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게시판입니다

| 2020.07.05 14:42


안녕하십니까?

전남 광주에 사는 임장혁이라고 합니다. 

광주 근교에 살면서 부모님 농사일을 돕고 있습니다.


저는 2019년 초에 증산도를 방문하였습니다.

수호사님에게서 교육을 받다가 여러가지 일로 힘들어서

교육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후, 두 달 전에 태을주 주문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태을주가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기에 일단 해보자하고 시작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주송을 하다가 거짓말인 듯 효험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일반인이 혼자 태을주 수행을 해도 되는가에 대한 의문이

계속 있었습니다. 혼자 살기 때문에 방에서 자위를 가끔 하는데, 

이것 때문에 부정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느 날, 증산도 도장에 계신 분에게 전화를 해 보니 일반인이 혼자 태을주를 해도 상관없고,

자위를 하는 방에서 태을주를 읽어도 상관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좀 더 정확한 

말씀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네이버 지식IN을 검색했는데, 증산도와 관계가 없는 어떤 사람은

혼자서 태을주 주문수행을 하면 위험하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위험하다는 것은 귀신이 든다라는 얘기같았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방에 혼자 밤마다 태을주를 읽는 내 모습을 

그려보면서 어쩐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문은 함부로 외우는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은 주문수행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도전에서도 "올바른 공부 방법을 모르고 시작하면 난법의 구렁에 

빠지게 되느니라" 라는 말씀이 있어서 혼자 하는 주문수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 집에서 태을주 주문수행을 하고 싶은데

집에서 혼자 해도 되는지요?

자위하는 방에서 혼자 주문수행을 해도 위험하지 않은지요?

그리고, 집에서 할 때 반드시 청수를 떠 놓고 해야 하는지요?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고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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