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비밀을 밝힌다. 첫번째

우주의꿈 | 2013.07.07 02:37 | 조회 6427

시간에 관한 명언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시간은 금(金)이다] 아마 이것이 가장 유명한 명언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에 바로 시간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지금 부터 시간에 대한 비밀을 하나씩 풀어나가 보겠습니다.

시간을 한자로 보면 시간 時와 사이 間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시간이란 한자를 풀어 보면 日 과 土와 寸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풀이하면 하루에는 토의 마디가 있다는 겁니다.

간이란 한자를 풀어보면 門 과 日 구성되어 있는데
풀이하면 하루속의 문입니다.

옛사람들이 한문으로 표현한 시간의 비밀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하루라는 시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지구가 한번 자전하면 하루가 되고, 달이 한바퀴 지구를 공전하면 1달이 됩니다.

지구가 태양을 한바퀴 돌면 1년이 됩니다.

하루 하루 날짜가 표시되어 있는 것이 달력인데, 그 달력을 보면
日 月 火 水 木 金 土 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은 해(日)와 달(月)이 지구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어서
해와 달이 1초라도 멈추면 지구의 생명체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달력의 처음이 해(日)와 달(月)로 되어 있는 것은 가장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토(土)가 목화금수의 조화를 주장합니다.

하루의 시간을 살펴보면 해가 뜨기 시작하면 따스해지며 목의 기운이 나오고 정오가 되면

화의 기운이 발달합니다. 다시 저녁이 되면 차가운 기운인 금의 기운이 나오고

밤이 되면 조용히 쉬는 수의 기운이 발달합니다.

아까 서두에 시간을 한자로 풀었을 때 토가 나왔지요.
즉, 동양철학에서는 해와 달로 인해서 시간의 속성이 목화토금수라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이제 시간과 공간의 관계를 알아보겠습니다.

해는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지요. 자 그러면 여기서 동쪽 방위에는 목화금수의 기운 중에서
어떤 것을 배치해야 할까요?
해가 떠오르면서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것은 나무와 풀들이죠.

따라서 생명의 기운이 샘솟는 목이 됩니다.

그러면 해가 지는 서쪽에는 목화금수의 기운중에 무엇을 배치해야 할까요?
해가 지면 추워지고, 기운을 갈무리하는 금이 됩니다.

해가 정남쪽에 뜨면 가장 기온이 높지요. 따라서 생장하면서 분열하는 화가 남쪽에 배치가 됩니다.
이제 북쪽에는 어떤 기운을 배치해야 할까요?
화의 반대가 수입니다. 수는 모든 생명의 기운을 응축한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목화금수를 중재, 조화시켜주는 토는 정중앙에 위치합니다.
아주 중요한 이 토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을 빌어서 설명하겠습니다.

동쪽에 해가 뜨면 아침이 되고, 해가 가장 높이 뜨면 점심이 되고, 해가 서쪽으로 저물면
저녁이 되고, 해가 완전히 지고 달이 뜨면 밤이 됩니다.

하루라는 시간은 오행기운과 방위로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하루 중에서 따뜻한 기운은 아침과 점심이고 차가운 기운은 저녁과 밤입니다.
하루는 차가운 기운과 따뜻한 기운이 교차하면서 순환을 합니다.

이제 지구의 1년을 동서남북에 배치해 보면 봄은 동쪽입니다.
여름은 남쪽, 가을은 서쪽, 겨울은 북쪽입니다.

이렇게 시간은 하루, 한달, 일년으로 점점 순환하는 나선입니다.

서쪽에 금이 위치하네요. 아까 시간은 금이라고 했는데,

시간의 비밀 하나가 밝혀집니다.

시간은 서쪽으로, 즉 수렴하여 열매맺는 가을로 갑니다.

시간의 비밀을 밝힌다. 두번째로 이어집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2,397개(86/160페이지)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회원게시판 이용수칙] 관리자 51660 2023.10.05
공지 상생의 새문화를 여는 STB 상생방송을 소개합니다. 환단스토리 212032 2018.07.12
1120 [자유게시글] 충청권 대학교의 인문사회분야 연구경쟁력 평가결과 분석 사진 신상구 5445 2013.12.07
1119 [자유게시글] 나의 이름은...? 상생도군 5796 2013.12.05
1118 [자유게시글] 격변하는 세계, 징조를 살피라! 상생도군 5423 2013.12.05
1117 [자유게시글] 붕괴 직전의 청심등대세계평화탑, 빨리 보수해서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신상구 5327 2013.11.24
1116 [자유게시글] 천부경(天符經)을 국보 1호로 정하고,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신상구 7278 2013.11.19
1115 [자유게시글] 충남 태안군 백화산성내 태일전에 봉안되었던 단군영정 행방불명 문제 사진 신상구 7125 2013.11.16
1114 [자유게시글] [태풍 '하이옌' 필리핀 강타] 초속 105m 사상최강 '슈퍼 태풍'…필 사진 위국지도 6293 2013.11.12
1113 [자유게시글] "지옥보다 더 처참" 속속 드러나는 필리핀 참상 사진 위국지도 5928 2013.11.12
1112 [자유게시글] 이 나라는 부정선거로 덮어져 있으니, 이를 정의와 일심으로 바로 잡아야 [2] 여공 6394 2013.11.12
1111 [자유게시글] 홍범도 장군의 70주기를 추모하며 신상구 5884 2013.10.25
1110 모바일 [자유게시글] 100문100답 수정 [1] 박귀식 5514 2013.10.13
1109 [자유게시글] 이념갈등 관리하는 통합의 리더십 위국지도 5567 2013.10.09
1108 [자유게시글] 국사편찬위원장 유영익 내정 철회해야 사진 신상구 5568 2013.09.27
1107 [자유게시글] 도복 [3] 한춘석 6534 2013.08.26
1106 [자유게시글] 도와주세요 [1+1] 송골매 5571 2013.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