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만들어낸 정성수행

2010.03.27 | 조회 3968



사람들은 왜 힘들게 살아갈까? 왜 사람들은 서로 화합하지 못할까? 진정 사람답게 사는 길이란 무엇일까? 어려서 이런 고민을 했습니다. 좀 조숙한 생각이었나요?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저를 포함하여 왜 사람들은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에 같은 조직내에서도 서로 주도권을 못 잡아 안달이고 싸우며 반목하는 걸까? 왜 그럴까, 그 원인은 무엇일까 하는 고민을 했었어요.
 
 증산도 진리를 접하고보니 자연섭리에 의해 이 세상 자체가 극, 상극을 하는 세상이더라구요. 원인을 찾았잖아요. 아~!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진정한 상생의 세상은 개벽이 온 후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21일 정성수행으로 기적을 체험하고 ●● 저는 이렇게 신앙을 시작하고 태을주 수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극적인 체험을 한 얘기를 해드릴께요.
 
 현재 만 두 돌된 딸 나영이를 낳고 젖을 먹일 때였습니다. 아이를 낳고 6개월 동안 젖몸살과 유선염, 유두에 물집을 달고 살았습니다.
 
 얼마나 심했는지 모릅니다. 끊이지 않는 유두의 상처로 젖이 조금만 뭉치면 유선염으로 발전하여 높은 열과 몸살, 통증에 시달렸습니다. 아기 낳는 진통보다 더 아팠습니다. 산통하면서는 방바닥을 구르지 않았지만, 유선염으로는 방바닥을 구르며 아파했습니다. 유두의 물집으로 젖먹일 때 마다 쓰라리고 아파 몸을 덜덜 떨었고, 젖에 옷깃만 스쳐도 끊어져나갈 것 같아 창피한 줄도 모르고 옷에 구멍을 내어 다 나을 때까지 입고 다녔어요. 심지어는 통증으로 어깨조차 펴지 못하고 구부정하게 하고 있었어요. 유방전문외과에서도 유두의 물집이 나을 방법이 없다고 했어요. 젖을 오래 먹이고 싶었기에 결단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21일 정성수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미숙 포감님께서 신유해주셔서 유선염이 좋아진 적도 있었지만, 정성수행하고도 안 나으면 그만두자 이런 마음이 아니라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 조상님께 기도하면 반드시 낫는다라는 확신과 믿음으로 임했어요.
 
 매일 새벽에 청수를 모시고 105배례와 상제님 태모님과 조상님께 기도를 드리고 수행을 했습니다. 팔들기도 힘들었거든요. 배례를 드릴 때마다 처음엔 젖이 끊어져 나갈 듯 아프다가도 배례가 끝나갈 무렵부터 수행을 할 때에는 젖에 찌릿찌릿 전기 같은 것이 흐르고, 몸에 뜨거운 기운이 돌며 손이 아주 따뜻해졌습니다. 젖 뭉친 데는 온찜질이 좋은데요, 제 손으로 찜질을 한 거죠. 조금씩 아주 천천히 물집 잡히는 횟수가 줄어드는가 싶더니, 21일 정성수행을 마치고는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얼마나 놀랍고, 신기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이게 조화가 아닐까요?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 조상님의 크나큰 은혜에 깊은 감사를 올렸습니다.
 
 나영이는 젖이 나은 후로 살도 붙고 18개월 때까지 젖을 먹었습니다. 지금도 젖이 먹고 싶어 빈 젖을 물고 있습니다. 나영이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배례도 드리고 태을주도 곧잘 욉니다.
 
 
 참마음으로 태을주 주문읽어 가족들을 치유하다 ●● 그리고 놀라운 일은 그 다음에도 계속되었습니다. 시댁에 갔는데, 작은 아가씨가 체했대요. 그래서 별 생각 없이 속으로 태을주 주문을 읽으면서 목뒤 하고 등을 주물러 주었는데 제가 트림이 났습니다.
 
 “어머, 체한 건 아가씨인데 왜 제가 트림이 나나 몰라요.”하며 웃었는데 조금 후에 아가씨가 “언니, 저 이제 안 아파요. 그만하세요”하는 것이었습니다. 참 놀라웠죠.
 
 그후로 가족 중에 속이 안 좋거나, 체한 사람이 있을 때 속으로 기도하고 태을주를 외워주면 트림이 나고, 트림이 어느 정도 잦아들면 상대방도 속이 편안해졌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좋지 않은 기운이 트림으로 빠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나영이는 아기라 말을 못했기 때문에, 보챌 때 배나 등을 만져 트림이 나면 아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장염으로 토하거나 배가 아플 때 배와 등을 만지며 기도하고 태을주를 읽어주면 트림이 끝난 후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제가 체할 경우에도 기도하고 주문 읽으면서 손으로 배를 만지면 트림이 나면서 점차 나았습니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몸이 안 좋을 때 수행을 하면 트림이 나는데, 수행하기가 힘들 정도로 나기도 해요. 멈추지 않고 끝까지 하면 트림이 끝나고 편안해집니다.
 
 지난 11월 1일 낮에 칼국수를 먹었는데, 낮잠을 자고 일어난 나영이가 이제 한참 말을 배우는 단계라 가려우면 무조건 모기에 물렸다고 하거든요. 마침 가을 모기가 철모르고 활동하던 중이었습니다. 모기에 물려 다리가 가렵다며 다리를 정신없이 긁어댔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저녁 준비에 바빠 한참 후에 바지를 벗겨보니 온 다리에 두드러기가 나 있었습니다. 나영이가 긁어서인지 다리에 난 두드러기는 더 성이 난 듯 새빨갛게 달아올라 있었습니다. 다리에서 배로 등으로 팔로 번져나갔습니다. 급한 대로 가려운 부위에 알로에를 발라주었습니다.
 
 아버님께서 아마도 칼국수에 들어있던 바지락 때문에 탈이 난 것 같다며 두드러기도 식중독의 일종이란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간절하게 올리고 나영이의 배와 등에 손을 대고 태을주, 시천주주, 운장주, 태을주를 각각 21독씩 외워 주었습니다. 트림이 연이어 나왔습니다.
 
 트림이 잦아들고 두 다리의 두드러기가 조금씩 수그러드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후 15분 정도 지나자 한쪽 다리는 모두 나았고, 자기 전에는 두 다리가 거의 다 나았으며 배와 등, 팔에 조금씩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만큼 괴로워하지는 않았습니다. 자면서도 나영이의 배에 손을 올려놓고 계속 태을주를 외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나영이의 온 몸이 깨끗하게 나아 있었습니다. 지켜본 가족들도 모두 놀라워했습니다.
 
 엄마 손이 약손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태을주와 간절한 기도로써 제 손이 약손이 되어서 아픈 사람들의 통증을 덜어줄 수 있다니 참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렇게 고통스러웠던 제 자신이 건강해졌고 이제는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이 기쁩니다. 오늘의 저를 있게 해주신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과 조상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의 체험은 태을주의 권능 가운데 아주 작은 부분을 체험한 데에 불과합니다.
 
 제게 이렇게 태을주 조화성령을 체험할 수 있게 해주신 것은 모두 포교를 열심히 하여 사람을 많이 살리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더욱 열심히 진리에 정진하고, 근본신앙을 게을리 하지 않고, 태을주 조화성령을 받아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포교대상 1호인,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신랑과 가족들, 항상 큰 힘이 되어주시는 구정미 포감님, 이미숙 도감님, 이은주 포감님과 태전 용전도장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_여, 33세 / 태전 용전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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