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전 종정님의 『환단고기』번역본 출간을 기념한 심포지엄 "잃어버린 한민족의 뿌리를 찾아서"가 서울 세종문화회관 별관 세종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심포지움은 STB상생방송에서 주최하고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가 주관하였습니다.

국내외 학계 역사학자들을 초청, 『환단고기』및 한국 고대사 관련 논문 발표 시간 및 종합 토론의 시간을 가진 이번 심포지움에는 재야 사학계는 물론 강단 사학계의 큰 관심을 받으며 개최되었습니다.

600여 명에 이르는 참석자들 중에는 역사학자, 교수, 상생문화연구소 연구원들을 비롯하여 진정한 한국사 뿌리찾기에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많이 참석하여『환단고기』가 한민족 역사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중대함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이날 대중에게 소개된 『환단고기』번역본의 저자이시며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의 이사장을 역임하고 계시는 안경전 종정님께서 친히 자리하여 말씀을 내려 주셨습니다. 종정님은『환단고기』가 상세히 조명하는 한민족 신교(神敎) 문화의 가치와 위대성, 이유립 선생의 환단고기 전수 이력 및 환단고기 출간의 과정, 한민족 우주 사상의 결실인 태일(太一)에 대한 가르침을 베풀어주셨습니다.

행사장인 세종홀의 전경입니다.

심포지엄 기조연설을 한 동국대학교 윤명철 교수

1부 학술대회는 참가 학자들의 논문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학술대회 자리를 직접 찾아주신 새로이 발간된 『환단고기』번역본의 저자이신 안경전 종정님. 대다수의 참석자들이 참가 박사들의 발표도 훌륭했으나 무엇보다 종정님의 한 시간 가량의 도훈말씀이 가장 인상적이었음을 말했습니다.

2부 종합토론 시간의 토론 참석자

이날 심포지엄의 2부 종합토론 시간을 마무리하는 박성수 교수입니다. 그는 이 책『환단고기』로 한민족의 진정한 르네상스를 열게 될 거라 확신한다는 마무리 발언으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