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명의 현주소와 결론 - 개벽문화 북콘서트 태전편5

2020.08.27 | 조회 3285

오늘의 주제를 크게 세 가지로 잡아봤는데요. 하나는 성찰의 시간으로 ‘우리는 지금 어디에 와 있는가?’


둘째는 깨침의 시간으로 ‘우주 일 년과 천지개벽 공사의 이야기’입니다. 그 다음, 셋째는 체험과 갱생의 시간으로, ‘태을주太乙呪로 여는 가을 우주의 수행문화, 도통문화, 영성문화’입니다.


성찰의 시간 : 우리는 지금 어디에 와 있는가

정말로 들을수록 신나고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전대미문前代未聞의 새 문명, 새 세상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통일과 성숙의 후천시대를 향한 인류 문명의 대비약, 큰 도약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이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제가 그동안 수집한 정보, 지구촌 현장, 박람회, 그리고 동서의 미래학자, 위대한 철인들이 수천 년 전, 수백 년 전에 이야기한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찬란한 미래문명이 다가오고 있다

근래에 AI가 바둑 왕을 이겼습니다. AI가 프로 기사를 이기려면 2, 3백 년 적어도 일이백 년이 걸릴 것이라 했는데 이게 한 일이십 년 만에 이루어졌어요.




또 실력이 알파고 수준이 되려면 한 20년, 30년 정도 걸릴 것이라 했는데, 이것이 아주 빠른 기간에 이루어져 버린 겁니다. 그래서 전문가들도 전부 정말 놀랍다고 합니다. 




이세돌이 삼신도수를 받았는지 목 뒤쪽에 바둑알처럼 점 세 개가 있다고 그래요. 이세돌이 한 번 이기고서 목소리가 격앙되어서 “아, 이겼어요. 기분이 너무 좋아요.”라고 했어요. 이세돌이 AI에게 ‘신의 한 수’를 던진 것입니다. 


그러면 가을개벽을 향한 결정적 새 역사의 분기점에서 개벽 사건에 천지의 이법으로 방아쇠를 당기는, 인류의 역사 운명이 담겨 있는 ‘신의 한 수’는 무엇일까요? 


이제 인공지능이 궁극의 경계로 가지만, 개벽공사를 보면 이것을 결국은 다 사람이 지배하게 돼 있어요. 로봇이 서양에서 나오는 영화처럼 폭력을 쓰고, 파괴하는 것은 어림 턱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의 삶이 노동으로부터 완전 해방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전부 영성문화로 가는 겁니다. 내 몸 안에 들어있는 이 우주의 보물, 심법을 여는, 우주의 조화를 여는 삶으로 갑니다. 




통일과 성숙의 후천시대를 향한 인류 문명의 대비약

미래학자들의 결론도 앞으로의 문명, 인류의 새로운 이야기는 영성문화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영성이 밝은 사람, 강력한 사람, 심법을 바르게 쓰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참동학에서 말하듯이 성聖과 웅雄을 합해야 됩니다. 성을 근본으로 하지 않으면 진정한 영웅이 아니고, 웅을 갖추지 않으면 진정한 성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과 웅을 융합한 새로운 인간의 시대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교통, 통신과 의식주 생활문화에도 혁명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3D, 4D 프린터가 나와서 집 한 채를 몇 시간이면 짓는다고 하니까, 여러 대를 쓰면 아마 하루에도 수천 채를 지을 겁니다.




우리 상제님 말씀은, ‘앞으로 36만 칸을 하룻저녁에 짓는다’고 합니다. 


  •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일꾼이 콩밭太田에서 낮잠을 자며 때를 넘보고 있느니라.” 하시고

    “내가 후천선경 건설의 푯대를 태전太田에 꽂았느니라.” 하시니라. 

    “새 세상이 오면 서울이 바뀌게 되느니라. 큰 서울이 작은 서울 되고, 작은 서울이 큰 서울이 되리니 서울은 서운해지느니라.

    허미수許眉叟는 하루 만에 강선루降仙樓를 지었다 하나 나는 하루 만에 36만 칸 옥경대玉京臺를 짓느니라. 

    금강산 구룡폭포의 금金이 서해바다에 와 묻혔나니 장차 36만 칸 옥경대의 상량이 되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5:136)


예전이라면 완전히 도깨비 방망이 두들기는 것으로 인식하겠지만 이제 과학으로 가능해진 것입니다.


한 도회지에 세울 건물이 하룻저녁에 세워지는 것인데, 앞으로 세계 정부가 들어설 때 몇 년이 걸릴 것을 하룻저녁에 짓는다는 거예요. 




또 자가용 비행기가 3년 후에 시판되기 시작해서 불과 한 10년 안쪽으로 지구촌 교통수단의 대세를 이룰 것이라 합니다.


한 세대 전부터 서양영화를 보면 자동차가 달리다가 그냥 날개 쫙 빼어서 하늘을 날거든요. 




우리들이 어린 시절부터 배우기 위해서 고민을 하고 힘들게 살고 있지만 이제는 인터넷, 나아가서 우주 인터넷 세상이 열려서 동서고금의 완전한 지식이 모든 사람에게 공급됩니다. 그래서 지금의 학교제도도 해체된다고 합니다.


미래학자들이 해체, 죽음, 몰락, 패망이라는 언어를 잘 씁니다. 인류 역사상 모든 나라가 다 패망했고 앞으로 국가의 힘은 약화되고, 각 개인의 신성이 계발되어서 우주적 인간이 된다는 겁니다. 





바바라 막스 허버드Barbara Marx Hubbard(1929~)라는 사람은,

새로운 인류 ‘호모 유니버셜리스Homo Universalis’가 나온다. 인류는 이미 과학적이면서 동시에 영적인 의식을 갖춘 우주적인 유기체(Cosmic Whole Organism)를 형성해 가고 있다. 『월드쇼크 2012』 p.85 고 했습니다.


인류는 인식의 확장과 절정 경험peak experience을 통해서 다차원적 존재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요새 뉴에이지 언어로 ‘은하 인간’으로 가고 있는 거예요. 우주와 내가 항상 소통하고 일체가 되는 그런 큰 사람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종교 문화에도 대전환이 일어납니다. 제가 예전에 계룡산에 산책을 가니까 성물 파는 주인이 이런 말을 했어요. “여기도 예전에 비구니 대학이 있었는데 그게 다 줄어들어서 몇 십 명 되지도 않고, 앞으로는 스님도 가톨릭 수녀도 동남아시아 같은 제3국에서 데려와야 된다.”는 겁니다. 




모든 종교에서 성직자가 부족해지고, 미국 같은 곳은 한 20년 뒤에는 교회 다닐 사람이 없을 것이라 합니다. 볼 것, 놀거리가 너무 많고 또 인간은 보다 더 깊고 강력한, 더 높은 깨달음을 원하고 있는데 그것을 채워 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지구 공동체로 하나 되는 미래사회

생활문화가 이렇게 너무도 급속하게 전격적으로 근본 틀이 전환되어 가는데 이 역사의 대세를 우리가 어떻게 봐야 될 것인가?

지구 공동체로 하나 되는 미래사회는 지구 공화국으로 새롭게 탄생하고, 여기는 지구를 새롭게 경영하는 세계 정부가 탄생할 것이라 합니다. 유엔도 머지않아서 어떤 사건에 의해서 해체가 된다는 것입니다. 



다니엘 핀치벡Daniel Pinchbeck(1996~)이라는 사람이 『월드쇼크 2012』에서 이런 말을 했어요.


“인류는 지구 종족으로 단합하게 되어 지구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에게 동일한 권리와 지위를 보장할 것이다. 서로 죽고 죽이는 불협화음을 해소한 후에 우리는 새로운 신화, 새로운 동료 그리고 새로운 존재의 차원을 발견하게 될 은하문명 속으로 입장할 준비가 될 것이다.” 




또 진 휴스턴Jean Houston은


“인류와 지구가 집단 운명체라는 자각 속에서, 모두가 함께 새로운 사회 패러다임을 창조해야 한다는 열정으로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 낡은 형태의 세포막이 붕괴되면서 더욱 복잡하고 포괄적인 지구촌 유기체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인류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이러한 희망의 소식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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