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상생방송에 해답이 있었네요
저는 평생 불교 신앙을 했습니다. 젊을 때 총지종 신앙을 시작해서 10여 년 다녔고 그 뒤로는 천태종 신앙을 지금까지 20년 이상 해 왔습니다. 젊어서 계속 해 오던 미용업도 정리하고 천태종 구인사와 서울의 여러 말사들을 다니며 하안거, 동안거, 백일기도 등에 열심히 참여했고 수행을 통해 많은 영적인 체험들을 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7~8년 전쯤 이상한 꿈을 꾸게 되었는데요. 하늘에서 하얀 천이 크게 펼쳐져 내려오는 게 보였는데 천 위에 무슨 글씨가 쓰여 있었습니다. 천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중앙에 한자로 밭 전田 자가 쓰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크게 울리는 음성으로 “원존대왕!”이라는 소리가 들렸고, 학 세 마리가 걸어 다니는 꿈이었습니다.
저는 예사롭지 않은 꿈이라 생각해서 절의 스님이나 수행이 깊은 신도들에게 꿈 이야기를 했는데 아무도 풀어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후로도 저는 수시로 그 꿈이 생각나곤 했습니다.
그러다 강화도에 기도를 하러 갔을 때 거기서 만난 기도를 열심히 하는 보살님 한 분에게 꿈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분이 상생방송을 보면 해답이 나올 거라며 상생방송을 꼭 보라고 얘기했습니다. 그게 무슨 방송이냐고 물어보니 보면 안다고 채널 번호를 알려 주었습니다.
그렇게 방송을 본 지 3개월 정도가 지났는데요. 도장을 찾아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내가 평생을 신앙한 부처님을 배신하는 것이 아닐까, 지금 다니는 천태종에서는 불교대학 부회장으로서 모든 일에 앞장서던 사람인데 그 많은 인연들을 어찌할까 싶어 망설여졌습니다. 하지만 방송을 볼수록 미륵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이 분명하므로 내가 불교 신앙을 해 왔던 것은 마음을 닦고 미륵부처님을 찾아가는 과정인 것이다, 그래서 이것은 불교를 배신하는 것이 아니라고 계속 다짐을 했습니다.
결국 서울잠실도장에 방문했다가 집 근처에 있는 의정부도장을 찾아가 진리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받으며 꿈속에서 본 밭 전 자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되었습니다. 또 아무도 몰랐던 “원존대왕”이라는 말이 어쩌면 원시천존이신 ‘태을천 상원군님’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겠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상제님께서 너희들은 나에게 먼저 빌지 말고 너희 선령신들한테 빌고 그 조상님들이 또 나에게 빌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이 너무나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지금은 21일 정성 수행을 마치고 입도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잘 지도해 주신 수호사님과 도장 도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증산도의 바른 일꾼이 되어 제가 이루어야 할 사명을 꼭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신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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