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구 국학박사, 15년 조사연구 끝에 천안 구국동지회 실체 밝혀

신상구 | 2021.04.03 00:44 | 조회 3901

    

                                               신상구 국학박사, 15년 조사연구 끝에 천안 구국동지회 실체 밝혀
    
    2021년 1월 17일 오후 3시경 신상구 국학박사가 TV 조선의 박경진 작가와 말모이 관련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 수원 구국동지회 이야기를 처음 듣고 깜짝 놀라 의병 연구 전문가인 이태룡(李兌龍, 66세) 문학박사의 도움을 받아 구글 검색창에서 구국동지회 실체를 집요하게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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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8일 충청문화역사연구소에서 신상구 박사와 박경진 작가가 인터뷰하는 장면

 
    그 결과 1907년 8월부터 1910년 12월까지 의병학살 내용을 담은 일제 통감부 비밀문서인 <폭도에 관한 편책> 122권에서 경기도 화성 출신의 홍원식(洪元植) 의병장이 1910년 경술국치 직전에 제암리 기독교 책임자 안종후(安鍾厚), 천도교 책임자 김성렬(金聖烈) 등과 함께 경기도와 충남을 중심으로 구국동지회를 조직했다는 사실을 밝혀 이제는 아우내 장터 독립선언서의 역사적 가치를 일부나마 제대로 평가받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미력하지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전국적으로 <아우내 장터 독립선언서 원본 찾기 운동>을 전개하는 데에 배전의 노력을 경주할 각오이다. 그리고 내가 학계에 최초로 제기한 천안역전 3·3독립만세운동에 대한 실체를 밝히고,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하는 데에도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매진할 각오이다.  
                                                                                         <참고문헌>

    1. 신상구,   " 아우내 장터 항일독립만세운동 102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과제", 천안신문, 2021.4.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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