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5월 20일 열린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장에서 펼쳐진『천지성공』홍보활동
　

꽃 속에서 뿌려진 진리의 꽃

　백승용/ 당진 읍내도장
　

　상제님어천 100주년을 맞은 올해, 〈2009년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27일간 태안 안면도 꽃지 수목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는 상제님 천지공사 100주년을 맞은 해인 지난 200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국제 꽃박람회였다.
　
　‘꽃, 바다 그리고 꿈’을 주제로 열린 이번 꽃박람회는 1년여 전 유류 피해로 인해 겪었던 크나큰 아픔을 극복하고 열려, 1억 2000만 송이의 꽃잔치에 200만의 인파가 꽃박람회장을 다녀갔다. 행사기간 중 10일간 충청남북 지역 성도들과 대전 및 본부소속 성도들은‘STB상생방송’홍보와 함께『천지성공』및 소책자 기증을 통해 약 1만여 권의 책을 홍보하였다. 4600여명의 사람들이 연락처와 서명을 남기고 책을 받아갔다. 또한 태안에서부터 꽃박람회장 입구까지 많은 현수막을 통해 이 지역 상생방송 채널을 홍보하였고 서산과 당진에서도 현수막으로 상생방송 홍보를 병행했다.
　
　홍보활동을 하는 동안 행사 주최측의 통제가 심했다. 또한 하루 평균 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로 인해 행사장까지의 이동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활동에 어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인근도장 성도들의 협조와 본부의 지원으로 증산도와 상생방송, 그리고『천지성공』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었다.
　
　자연의 꽃과 사람꽃이 한데 어우러져 발 디딜 틈도 없을 만큼 화려함이 넘쳐났던 박람회장. 그렇게 홍보를 했건만 수많은 군중들 중 일부에게만 책이 전달되었기에 아쉬움도 많았다. 앞으로는 학교와 관공서 등에도 좀더 대대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야겠다는 의지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민들레 홀씨가 바람에 날아 퍼져나가듯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으로 기증된 약 1만권의 상제님 진리서적이 사람 살리는 생명의 책이 되리라 확신한다. 또한 앞으로 대세몰이 포교를 위한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을 기대한다.

안면도,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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