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서 있는 이곳은

시루둥이 | 2010.08.11 11:49 | 조회 7741

"우리는 무덤 위에 서 있다."


정말 섬뜻한 말입니다. 그렇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정말 그렇습니다.

"선천은 상극(相克)의 운(運)이라.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戰亂)이 그칠 새 없었나니 그리하여 천하를 원한으로 가득 채우므로 이제 이 상극의 운을 끝맺으려 하매 큰 화액(禍厄)이 함께 일어나서 인간 세상이 멸망당하게 되었느니라.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리느니라." [도전 2:17]

상제님 말씀처럼 지금까지 인류역사에 전란이 그칠 새 없었습니다. 10년이 멀다하고 전쟁이 있어 왔죠. 지금처럼 태평성대가 없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피가 피를 부르는 참혹한 전쟁이 지구촌 곳곳에서는 벌어지고 있지만 한반도 만큼은 평화가 60여년 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평화가 영원하리란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전쟁을 잊는다면 새로운 전쟁이 반드시 찾아 올것입니다.
0210750
한국전쟁 기간중 생포된 게릴라의
잘린 목을 보면 웃는 남한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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