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를 닦고 주춧돌을 놓고

기둥을 세우고 보뚜리를 얹고,

기초동량(基礎棟梁)- 터 기초 기, 주춧돌 초, 용마루 동, 들보 량

다 기초동량이 돼서 말이여,

상제님 사업에 이렇게 다 전부가 다 토대가 되고 

주춧돌이 되고 기둥이 되고 보뚜리가 되고 

하다 못해 연재라도 다 되고 해서,

천지에 집을 짓는 데,

이번에는 후천 5만년 천지의 집을 짓는 겨,

허니께 후천 오만년 천지의 집짓는데

기초동량이 되라  이 말이여,

우리는 그것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이말여!

이것은 지나간 세상

봄여름 세상은 이미 끝이 났고

가을겨울세상  새 세상이 들어온다. 

앞 세상은 새 세상이 들어 와,

그 새 세상은 더 말할것도 없이

진리의 그 틀!  틀이 군사부(君師父)여!"

- 도기 137년 3월 14일 태상종도사님 도훈

                

* 대들보 : 한 나라나 집안의 운명을 지고 나갈 만큼 중요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