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참 성공을 갈망하던 나에게 주신 행운

2010.08.10 | 조회 2956

요즘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많은 기사들 중에는 우리들의 생명을 경시하는 내용들의 기사와 그와 관련된 내용의 사건 사고가 너무나 많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에 선교 및 봉사를 목적으로 들어갔던 한 기독교 단체가 피랍이 되어 두 명의 남자가 살해를 당하고 21명의 나머지 피랍자들은 생사를 장담할 수 없는 안타까운 처지에 놓여있는 것이다.
탈레반이라는 조직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우리나라 뿐 만이 아니라 세계의 여러 나라 사람들을 인질로 해서 금전적인 거래와 다른 나라에 포로로 잡혀있는 자신들 조직원들을 빼내기 위한 교환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그들도 나름대로 종교라는 하나의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듯 자신들의 의지와 뜻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사람을 총으로 쏘아 죽이는 모습들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모습이고 안타까울 따름이다.
자신들이 추구하는 목적이 무엇이고 또 얼마나 대단하길래 이렇게 아무런 관련 없는 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을 그토록 무참히 짓밟을 수 있단 말인가? 가족을 잃은 슬픔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피살자 가족들의 아픔을 그들은 느끼고 있는 것인지 곁에서 지켜보는 많은 이들을 가슴 아프게 만든다. 나는 이 세상에서 인간의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한 명이다. 그래서일까? 괜히 나도 화가 난다.

언젠가 친구와 술자리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자살이라는 것에 대해 대화를 깊이 나눈 적이 있다.
그 친구는 현재 서울시에서 119 구급대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에는 하루에도 수십 건의 사고와 사건들이 생긴다고 한다. 특히 자살 소동이 많이 일어나는데 그 중 한강에서의 자살 소동이 가장 많다고 한다. 언제인가 119로 긴급전화가 걸려 와서 출동을 하였는데 그 장소가 바로 한강이었고 사건 내용은 자살소동이었다. 요즘은 자살 방지를 위해 서울시에서 갖가지 방지책을 내어놓고 있지만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그런 것들이 많이 부족했기에 자살을 하려고 마음먹고 강으로 뛰어든 사람들을 살리기란 정말 어려웠다고 한다. 그 날 역시 한 사람이 강물로 뛰어들어 자살을 하였고 잠수부들이 그 자살자의 시신을 강물 밖으로 건져내었다고 한다. 그 때 그 친구는 정말 놀라운 사실을 보았다고 한다. 그것은 그 자살을 하신 분의 손톱이었는데 거의 닳아서 없더라는 것이다. 그 친구의 말로는 아마도 자살을 하면서 살기위한 몸부림으로 강바닥을 긁어서 그럴 것이라고 했다. 그 말을 들으면서 온 몸이 짜릿해져 옴을 느꼈다.

인생의 목적도, 존재의 의미도 모르게 살아가야만 하는 지금의 모든 사람들! 시간의 쳇바퀴 속에서 자신만의 삶을 위해 하루 24시간의 노동의 틀 속에서, 나에게 주어진 자유라는 이름의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나의 모습!
세상의 많은 사건과 사고들은 이런 찌든 삶 속에서 진정한 자유와 존재의 목적을 찾고자, 작은 몸짓을 돌리는 나와 동지들에게 이렇듯 사막 한 가운데의 오아시스와도 같은 한 권의 책을 선물해 주었다.
그 한 권의 책 이름은 “춘생추살”


물론 인터넷을 통해서 이 책을 홍보하는 글은 자주 보았다. 하지만 대한민국 남자들이 자신의 지출 내역에서 술값의 4분의 1을 서점에서 책 구입하는데 투자한다는 엄연한 지금의 모습을 볼진대 책을 한 권 구입해서 읽기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렵다기 보다는 그럴만한 심리적인 여유를 갖지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어렵사리 인터넷이라는 21세기 최첨단 문명의 도움을 받아 발길을 돌린 곳이 서점이었고 그곳에서 나의 손을 잡아당긴 한 권의 책이 바로 “춘생추살”이다.

처음 책을 접했을 때 너무나 생소한 책의 제목에 다시금 손길이 같다. 나름의 상식으로 책의 모든 내용이 한 단어 또는 몇 단어들로 표현된 것이 책의 제목이라고 생각했는데 춘생추살이라는 단어는 그 의미가 곧 바로 전달되지 않았다. 하지만 책의 표지가 너무나 밝고 정직해 보였다. 뭐랄까 흐트러짐 없는 정말 질서에 찬, 반드시 엄청난 이야기가 있을 것만 같은 그런 내용의 표지였다. 그리고 흰 색의 표지와 금장으로 칠해진 책장의 색이 너무 고급스러워 보였다. 책을 사들고 집으로 향하는 길은 왠지 모를 기쁨이 서서히 나의 가슴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목적에 대해서 궁금해 한다. 물론 나의 존재 뿐 만이 아니라. 우주의 존재목적 그리고 우리들 자신의 미래 모습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진다. 얼마 전 TV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앞날에 대해서 궁금해 하며 점을 본다는 내용의 프로그램이 방영된 적이 있었다. 나도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많은 부분에 수긍을 하였지만 마치는 그 순간에도 진정으로 얻고 싶었던 정답을 찾지는 못했다. 나름의 최고 권위자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하고 대화를 하는 가운데서도 답을 찾지 못했던 것은 어쩌면 정답이 따로이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 때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반드시 정답은 있다. 단지 그것을 찾지 못할 뿐이다.’라고...

집에 돌아온 나는 책을 펼쳐 들었고 첫 장을 살며시 펼쳐 보았다. 그리 길지 않은 서문의 내용이었지만 처음 읽어서 이해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단어들이 많이 나왔다. 주된 내용들은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 이치를 설명하는 것 같았고 놀라운 것은 그러한 변화라는 것이 이 대우주 천체권이 형성될 때부터 우주 변화 법칙상 이미 질정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기존의 종교에서 말하는 그 분이 원래는 한 분이라는 것을 말하였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문명을 물질문화의 일방적인 극치라고 정의하면서 앞으로는 정신문화의 극치가 함께하여 통일된 문화가 나온다는 것이었다.


뒤편에서는 초목농사를 예로 들면서 춘생추살이라는 제목의 의미를 설명해 주었고 “천지라는 것이 이러한 춘생추살이라는 우주이법으로 둥글어 간다. 즉, 봄에는 내는 정사만 하고 가을철에는 죽이는 정사만 하는데 이번에는 죽이는 정사만 하는 때이며 해서 지금은 사는 방법, 사는 진리를 찾아야 하며 세상만사는 살고 난 다음 문제이다”라고 지금의 때에 대한 중요성을 정의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증산도와 증산도에서 믿는 주재자 하나님이신 상제님에 대한 짧은 언급이 있었다. 내용이 전체적으로 조금 어렵고 생소했지만 뭔가 큰 변화의 틀을 이야기 하는 것 같았고 우주가 변화해 가는 원리를 밝힌다는 측면에서 나 스스로 항상 궁금해 오던 우주의 목적과 인간의 존재목적을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작은 희망의 불꽃이 보이기 시작했다. 서문의 마지막 즈음에 이런 글이 있는데 아직도 마음에 걸리는 대목이다. “세상 사람들이 알건 모르건, 부정하건 긍정하건 간에 천지 이법을 사실 그대로 밝혀 놓았다.”라고 하는 대목인데 앞의 내용보다는 사실 그대로 밝혀 놓았다고 하는 대목에서 뭔가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생겨났다.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들이 조금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진실게임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차분히 책을 읽어 나가기로 작정했다.

책을 다 읽어 내려가는 데 걸린 시간은 거리 많지가 않았다. 약 여섯 시간 정도가 걸린 것 같다. 물론 처음부터 다 이해하며 읽어 내려가려고 억지로 애를 쓰지는 않았다. 이해가 되지 않으면 안 되는 대로 해서 계속 읽어갔다.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던 내용들이 조금씩 이해가 되었고 점점 더 깊은 우주의 마법 속으로 빠져 들고 있었다.

첫 날 여섯 시간을 읽어 내리면서 밤을 세고 다음 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그냥 쉽게 읽어가는 책이 아니다. 뭔가 너무나 큰 의미가 있다. 다시 한 번 천천히 읽어 보자!’그렇게 해서 다시금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고 두 번째 읽는 시간부터는 내용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고 있었다. 그리고 조금씩 의문에 찼던 나의 닫힌 마음들이 생명의 문을 열고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제 1부에는 우주는 어떻게 둥글어가나 라는 제목으로 글이 펼쳐진다. 솔직히 1부의 제목부터가 내가 이 책을 다 읽기 전까지 책을 놓지 않도록 만들어 놓았다. 이제 30대 후반의 삶을 살아가는 본인으로서는 인생의 목적이 참으로 궁금했었고 그와 함께 내가 살아가는 이 우주의 모습 그리고 이 우주가 어떻게 존재하는지가 정말 궁금했었기에 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많은 기대가 되는 부분이었다.
역시나 다를까 이 책은 나의 궁금증에 답을 주기에 충분했었고 더욱이 우주가 가지고 있는 신비의 껍질을 하나씩 벗겨나가며, 우주의 존재 목적을 조금씩 알아가는 나 스스로를 아주 작은 전율의 바다로 서서히 몰아가고 있었다.


우주의 변화해 가는 틀인 생장염장을 설명하며 지구일년 뿐 아니라 우주에도 우주일년이 있음을 설명할 때 그 이치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고 우주의 존재목적이 인간에게 있음을 말하는 순간 나는 나 스스로가 왜 그토록 인간의 생명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소중히 여겼던가를 알 수 있었다.

2부에서는 그러한 우주일년 중에서 선천이라는 시간대를 마무리 짓고 우주와 인간이 꿈꾸어온 아름다운 세상인 후천으로 가는 과정 속에서 필연적으로 만나야 하는 추살의 사건 즉, 개벽의 모습과 온 우주를 주재하시는 참 하나님이신 상제님의 인간 강세 소식이 잘 정리되어져 있다. 그리고 인생의 총 결론이 이런 참 하나님을 만나는 것임을 정리하고 있었다.


진정 65억이라는 수많은 인간들이 모여서 살아가는 이 지구라는 땅 덩어리 위에서 이렇듯 우주를 주재하시는 참 하나님이신 상제님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이 제로에 가깝다는 사실을 이 책을 모두 읽으면서 나 스스로는 알 수가 있었는데 그런 기적이 나에게 다가온 것이다. 이것은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

이 책의 내용 중 나를 이 책에서 손 떼지 못하게 만든 부분이 또 하나 있다면 바로 3부의 내용이었다.
자연 속 가을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이번 우주의 가을에는 추살이 있지만 그 중심에는 우주의 이법인 원시반본이라는 정신이 있어서 가을이 되면 모든 사물은 제 본 모습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그 속에는 인간도 포함되기에 이번 가을의 시간대에 자신의 생명의 뿌리 되는 조상을 올바로 찾지 못하면 그 자손 역시 우주정신에 의해서 소멸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너무나 충격적인 글이었다. 소멸이 된다는 것은 완전히 없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이야기를 한다. 바로 제 조상이 바로 제 하나님이라는 말이다. 내 조상으로 하여금 내 자신이 태어났기 때문에 내 개인에게는 내 조상이 하나님이라는 말이었다. 평소 제사를 지내며 조상님들께 감사해 했던 나로서는 너무나 당연한 말씀이었지만 이 또한 충격적인 표현이 아닐 수 없었다. 책장을 넘기는 매 순간순간이 너무나 신선했고 충격적이었다. 평소에 너무나 많은 것을 잃고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잠시 생각에 잠겼다. 충남 태안에 살았던 김교행이라는 적덕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용을 정리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로 잡고 좋은 세상을 만들려면 신명들을 먼저 해원시켜야 하기에 신명정부를 조직하고 세상 둥글어갈 프로그램, 이정표, 시간표인 ‘천지공사’를 짜셨다는 증산 상제님의 천지공사에 관한 글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둥글어가는 세계정세의 모습을 설명해 놓은 5부에 가서는 점점 현실감 있게 느껴졌고 정말 부정하기에는 너무나 정확히 돌아가는 모습들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야~ 너무나 신기하게 느껴졌고 내용들이 박진감 있게 전해졌다.

6부에서는 근현대 한국사를 통해서 증산도가 지나 온 길을 조명해 주었는데 솔직히 나의 증조할아버님과 현재 생존해 계신 할아버님께서는 증산도의 효시인 보천교를 신앙하셨다고 들었다. 예전에 들었을 때는 단지 독립운동이나 하는 단체로 알고 있었는데 그런 단순한 단체가 아니라는 것도 이번에 책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이다. 조선말에 우리나라에 700만 명이나 되는 신도가 있었다고 하니 이것은 거의 국교나 다름없지 않는가? 혹시나 해서 인터넷을 살펴보니 정말 YTN에서 증산도를 소개한 동영상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민족종교라며 똑같은 내용을 보도하고 있었다.

7부에는 태을주로 천하 사람을 살린다는 소제목으로 내용이 정리되어져 있다. 요즘 보면 정말 많은 병들이 세상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 같다. 사스도 그러했지만 조류독감도 그렇고 많은 학자들이 앞으로 이름 모를 병들이 마구잡이로 출현할 것이라고 경고를 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앞으로 춘생추살이라는 우주의 이법에 의해 우주가 가을의 숙살지기로 만물을 거두어들이게 되는데 앞으로 괴병이 온 세상을 엄습해서 인류를 전멸케 하며 살아날 방법을 얻지 못한다는 말을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인류 역사를 통해서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원한 맺힌 신명들이 가을의 숙살 기운에 합세해서 인간 세상을 심판한다는 것이다. 그러고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도는 공전 궤도가 타원에서 정원으로 바뀌는, 지축이 정립하는 일이 생기는데 이것이 천지에서 사람농사를 지어 사람 씨종자를 추리는 또 하나의 개벽이라고 한다. 나 자신도 어릴 적 할아버님으로부터 이런 말씀을 많이 들어왔다. “백조일손이다. 할아버지는 백인데 손자는 하나밖에 없다.” 백 집안 중에 겨우 한 집안이 살아남는다는 말이다. 정말 이런 일이 바로 코앞에서 일어난다면 무서울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1만년 역사 속에서 비젼되어 온 의통에 대한 비밀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특히 태을주에 대한 상세한 글을 적어 놓았다. 나는 불교를 10년 이상 공부한 사람이기에 주문수행을 잘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그 좋은 점에 대해서도 체험을 많이 해 보았기에 시간이 되면 꼭 태을주 수행을 해보고 싶다. 불교의 주문 수행은 결국 그 근원이 석가모니 부처님께로 돌아간다. 태을주는 모든 생명의 근본 되시는 태을천 상원군님과 우주의 주재자 하나님이신 상제님의 기운을 바로 취하는 주문이라고 하니 그 주문의 파워는 이루 말 할 수도 없을 것 같다.

8부에서는 앞으로 다가오는 새 세상의 모습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모두가 행복을 구가하는 불로장생의 세상이 온다고 하니 정말 꼭 가보고 싶은 세상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9부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천지의 질서가 바뀌는 때에 태어났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모든 인간들은 자신의 존재목적을 올바로 알고 앞 세상 펼쳐지는 모습들에 궁금해 하며 모든 이가 성공이라는 똑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 또한 지금의 시간 동안 인생의 성공이라는 것을 향해 달려온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스스로가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최근에 많은 이들의 입방아에 올랐던 허위학력사건과 관련하여 그들 또한 나와 똑같은 한 하늘 아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었고 그들 역시 성공이라는 것을 꿈꾸며 살았던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양심을 속이면서 명예와 권력에 눈이 멀어 있었던 것이다. 우주 속에서 살아가면서 우주가 존재하는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였고 더욱이 자신의 영적계발에 소홀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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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은 각각이겠지만 중요한 한 가지는 그 모든 인간과 사물의 존재 속에는 하나의 변치 않는 이치가 있다는 것이다. 그 이치를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그 이치를 통해서 나의 그 동안 궁금했던 많은 것들이 풀어지는 것을 경험했다. 물론 이 책에서 말하는 많은 것들은 좀 더 시간을 가지면서 공부하고 체험해 보아야 할 문제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온 인류가 그토록 고대하던 하나님께서 이 땅 한반도에 다녀가셨다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우며 이 땅이 천자국, 천손국이라는 것 또한 얼마나 소중한 일인가! 이 세상에는 모든 것에 책임이 따르지 않는가? 나 스스로도 자랑스럽지만 그 자랑스러움 속에는 반드시 지켜나가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을 것이다. 세상이 어지럽고 무언가 이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 세울 참 진리가 있어야 함에는 두 말할 나위가 없다. 내가 오늘 이렇게 만난 진리말씀에 대해서 감사하고 좀 더 깊이 있는 깨달음을 위해 인터넷 자료를 많이 찾아보고 가까운 증산도 도장을 찾아 방문해 보고 싶다.

저자의 말씀처럼 이 일이 우주 12만9천6백년, 우주가 한 바퀴 돌아가는 우주 1년 중에 가장 비전 많은 일이라면 누구라도 한 번 정도 관심을 갖고 알아볼 가치가 있을 것이다.


책을 덮으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면 ‘그 동안 너무나 나 자신만을 위하면서 살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를 있게 해주신 나의 조상님들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되었고 제 조상이 제 하나님이라는 말씀처럼 나의 부모님과 나의 가족들 그리고 나의 사랑하는 지인들을 위해 기도하며 이 책을 꼭 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말미에 이런 말씀이 있다.
“운유기운하고” 운은 그 운이 있고 “시유기시하고” 때는 그 때가 있고, “인유기인이라” 사람은 그 사람이 있다!
시운이 있다 하더라도 사람을 못 만나면 그 시운은 흘러가버리고 말 것이고, 또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시운을 못 만나면 그 사람은 헛 세상을 살다 갈 것이다. 그러니 운과 때와 사람이 삼위일체가 돼서 ‘그 사람’이 ‘그 운’과 ‘그 때’를 만나야 성공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이 땅의 많은 사람들 중에서 진정한 참 성공을 갈망하는 작은 사람 중의 한 사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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