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얗게 하늘로부터 내려온 신명님들 (1.12 태을궁)

2010.03.27 | 조회 3559

2008년 1월 12일(토요일)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 태사부님 사부님을 모시고 도훈말씀을 받들고 도공을 수련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이때 현장에 참석한 많은 성도님들이 도공의 신비, '태을주 조화성령' 체험하였습니다. 그 중 한 성도님의 놀라운 체험을 공유합니다.


◆ 새하얗게 하늘로부터 내려온 신명님들

도공이 시작되고 중간 즈음에 태을궁 천장이 갑자기 환해지면서 무언가 하얀 물체가 밑으로 내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새하얗게 내려오는 물체는 자세히 보니 다름 아닌 신명님들이었습니다. 뒤로 가시는 분, 옆으로 가시는 분도 있었고, 제 앞에 서 계시는 분도 있었는데, 눈을 들어 제 앞에 서 계신 분을 보자 바로 제 할아버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닦으려 해도 손이 제 맘대로 움직여 주지를 않았으며 끝나기 전까지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그 때 갑자기 몸이 붕 뜨는 것을 느꼈고, 눈을 떠보니까 제가 허공에 떠서 도공하는 제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태사부님과 사부님께서 둘러보시는 것도 보이고, 성도님들이 도공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뛰는 성도님 옆에서는 조상님이 함께 뛰시고, 제 옆에 계신 성도님에게는 조상님께서 신유를 해 주시고, 제 옆에 계신 선생님 앞에는 조상님께서 환히 웃고 계시고, 우는 성도님 옆에서는 조상님도 함께 우시는 이런 광경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다시 제가 태을궁 단상 위에서 도공을 하고 있었습니다. 헌데 도공을 하다가 갑자기 왼쪽 머리에서 검은 물체가 툭 튀어 나오더니 방향을 바꾸어 오른쪽 머리로 들어가려는 것이었습니다. 태사부님 도훈 말씀 때부터 오른쪽 머리에 편두통이 와서 아팠는데 그 땐 선생님께서 신유를 해 주시자 편두통이 왼쪽으로 옮겨 갔었습니다. 도공을 끝내고서 생각해 보니 그 때 그 편두통을 일으켰던 병마가 도공 중에 튕겨져 나간 것이고 그것이 다시 제 머리로 들어오려고 하였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제 앞에 서 계시던 조상님께서 오른쪽 머리로 들어오려는 그 검은 물체를 탁 쳐 내주셨고 순간 그 검은 물체는 사라졌습니다.

전 그 와중에도 계속 자발 동공이 되어서 움직이고 있었는데, 허공에 검은색 작은 점이 생기더니 점점 커지면서 파랗고 예쁜 빛깔의 제 주먹만한 구슬이 생겨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상님께서는 그 구슬을 제게 건네 주셨고, 저는 그것을 받으려는 데 사라졌습니다. 헌데 도공을 하면서 보니 그 파란 구슬이 제 배꼽 부근에서 환히 빛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조상님께서 구슬을 전해 주시면서, 무슨 말씀을 하셨는데 도공이 끝나고서 생각해 보니 가족 포교에 대한 말씀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또 제가 평상시에 간이 좋지 않아서 엄마께서도 매일 일찍 자라고 하시는데 자발 동공을 하다 보니 제가 간 부위를 치게 되었습니다. 아파서 그만 두고 싶었지만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간 부위를 치자, “아야, 뭐야, 그만해~!” 이런 소리가 들렸고, 속으로 저도 모르게 ‘뭐야~!’ 이런 생각을 하면서 더 세게 쳤습니다. 얼마를 그렇게 치고서 소리는 다시 잠잠해 졌습니다.

도공을 하면서 이 모든 것이 마치 파노라마 영상처럼 장면, 장면이 바뀌며 펼쳐졌습니다.
제겐 너무 신기하고 감사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렇게 도공 체험의 기회를 주신 태사부님, 사부님, 그리고 항상 제 곁에서 보살펴 주시고 지켜 주시는 조상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김도희 신도 / 조치원남리 도장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네이버 밴드 구글+
공유(greatcorea)
도움말
사이트를 드러내지 않고, 컨텐츠만 SNS에 붙여넣을수 있습니다.
123개(7/13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