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이야기6 - 불소멸의 법칙
정성공부를 하면서 특별한 체험이나 변화를 포착하지 못하면 자칫 조급해지거나 스스로 무력함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도생은 체험을 잘하는데.. 왜 나는 진척이 없나' 실망하기도 합니다.
특히 기국이 큰 도생은 소소한 체험에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기에 체험의 빈도가 적습니다. 그러나 도공 공부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도공 할 때마다의 체험보다도 지속해서 도공을 하고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체험이란 어떤면에서 자신의 의지나 그때의 필요성에 따라 유발되기도 합니다. 만약 체험이 없다고 자인하고 있다면 아마도 큰 체험을 소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험의 빈도가 적은 도생님은 정성의 공력이 축적되었다가 한번의 큰 체험이 준비되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큰 체험이란 무엇일까요? 그 체험을 통해 자신이 송두리째 변화하는 등의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체험을 말합니다. 모든 것이 새로워지고, 모든 것이 발전적이고 긍적적인 상태로 달라지는 것. 새롭게 태어난 나를 만나는 체험입니다. 이런 체험이 어쩌면 생명력 있고 영양가 있는 체험 아닐까요.
오늘 도공 이야기의 결론은 천지에 들인 정성과 공력은 사라지거나 소멸하지 않는다. 천지와 더불어 영원히 존재하면서 정말 내가 절박하게 필요로 할 때 빛을 발하며 미소 짓는다. 도공은 지속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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