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성을 모시는 몸과 마음가짐

치성을 올릴 때는 순결한 마음으로 지극히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신명은 인간의 마음을 손바닥 보듯 환히 읽기 때문에 정성을 드리지 않는 치성은 오히려 모시지 않는 것만 못합니다.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무엇보다도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해야 하며, 치성을 봉행하기에 앞서 신단 및 성전을 깨끗이 청소합니다.

그리고 상제님과 태모님, 그리고 천지신명께 내 몸과 생명을 내려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치성에 임합니다. 전국 증산도 도장에서는 매주 수요일, 일요일 정기치성이 봉행됩니다. 치성에 꾸준히 참석함으로써 천지의 성령기운을 받아서 내 몸과 마음의 어두움을 극복하는 새 생명을 받게 되며, 진리를 보고 듣는 눈과 귀가 열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