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대에서 열린〈우리역사 뿌리찾기 패널전시회〉

초립쓴30대 | 2009.10.15 12:55 | 조회 4560

5월의 광주 전남대에서 열린,
 증산도학생회 〈우리역사 뿌리찾기 패널전시회〉
 
 
 다함께 활동하고 다함께 즐거워야 한다!
 
 푸르름이 가득한 계절의 여왕, 5월. 그러나 핏빛 함성이 잠들어 있는 5월의 광주는 그 느낌이 다를 수밖에 없다. 24년 전 뜨겁게 타올랐던 민주화의 불꽃이 올해는 민족혼을 깨우려는 젊은이들의 의기로 되살아나 빛고을[光州]에 다시 일어섰다.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으로 만신창이가 되어가고 있는 한민족의 역사현실. 하지만 한반도의 작은 땅덩어리에 갇힌 한국민들은 일본의 독도강탈에 대해서는 분개할지언정 잃어버린 우리 민족의 참된 역사를 알지도 못하고, 되찾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민족과 역사에 대한 긍지나 자부심은 더더욱 찾아보기 힘들다.
 
 “나라를 잘 되게 하는 길은 사기(士氣)를 북돋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없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서는 역사를 바로 아는 것보다 급한 일은 없다.”
 
 행촌 이암선생은 『단군세기』 서문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잃어버린 우리 역사를 바로 알려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나아가 민족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광주 전남대 증산도학생회가 ‘우리역사 뿌리찾기 운동’에 나섰다.
 
 

 
 
 역사 패널 전시회에 역사는 없다?
 
 광주시 용봉(龍鳳)동에 위치한 전남대에는 용지(龍池)와 봉지(鳳池)라는 두 개의 연못이 있다. 그 중 봉지 주변에 우리민족의 혼을 빛낸 만고의 명장들을 그려넣은 거대한 현수막과 40여 개의 패널을 전시해 놓고 〈우리역사 뿌리찾기 운동〉이 벌어졌다.
 
 그런데 이 행사를 준비한 정우진 부포정은 이렇게 얘기한다.
 
 
 “역사 패널 전시회지만 역사얘기는 별로 하지 않습니다.”
 
 도대체 무슨 말인가?
 
 잃어버린 우리 역사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민족이 가진 미래에 대한 비전이다. 인류문화의 종주국인 한국, 이 땅에 다녀가신 강증산 상제님의 강세소식, 개벽으로 열리는 새 세상을 우리 민족이 연다는 희망찬 비전을 명확히 알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방문자를 받는 것보다 진리에 관심있는 참사람, 인연있는 사람을 만나 진리의 핵심을 전달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크고 작은 이벤트로 활동에 활력을
 그렇다 하더라도 이런 역사패널 전시회를 열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이전에 <한의 뿌리와 미래>를 주제로 대포 패널전시회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후로 이 패널들이 사장되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행사를 해야겠다고 늘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독도문제로 역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또 사부님께서 ‘역사 독립운동’ ‘역사뿌리 찾기운동’을 해야 한다는 말씀을 몇 차례 하셔서 이런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동기부여와 비전제시와 대포성도들이 힘껏 뛰게 할 수 있는 포교 이벤트 등은 활동에 있어서 신선한 활력소가 됩니다. 대학생이라는 특성상 주위에 유혹들이 많기 때문에 끊임없이 교육을 시키고 활동의 방향을 제시하면서 꾸준히 의식을 묶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 동안 광주대포는 많은 이벤트를 해왔다. 그런데 이벤트라는 것이 꼭 행사일 필요는 없다. 『이것이 개벽이다』, 『우주변화의 원리』, 『환단고기』 등 진리서적 중심의 집중공부도 하나의 이벤트다. 그리고 ‘2배가 성장’, ‘100일 포교작전’ 등의 목표 아래 하루 태을주 5000독 읽기, 월초 7일 정성수행하기, 도전 100독 읽기(도전 이기하기), 매일 나의 성구 적고 암송하기, 나만의 18번 전하기 확립하기, 생명부 100명 만들기 등등 다양한 실천방안들을 마련하여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하고 지속적으로 독려한다.
 
 그래서 활동의 리듬과 사기를 고려하여 새로운 목표의 깃발을 꽂아놓고 좀 더 활기차고 재미있게 포교를 할 수 있게 된다.
 
 
 
 
 단군상 지난 1999년, 초등학교에 세워진 단군상을‘우상숭배’라며 일부 기독교인들이 단군상의 목을 자르고, 얼굴을 함몰시키는 등 극단적인 파괴행동을 자행하여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역사에 대한 학생들의 의식을 각성시키고자 이 동상을 만들어 세웠다. 그러자 지나가는 학생들이‘저 동상은 왜 목이 없어?’라고 했다. 그래서 아래에‘국조 단군’이라고 써붙였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저 단군상은 왜 목이 없어?’라고 말하면서 지나갔다. 그리고 또 이렇게 되물었다. ‘외국인들이 잘랐어요? 일본놈들이 잘랐어요?’
 역사현실에 대해 너무도 무관심하고 모르고 있는 것이 지금 우리 학생들의 현주소다.
 
 
 
 
 활동은 즐거워야 한다
 작년 겨울방학 때인 12월, 1월, 2월 3개월 동안 영하 5도, 10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 속에서 광주대포는 하루도 안 빠지고 포교활동을 벌여 입도도 시키고 포교에 대한 자신감도 붙는 등 눈부신 활동을 펼쳤다. 지난 겨울활동으로 나름대로 결실도 있었고, 보람도 느낀다. 추위도 녹일 만큼 정말로 뜨겁게 활동했던 그 힘은 무엇이었을까?
 
 “다함께 활동했고, 다함께 즐거웠습니다. 활동과 더불어 끊임없는 교육 속에 늘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어 재미도 있었어요. 어쨌든 포교는 즐거워야 합니다. 그래야 신바람 나서 지속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을 했지만 성과가 나오지 않는 사람도 있을 터. 그러면 기운도 꺾이고 의기소침해지는데….
 
 “그럴 때는 왜 일이 안 되는가에 대한 원인을 명확히 분석해야 합니다. 책을 안 읽어서, 기도를 안 해서, 심법이 부족해서, 교리전개가 부족해서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어요. 그것을 정확히 알고 고쳐나갈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100번째 원숭이
 이번 행사에 임하는 대포일꾼들의 활동성은 어떠할까? 처음에는 다들 두려움이 많았다. 역사에 대한 지식도 짧고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얘기하는 것도 어려워했다. 그런데 한두 명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자 어느 순간 모두가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게 되었다.
 
 그런 현상은 지난 겨울활동 때도 나타났다. 근본신앙에서부터 팔관법 기본맥 뚫기, 기본 텍스트 공부하기, 개척포교하기 등 처음부터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한 사람이 입문 입도를 시키자 그것이 주위의 모든 일꾼들에게 자극이 되어 한순간에 모두의 의식이 한 단계 성숙했고, 너도나도 활동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마치 100번째 원숭이*가 고구마를 씻어먹자 모든 원숭이들이 고구마를 씻어먹기 시작하듯이 말이다.
 (* 일본의 고오시마섬에 사는 원숭이 한 마리가 우연히 고구마를 바닷물에 씻어서 먹어봤다. 그랬더니 모래도 깨끗이 씻겨지고 짭짤한 맛도 나서 한결 맛이 좋았다. 그는 이 사실을 자기 형제, 가족들에게 알려주었다. 이렇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서 그 수가 99마리에 이르렀다.
 그런데 어느 날 100번째의 원숭이가 그 지식을 전해듣는 순간 그것은 원숭이 세계 전체의 문화로 바뀌었다. 그리하여 그런 지식을 전수받을 기회가 전혀 없을 만큼 멀리 떨어진 다른 섬에서 사는 원숭이들도 바닷물로 고구마를 씻어서 먹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런 현상을‘집단양식전파’라고 부른다. 양적인 변화가 어느 한계에 이르면 질적인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매일 매일 교육으로 끊임없이 의식화
 활동과 함께 반드시 병행해야 하는 교육. 광주대포는 활동만큼 교육에 대한 욕심도 많다.
 
 월요일은 『도전』강독, 화요일은 『우주변화의 원리』 강독, 수요일은 치성, 목요일은 신앙관 교육, 금요일은 『환단고기』 강독. 그렇게 매일 저녁 8시부터 밤 12시, 1시까지 교육이 이어진다. 이 교육에는 일반신도는 물론 신입신도들도 반드시 필참하게 한다.
 
 입도교육을 받을 때까지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입도하고 나면 긴장이 풀리고 여유가 생기면서 어느새 신앙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가끔 있다. 그래서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입도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입도 후 곧바로 교육에 동참시킨다. 그 덕분에 지금은 신입신도들 대부분이 신앙이 정착되었고, 스스로 책을 읽게 되고, 포교를 위한 마인드로 의식이 전환되었다. 또한 매일 계속되는 진리공부로 평신도들은 일꾼화 되어 갔다.
 
 그리고 매 학기마다 개벽책, 진리책, 관통증산도, 우주변화원리 등 기본 진리서적을 한 번씩 마스터한다. 도전도 주제별 공사별로 지속적으로 강독하는데 이론교육보다는 심법을 길러주고 의식을 틔워주는 살아있는 교육이 되게 한다. 그래야 활동에 힘이 붙고 활동도 즐거워진다.
 
 
 조직성장의 결정적 관건, 증대교육 참석
 그리고 또 한 가지 ‘상담‘의 중요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상담을 잘 해야 합니다. 잘못한다고 야단치고 몰아세울 것이 아니라 얘기를 들어주고, 그러면서 진리로써 의식화시켜 가족문제, 친구문제 등 여러 가지 일들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하고 생활습관도 바로잡아주어 사소한 주변일들을 정리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 도정의 제일 정책은 ‘증대교육참석’이라고 한다. 그 도장, 그 학교가 얼마나 살아있는가는 증대교육 참석 숫자로 드러난다. 그래서 증대교육은 반드시 참석할 수 있도록 일주일전부터 주지시키고 점검한다. 외박이 안 되는 신도들은 토요일 대포교육에 맞춰 왔다가 밤에 돌아가서 일요일에 다시 참석하게 할 정도로 증대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증대교육 참석만 잘 정착시켜도 조직에 누수가 생길 염려는 없다고 봅니다. 진정한 조직성장의 핵심이 바로 하나님의 대학, 증대교육참석입니다.”
 
 
 결코 멈추지 않는다!
 이번 행사가 끝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일대일 설문포교나 일대일 책대여 등 개척활동을 다시 하게 된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계획이다. 점심 이후부터 해떨어질 때까지 교내를 계속 돌면서 활동을 한다. 잘하는 사람에게는 포상도 한다.
 
 그리고 힘들고 지칠 때는 책 읽을 시간도 주고 교육에 좀더 비중을 둘 때도 있지만 단 하루도 활동이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
 
 “하루만 활동을 쉬어도 다음날 몸이 무거워지고 말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매일 매일 독려를 해야하고, 월별로, 분기별로, 연별로 시스템을 잘 돌려야 합니다. 특히 대학교는 신입생모집, 시험, 축제, 방학 등 정해진 틀이 있기 때문에 때를 놓치지 말고 그때에 맞는 활동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말씀 봉명, 이렇게 한다
 요즘 태사부님 사부님 말씀 받드는, 봉명(奉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정우진 부포정은 노트필기도 잘하지만, 녹취파일을 직접 정리하고 제목도 붙일 만큼 봉명에 열성적이다.
 

 ▲ 정우진 부포정의 도훈노트. 노트필기만으로는 부족해서 말씀 녹취한 파일을 구해서 직접 정리하고 제목도 붙여 재편집을 하여 도정에 활용한다.
 
 
 “말씀을 받들다 보면, ‘아, 이건 정말 좋은 말씀이다, 이 말씀은 꼭 써먹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이 말씀은 내가 갖고싶다’ 하는 생각이 드는 말씀이 있어요. 도훈을 듣다보면 제가 교리를 전개할 때 막혔던 부분이 한 말씀으로 시원하게 정리가 되는 말씀이 있어요. 계속 말씀을 듣다보면 말씀이 외워지고 제 것이 되고 포교현장에서 그 말씀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신도들이 노트 필기를 잘 하게 하는 방법은 책임자가 노트필기를 잘하면 된다고 말한다.
 
 “신도들이 책을 읽게 만들려면, 책임자가 책에 기록하고, 자료붙이고 공부한 것을 보여주면 신도들도 그대로 따라하게 됩니다. 월간개벽지도 책임자가 줄긋고 공부한 것을 보여주면 신도들도 그렇게 합니다. 책임자의 의식수준, 활동여하에 따라 조직의 성장이 판가름납니다. 책임자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행사를 하면서 느낀 점과 앞으로 계획
 “이번 행사를 하면서 학생들이 너무도 역사에 대해 무지하고 또한 무관심한 것을 보고 ‘대한의 젊은이들이 망했구나’ 하는 비통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진리에 관심있고, 진리를 찾는 사람은 정말 정말 보기 드물어요. 해가 갈수록 더욱 심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학생들에게 역사에 대해 호기심과 흥미만 던져줄 것이 아니라 전국대학교 차원에서 운동화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는 광주대포 1000명, 청포 1000명 만드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 대포들은 모두 그런 명확한 목표를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루어낼 것입니다.”
 
 

  말씀 테이프를 들으면서 의식을 깨운다
 
 오현종(부포감_광주 동명도장 도기 131년 9월 8일 입도)
 
 ♠ 이번에 행사를 하면서 학생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이전에 우주관이나 상씨름 등을 주제로 전시회를 했을 때는 사람들도 북적거리고 관심도 많이 보였는데, 해가 갈수록 학생들이 더욱 무관심하고 의식이 떨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 했던 역사를 알게 돼서 놀랍고 의아해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 매일매일 개척포교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활동을 지속시켜주는 힘은 무엇인가?
 
 진리교육, 책을 읽는 데서도 기운을 얻지만, 무엇보다 최근에 사부님의 팔관법 말씀 테이프를 MP3로 다운받아 계속 들으면서 더욱 발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활동할 때, 이동할 때, 잠자리에 누워서, 일어나자마자 항상 말씀을 들으면서 그 동안 제가 명쾌하게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되었고, 그러면서 ‘지금 내가 뭐하고 있는 건가, 사람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꼈습니다. 어떤 때는 말씀 들으면서 새벽 6시까지 잠을 이루지 못한 적도 있었고, 또 아침에 눈뜨자마자 주먹을 불끈 불끈 쥐면서 사람을 많이 살리자고 다짐한 적도 많았습니다.
 
 
 ♠ 그렇게 말씀을 들으면서부터 활동에 있어서 달라진 점은?
 
 이전에는 의무감에 활동에 임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말씀 테이프를 계속 들으면서 정말로 사람을 많이 살려야겠다는 마음에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집중력도 더 생기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게 되고, 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야겠다는 의지도 강하게 생깁니다.
 
 
 ♠ 앞으로 계획은?
 이번에 예비 천록일꾼에 지원을 했는데, 앞으로 더욱 강한 신앙인, 일심일꾼이 되고 싶고, 성직자의 길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일 태을주 5천독으로 참사람을 만나자!
 
 이가영(부포감_광주 오치도장 도기 134년 1월 11일 입도)
 
 ♠ 하루에 태을주를 평균 몇 독 읽는가?
 하루에 3천독 이상은 태을주을 읽어요. 계수기를 안 갖고 다닐 때는 좀 덜한데, 계수기가 있으면 3천독에서 5천독까지 읽게 되어요.
 
 
 

♠ 얘기하고 다른 일 하다보면 주문 읽는 것을 잊어버리지는 않는가?
 한꺼번에 4가지 일을 동시에 한 적도 있어요. 손으로 계수기 찍으면서 이어폰으로 도훈 들으면서, 마음속으로 성구를 외우면서 포교 설문지를 받았어요. 저도 처음엔 불가능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가능하더라구요. 포교하러 돌아다닐 때 주문 읽고 성구 외우고 말씀 듣는 걸 동시에 하면서 포교활동을 합니다.
 
 
 ♠ 잊어버리지 않고 끊임없이 주문을 읽을 수 있는 비결은?
 계수기가 없으면 덜 읽게 되는데, 계수기가 있으면 숫자를 찍으면서 자연스럽게 계속 읽게 되어요.
 
 
 ♠ 그렇게 태을주를 많이 읽으면 어떤 점이 좋은가?
 제 마음도 많이 다스려지고 안정되어요. 그리고 많이 읽을수록 좋은 사람도 더 많이 만나요. 앞으로는 더 많이 읽으려고 해요.
 
 
 ♠ 활동하면서 느낀 점은?
 처음엔 좋은 사람도 못 만나고 해서 힘들었어요. 근데 같이 활동하는 일꾼들이 열심히 하는 만큼 좋은 사람도 만나고 성과로도 이어지는 걸을 보면서 ‘정말 하면 되는 구나’ 하는 자신감도 생기고, 활동에 재미도 붙고 더 열심히 하게 되어요.
 
 
 ♠ 성과가 나오는 관건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적극성이라고 생각해요. 오늘 인연있는 사람을 꼭 만난다는 굳은 확신을 가지고 나가서 활동하는 사람은 눈빛부터 달라요. 그리고 진짜 그런 사람을 만납니다. 그런데 의무감에 그냥 활동하면 좋은 사람을 못 만나고, 또 만나더라도 끝까지 열매맺지 못해요. 굳은 각오와 목표를 가지고 나가는 사람이 참 사람을 만나요.
 
 
 ♠ 목표는?
 쉬지 않고 무조건 나가는 것. 하루만 쉬어도 말 걸기가 두려워지고 감을 잃어버려요. 그래서 하루도 쉬지 않고 꾸준히 활동하려고 합니다.


태전에서 원정 온 대포일꾼
 
 이예린(포감 / 태전용전도장)
 
 ♠ 태전에서 이곳까지 활동을 오게 된 이유와 느낀 점?
 
 젊은이들의 피가 끓는 고장, 광주에서 이런 행사를 한다고 하니까 와보고 싶었어요. 전에도 온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전시회라 민족의 혼과 정신을 얘기해주는 패널과 전시회 세팅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 태전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활동할 계획인가?
 여기서 활동하고 태전으로 돌아가면 개척포교에 대한 열망이 다시 불붙는 것을 느껴요. 광주에서 얻은 포교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태전 가서 개척포교에 더욱 힘쓰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승철(수석포감 / 태전세종도장)
 
 

♠ 태전에서 여기까지 와서 행사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기존 신도들과 신입생들의 의식을 한번 묶어주고 개척포교로 좀더 끌어내기 위해 저희 지역도 이런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 신도들이 청포에서 대포로 막 올라온 신도들이라 아직 경험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학문화도 보여주고, 또 타지역에서 같이 활동을 해보면 자극도 받고 자신감도 생기고 현장경험도 되기 때문에 같이 가보자고 해서 왔습니다.
 
 
 
 ♠ 같이 활동을 하는 태전지역 대포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역사부분에 있어 아직 진리가 약한데도 적극적으로 활동을 잘 하고 있습니다. 좀더 현장경험을 쌓으면 개척포교도 더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행사장 방문자 ◇◇◇◇◇◇◇◇◇◇◇◇◇◇◇
 
 정정혁(전남대학교 /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4)
 
 “신화나 전설, 역사, 종교 같은데 개인적으로 관심이 좀 있었어요. 여기 와서 보고 들으면서 일부는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었지만,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특히 한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것, 또 앞으로도 한국이 세계의 중심이 된다고 하니까 참 좋아요. 그리고 130여 년 전에 강증산 상제님이라는 분이 우리 나라 땅에 왔다가셨다는 사실도 놀랍고 새로웠습니다. 오늘 책 빌려가서 읽어보고 기회가 되면 한번 공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영권(전남대학교 / 응용학부1)
 
 “학교에서 이런 것을 가르쳐주는 데가 없는데, 여기 와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돼서 좋아요. 고조선 이전에 환국과 배달이라는 더 오래된 우리 역사가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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