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군 전쟁의 조작과 진실

청춘열사 | 2015.11.28 15:22 | 조회 6420

 


한무제는 전쟁에 이기고 왜 승리한 장수들을 다 죽였는가?

환단고기는 한무제와 고두막한의 전쟁 역사의 진실을 전한다

 

한과 위만조선

 

사기(史記) 조선전에 보면 한무제는 양복으로 해군을 이끌고 제(齊 : 산동반도)로부터 발해를 건너고 순체는 육군을 거느리고 요동(요동)으로부터 위만을 쳤다. 이 당시 발해(渤海)란 현재와 같이 산동반도와 요동반도 사이에 있는 바다를 말하며 요동은 난하와 만리장성 사이로 산해관에서 출발했고 위만의 도읍지인 왕검성은 발해의 북쪽과 만리장성과 요하 사이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즉 왕검성은 패수의 동쪽에 있었는데 이 패수는 대동강이 아니라 대능하(大凌河) 이며, 왕검성은 대청일통지(大靑一統志)에 광녕현(廣寧縣) 동남에 있다고 하였다.


전쟁의 결과

 

전쟁의 결과에 대하여 사마천은 <사기>에서 "우거는 지세가 험하고 견고한 것만 믿다가 나라의 대가 끊어지게 하였고, 섭하는 공을 도둑질했다가 적의 군사에게 머리를 잃었으며 누선(樓船 : 양복)은 장졸이 적은 것을 가지고 어려운 일을 당해서 제 허물을 벗어나려 했다. 그리하여 번우를 잃고 도리어 의심을 받았다. 순체는 공손수와 더불어 전공을 다투다가 둘 다 함께 죽임을 당해서 양쪽(한과 위만)의 군사 모두 욕되었으며 장수로서 후(侯)에 봉해진 사람이 없었다"고 하였다.

이것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섭하 : 전사 ㉡위산 : 사형 ㉢공손수 : 사형 ㉣순체 : 사형 ㉤양복 : 서인(庶人)이 됨

***고조선을 침략한 한<漢>나라 장수와 신하들의 비참한 최후 http://dok.do/eU4sTd

 

승리자는 누구인가?

       한무제

 

전쟁의 결과를 보면 한(漢)도 우거(위만의 손자)도 모두 패한 전쟁인 것이다. 그렇다면 승리자는 누구일까?  여기에 대한 답을 <북부여기 상편> 4대 단군 고우루 13년조에 "한의 유철(무제)나 평나를 쳐들어와 우거를 멸하고 사군을 두고자하여 사방으로 병력을 침략시켰다. 이에 동명 고두막이 의병을 일으켜 가는 곳마다 한의 침략군을 연파하자 그 지방의 유민들이 사방에서 응하여 도우므로 군보가 크게 떨쳤다."고 하였다.

 



이러한 사실들을 종합해 보면 한무제가 위만조선을 멸하자 동명(東明) 고두막이 군사를 일으켜 유민(번조선의 백성)을 이끌고 한의 세력을 격파한 것이다.

 

사마천은 사기를 쓸 때 ,한무제가 동명왕 고두막한에게 대패한 치욕을 숨기고자 의도적으로 북부여사를 누락시켜버린다. 그후 중국의 대부분 사서에서 북부여 역사가 사라지게 되었다. 고려와 조선의 사대주의 사가들이 이것을 그대로 모방하였고 일제 식민사학자와 국내 주류 강단사학자들이 그것을 무비판적으로 답습하였다. 338


 

한사군 전쟁의 조작과 진실, 한나라와 북부여 전쟁

https://www.youtube.com/watch?v=T97fmqMp-mA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1,160개(4/78페이지)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회원게시판 이용수칙] 관리자 46774 2023.10.05
공지 상생의 새문화를 여는 STB 상생방송을 소개합니다. 환단스토리 207895 2018.07.12
1113 [역사공부방] <특별기고> 3.1운동의 원인과 경과와 영향 사진 대선 316 2024.02.28
1112 [역사공부방] 애국지사 정정화의 생애 사진 대선 344 2024.02.26
1111 [역사공부방] ‘토종 박사’ 차미영 교수, 한국인 첫 獨 막스플랑크 연구소 단장 선임 대선 299 2024.02.26
1110 [역사공부방] 풍수를 한국 전통지리학으로 정초한 최창조 선생을 기리며 사진 대선 386 2024.02.25
1109 [역사공부방] <특별기고> 2024년 정월대보름 맞이 대동 장승제 봉행을 경 사진 대선 376 2024.02.24
1108 [역사공부방] 대전 근대건축물 한암당 ‘흔적 없이 사라질 판’ 사진 대선 480 2024.02.22
1107 [역사공부방] 노벨과학상 수상 가능성 사진 대선 340 2024.02.22
1106 [역사공부방] <특별기고> 만장의 의미와 유래 사진 대선 427 2024.02.19
1105 [역사공부방] '남북 통틀어 20세기 최고 언어학자인 김수경 이야기 대선 429 2024.02.16
1104 [역사공부방] 보문산에서 발견된 1천년 불상 어디에 있나? 사진 대선 366 2024.02.16
1103 [역사공부방]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생애와 업적 대선 402 2024.02.15
1102 [역사공부방] 간디가 말한 망국의 7가지 징조. 우리 사회 혼란 병폐 모순과 일치 걱정 대선 386 2024.02.13
1101 [역사공부방] ‘파란 눈의 聖者’ 위트컴 장군 사진 대선 466 2024.02.11
1100 [역사공부방] 한국 첫 화학박사 고 이태규씨 일가 사진 대선 486 2024.02.10
1099 [역사공부방] 1969년 한국인 첫 노벨상 후보 이태규 화학박사 대선 518 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