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체험한 태을주의 소중한 은혜

2010.03.27 | 조회 3824


도장에 참여하면서 제 삶의 변화가 생기게 된 것은 태을주 수행을 통해서 였습니다. 제가 쑥스러움이 많은 편이라 처음에는 수행도 혼자 못하고 같이 해도 잘 못했습니다. 그런데 용기를 갖고 하다보니 뭔가 달라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자주 안좋은 일이 생겨서 기분이 우울할 때 도장에 와서 태을주 수행을 하고 나면 기분이 한결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또박또박 힘차게 태을주 수행을 한 날은 지친 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몸에 기운이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고, 수행할 때마다 그냥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아버지께서 안 좋은 병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으셨습니다. 병원에서는 손을 쓸 수도 없고, 그저 진통제만이 해줄 수 있는 최선이라고 했습니다. 정말 꿈에서조차 생각해보지 못한 일이 벌어지니까 앞이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기만 했습니다.  


그때 형님께서 “우리에게 마지막 방법은 태을주밖에 없다. 상제님께 매달려 아버지를 살려보자. 최선을 다해보자”라고 하여,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는 심정으로 아침저녁으로 태을주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수행을 시작했지만, 하루 이틀 삼일…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버지의 안색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수행 도중 아버지를 살리고자하는 저의 간절함에 의해서인지 모든 세포들이 아버지를 향해 기운을 주듯 뻗쳐가는 걸 느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氣)라는 것이구나.”


조금씩 나아져가는 아버지의 모습과 함께 제 몸에서 느껴지는 기운을 통해 새롭게 개벽되는 저의 몸을 스스로 체험을 하면서 상제님과 신도세계를 인정하게 되었고 믿음이 생겨났습니다. 상제님의 천하사 일꾼으로서 살아가고자 하는 열망이 일어났습니다.  




7월달 2박3일간의 청포수련회에 다녀왔는데 그때 해본 태을주 수행과 도공 수련이 저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수련회에 갔다 온 이후로 이전보다 수행하는 것이 훨씬 편해졌고 쉬워졌습니다. 수행도 잘 되고 소리도 더 커졌습니다. 집중력도 좋아졌습니다. 저는 눈이 사시였는데 도장에 나가고부터 차츰 좋아져 지금은 거의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왼쪽 발목에 이상이 있어 발을 절룩거리며 다녔는데 지금은 아프지도 않고 다 나았습니다.  




어느 날 눈병이 심하게 나서 엄마가 상제님께 눈병을 고쳐달라고 빌어보라고 해서 빌었는데 어떤 투명한 물 같은 게 떨어져서 따갑더니 아침이 되니 다 나아졌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상제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친구 수연이가 왔을 때 밤에 잠이 잘 안 왔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옆에서 태을주를 읽어주는데 눈을 딱 감았더니 하얀 바탕이 나오고 다음엔 한자 흙 토(土)자와 쇠 금(金)자가 눈앞에 총알같이 쌩 달려오고,> 다음엔 어떤 사람이 하얀 옷을 입고 상모 돌리고 있는 걸 봤습니다. 또 어느 날 곱창을 먹으러 엄마와 동생과 같이 가는데 차 유리창에 엄마가 비치는 줄 알았는데 엄마랑 닮은 조상님이 보였습니다.  




아내도 수행을 하면서 광명체험을 했고, 저도 수행을 하면 맘이 편해지고 신명이 함께 수행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잘못 들었는가 싶어, 수행을 하다 멈추고 다시 태을주를 읽으면서 제 귀를 의심했지만 수행하면 들리는 어린아이의 맑은 목소리는 진짜 신명의 소리였습니다. 그래서 신명의 존재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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