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신앙문화 (봉청수)

상생정보 | 2018.04.02 20:41 | 조회 6655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깨끗한 물인 정화수를 정갈한 그릇에 모시고 천지에 기도 올리던 신교문화가 있었습니다.


수천 년 전부터 우리 동방의 한민족에게 전해 내려온 고유의 신앙문화이며 전통인데요.


증산도 도장이나 도방에서 모시는 청수도 이와 같습니다.

 

 

청수를 모시는 의미

물이라는 것은 만물의 근원입니다. 청수淸水를 올리면서 그 근원의 세계를 찾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청수를 모시는 마음에 나타나 있습니다.

 

 

청수를 모시는 이유는
첫째. 청수를 올림으로써 영혼의 순수성을 회복하고 생명의 근원을 돌아보게 됩니다.


둘째. 청수를 올리는 과정에서 목욕을 하고 얼굴과 손을 깨끗이 닦기 때문에 깨끗한 몸과 맑고 고요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기도하고 수행함으로써 정신의 근원이 되는 의식의 본바탕, 심령心靈의 순수성이 회복됩니다.

 


셋째. 지극정성으로 청수를 모시고 수행을 하는 가운데, 하루하루 세속 생활 속에서 흐트러진 마음의 조각들이 하나로 정리됩니다.

 

잡스러운 것을 걸러내는 과정이지요.


마지막으로 청수는 인간의 영혼과 육체를 조화롭게 하는 데 큰 효력이 있습니다.


한결같은 정성으로 청수를 모시고 태을주 수행을 생활화하면 백병(百病) 사라지고 영적으로 크게 성숙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이렇듯 정성스럽게 청수를 모시고 수행을 하면 반드시 천지부모이신 상제님과 태모님, 자신의 조상선령신으로부터 큰 은혜가 내리기때문에 복록수福祿水라고 하는데요.

 

 

상제님께서 청수는 천지의 기운을 받는 물이라고 하셨습니다.


 

신앙의 첫걸음
증산도 진리를 만나 신앙의 첫 발자국을 때는 도생이라면 한평생 함께하는 가장 기초적이고 일상적인 신앙 의식이 바로 봉청수奉淸水입니다.

 

 

증산도 도생들은 하루의 시작과 끝인 아침과 저녁, 맑은 물을 떠 넣고 상제님과 태모님, 조상선령신께 배례와 기도를 올립니다.

증산도 도생이 되기 위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청수를 모시며 기도와 수행을 생활화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그 기도 소리가 천지에 가득 차게 됩니다.

 

마치 성능 좋은 전화기를 들고 천상의 모든 신들, 성령들과 대화하는 것과 같습니다.


천지에 나의 기도가 울려퍼지는 것이지요.

 

이렇듯 중요한 봉청수奉淸水. 하루도 소홀히 할 수 없겠죠?

 

 

증산도신앙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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