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하면서 갖어야 할 마음가짐

김진섭 | 2013.01.12 09:57 | 조회 6916

저는 사실 지금 현재 상생신도입니다. 상생신도가 되었던 것도

사실 1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요몇일전 그동안의 나에게 주어졌던 천년묵은 여우의 탈을

벗었더니 진정한 사람으로 되돌아 오게 되었습니다. 저의 이런말에

어떤사람들은 무슨 옛날 이야기나 하느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줄로

알지마는 제가 느껴오는 10년동안의 철천지 원한을 생각하면 정말

기쁜날이 되었었습니다.

약 1달전부터 증산도의 현 도운을 다시보게 되었고 현재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도장상황이 돈에 어려운점, 그리고

증산도가 분열의 조짐이 보인다는점이 보였습니다.

먼저 분열의 조짐이 보이기에 저는 약 한달간 그사람들의 글을 보와왔으며

제가 지금까지 느낀거라면 그 분열 또한 상제님의 공사라는 점입니다.

제가 왜 이런말을 하느냐면 지금까지 제가 생각한것으로 봤을때

상제님의 인사 체계는 1,2,3,4,5,6,7,8,9,10 이라는 숫자체계로 이루어 졌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5(土)가 태사부님이신데 자화(自化)작용으로 10(土)가 되버리십니다.

이건 사실 태사부님이 어천(선화)하신다는것이 당연한걸로 보입니다.

(이건 상제님의 중통인의 도통으로 처리되었던 천지공사의 일부라 어떻게 보면

당연할수도 있지만 태사부님이 만약에 다르게 천지공사를 이화 시켰더라면 다른

일이 벌어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좀더 부연 설명 해보자면 태사부님과

일꾼들과의 관계는 상생관계이고 사부님과 일꾼들과의 관계는 상극관계라는 것입

니다. 하지만 이것도 지금현재 태사부님의 부재로 인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인사체계를 알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하고 생각해본다면

일꾼의 심법을 키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가운데 하나가 도전 8편을 입문자들은

물론이거니와 기존의 심법 공부를 게을리 하는 사람은 필히 외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자신의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한다면 도전 8편을 자주 읽어서 외워지지는

못하더라도 만약에 어떠한 사건이 벌어지면 그 사건에 관련된 도전 8편 성구가 생각

날정도로 도전 8편을 보아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지에 오르고서 다시한번 상제님의 인사체계를 생각한다면 아~하 상제님의

뛰어난 혜안을 느낄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사실 상제님께서는 자신 편할데로

꼼수를 부릴만한 위인은 아닙니다. 자신이 공부 열심히 하면 신명들이 일꾼들을 향해

수많은 지식들을 꿈속에서도 가르쳐 줄뿐만 아니라 낮에도 많은 가르침을 줍니다.

제가 거듭말하지만 심법공부는 컴퓨터로 말하자면 키보드 자판을 자신의 몸에

맞게 익히는것과 마찬가지로 심법공부를 하지않고서 증산도를 공부한다는것은 말이

되지를 않습니다. 이통,기통,신통,의통은 신명들이 가르쳐 줘서 금방된다고 생각

할수 있지만 심통 만큼은 신명들이 가르쳐 줄수 없는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 꼭 심법 공부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도장 상황이 여의치 않는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러한 도장의 상황이

저에게는 하나의 호재로 보입니다. 즉 증산도가 발전할수 있는 하나의 기회라고

보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태사부님과 사부님의 유리 온실에서 자라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유리온실 작용을 했던것이 우리가 현재 출입하는 도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태사부님의 어천이후 우리는 하나의 큰 변혁의 소용돌이로 치닺고 있습니다.

즉 이건 무엇이냐고 설명한다면 태사부님과 사부님의 기운을 모두 받아서 기존의

증산도 일꾼들은 자신과 같은 일꾼들을 일꾼 스스로가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욱 쉽게 설명하자면 현재는 우리가 출입하는 도장이 몇군데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좀더 생각하여 보자면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가가도장으로 만들어 생활했으면 합니다.

가가 도장을 만들면 자신이 포감이 되어 6임을 짜고 그 6임을 잘가르쳐 다시 6임을

짜서 정6임을 짤수 있는 일심일꾼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정말 나에게 이러한 일을 할수 있을까? 하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제가 이러한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옛말에 처녀가 시집가면서 애기 낳고 기르는것

배워서 시집가지 않는다는 속담을 말하고 싶습니다. 즉 열심히 정성들여 가며 생각하고

생각하여 깊게 생각한다면 충분히 할수 있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증산도의 현상황은 옛날에 일꾼이 태사부님 혼자였다면 이젠 몇천명으로 늘어놨을뿐

다른것은 변한것은 없습니다. 이젠 여러분들과 사부님은 마라톤을 비유하자면 다시

출발선상에 서있게 되었습니다. 즉 지금까지는 마라톤을 하기위한 하나의 훈련을

하였을 뿐입니다. 훈련을 열심히 뛰었던 선수는 실제 마라톤에서 엄청 잘 뛸것이고

훈련을 어정쩡하게 뛰었던 선수는 실제 마라톤에서 얼마 못가 주저 앉으리라 봅니다.

신앙 초심자들 가운데서 하는 말이 있는데 지금 현재 다시 시작 해도 되는지 물어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그사람들에게 도전 9편 사냥꾼의 일심이라는 성구를 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자신의 몸과 마음을 증산도에 바쳐

보시는게 저는 좋으리라 봅니다.

이젠 요약을 하자면 상제님의 인사체계를 알면 현재의 증산도의 도운을 이해하게 되며

도장상황이 좋지 않는 지금의 상황은 가가도장을 만들어 해결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번 일심으로 증산도 해보십시요. 그러면 증산도가 존재하는한 굶어 죽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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