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신을 막아주신 조상님의 손길

2010.03.27 | 조회 4334

처음 도장에 방문한 날, 팔관법을 개괄적으로 배웠습니다. 진리를 배울수록 공부를 하면 할수록 흥미가 느껴졌습니다. ‘개벽이란 이런 거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친구가 공부하러 가자고 말한 것이 바로 이 진리를 뜻하는 거였구나! 증산도는 이런 곳이구나! 이렇게 좋은 곳을 내가 왜 모르고 살아왔을까~!’ 한편으로 자신이 한스러웠습니다. 저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아! 바로 이거구나!’하고.
 
 그후 『개벽을 대비하라』를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에는 처음 왔던 날 짧게 배운 팔관법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 있었습니다. 며칠 후 입문하던 날은 ‘내가 갈 길을 찾았구나!’ 하고 정말이지 제 자신이 뿌듯했습니다. 열심히 도장에 나와서 상제님에 대해서 배우고, 여러 가지 진리공부를 하다보니 ‘조상님이 저를 60년을 기다리셨구나, 너무 늦게 온 게 아닐까?’ 하고 조상님께도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신관(神觀)을 배웠을 땐 척신이 제 주변에 늘 있다는 말씀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서 조상님께서 척신을 막아 주신다는 말씀에 또 한번 감격했습니다. 그때 얼마나 기뻤는지 그날은 너무나 든든한 하루였습니다. 제 주변에 늘 조상님께서 함께 계시다는 마음으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청수 모시고 진리 공부도 하면서, 수행을 열심히 하고 나면 정말 몸이 좋아지는 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하루는 수행을 하고 태을주를 마음속으로 외우며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갑자기 포크레인이 질주하면서 버스 옆으로 달려왔습니다! ‘이야~ 이렇게 가까이에서 포크레인을 볼 수도 있구나. 신기하다~!’ 하는 순간 포크레인과는 점점 더 가까워졌습니다. 포크레인과 버스가 부딪칠 뻔해서 크게 다칠 뻔했는데, 1cm 간격으로 버스와 포크레인이 멈춰 섰습니다. 그것도 제가 앉은 의자 바로 옆 유리창 밖 1cm 간격으로 포크레인 모서리가 멈췄습니다. 정말 엄청 놀랐습니다.
 
 그날 저는 척신을 막아 주시는 조상님의 은혜에 정말 감사 드렸어요. 그리고 신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집에 가서도 태을주를 읽고 자기 전에 청수 모시고 주문까지 다 읽고 잠잤습니다. 그날은 왠지 잠을 자는데 너무 편하게 잤습니다.

男,17세/서울 강남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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