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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인도 탐방단 보고: 불교 유적지 2편

2020.05.22 | 조회 330 | 공감 0

길 위의 성자, 붓다 

-붓다가 입멸한 땅, 쿠시나가르 열반당과 다비장-


상생문화연구소 노종상 연구위원


탐방 일정은 급하게 돌아갔습니다. 룸비니를 나온 탐방단을 숨 돌릴 겨를도 없이 어제 통과했던 국경을 다시 찾았는데요. 출국과 입국심사를 통과하기 위한 시간이 물 흐르듯 흘렀습니다. 


쿠시나가르. 붓다가 열반한 땅. 네팔과의 국경에서 여기까지 오는 동안 또 얼마나 많은 기다림에 지쳐 나자빠졌는지.. 작은 소도시에서 열차가 지나가는 것을 기다리기 위해서는 30분, 40분을 기다리기가 일쑤였습니다.


탐방단은 해가 질 무렵 쿠시나가르에 도착했는데요. 가이드와 또 다른 여행사 파견 직원은 다음 목적지인 붓다 열반지를 갈 수 있다, 갈 수 없다로 나뉘어 옥신각신했습니다. 저녁 6시면 문을 닫기 때문이었는데, 결국 마감시간을 턱앞에 두고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가 열반한 땅

석가모니 부처는 29세에 출가하여 6년 동안 고행하고 35세에 정각을 이루었습니다. 그 후 45년간 전법활동을 포함하여 51년 동안의 출가생활을 마치고 80세에 반열반에 들었죠.


반열반般涅槃이란 산스끄리뜨어 ‘빠리니르바나parinirvāṇa’의 음역으로 육신의 완전한 소멸, 모든 번뇌를 완전히 소멸한 상태를 말합니다.


열반을 성취했지만 아직 몸이 남아있을 때에는 유여열반이라 하고, 몸이 무너져 내린 뒤 다시 태어나지 않는 열반을 무여열반이라고 합니다. 


부처는 이곳 쿠시나가르, 한 쌍의 살라나무 사이에 누워 반열반에 들었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열반당이 세워져 있고, 안에는 붉음 사암으로 조성된 약 6m의 열반상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열반상은 머리를 북쪽으로 두고, 오른쪽 옆구리를 바닥에 대고 머리를 오른손으로 받치고 누워 있는 모습입니다.




열반당 뒤에는 석가모니 부처가 반열반에 들었던 바로 그 자리에 세워진 열반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후 일행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붓다의 다비장 라마바르스투파를 찾았습니다. 


열반당에서 약 1.5km 떨어진 곳으로 다비장 스투파가 있는데요. 기단부의 직경이 약 42m, 높이는 34m에 달하는 원형 스투파입니다.




이 다비장은 원래 이 지역에 살고 있던 말라족들이 대관식을 거행하던 마꾸따반다나였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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