 다 잃어버렸습니다. 우리는 각성해야 합니다. 우리들의 잠들어 있는 이 역사의식을 일깨우기 위해서 우리는 각성해야 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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