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전 종정님 부산『도전』강독 대강연회

운영자 | 2010.04.03 21:24 | 조회 5405


 



 10. 29(수),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려
 
 
 김혜숙 / 부산 광안도장
 
 부산 도전 강연회를 앞두고 부산지역 일꾼들이 긴장된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성공적인 도전 강연회를 치르기 위해 각오를 다지며 도장별로 활동 목표와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부산지역 모든 시민들에게 도전 강연회를 홍보하자는 성도님들의 결의에 찬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홍보 활동은 크게 아침, 오후, 저녁, 밤으로 나눠 진행되었습니다. 아침에는 출퇴근 시간에 맞추어 버스 지하철 환승하는 곳을 중심으로, 그리고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부지런한 발걸음과 손놀림으로 전단지를 통한 홍보가 이루어졌습니다.
 
 오후에는 도전 강연회를 홍보하는 패널을 가지고 시내 중심가로 나가 서적전시와 함께 하며 활동을 하였고, 저녁과 밤 시간대에는 퇴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와 포스터를 홍보하였습니다. 비록 몸은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반드시 우리가 붙이는 이 포스터를 보고 올 인연있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늦은 시간까지 서로를 격려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행사가 임박했던 무렵, 미처 홍보에 소홀했던 지역이 있어 그 날은 저녁식사도 거른 채 모든 일꾼들이 밤늦게까지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한 달여 전에 입문하신 성도님 한 분이 계셨는데, 그 모습을 보시고 본인도 행사준비에 함께 동참하겠다며 발 벗고 나서셨습니다. 행사 당일에도 같이 홍보지를 돌리며 열정적으로 활동에 임하신 성도님은 강연회장에 그 가족들을 전부 인도하셨습니다. 강연회가 끝난 후 가족들도 증산도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되었고, 나아가 증산도를 같이 해보고 싶다는 말을 전해 들었을 때에는 정말로 기뻤습니다.
 


 홍보 활동을 하며 무엇보다 힘이 된 것은 이미다른 곳에서 홍보지를 받아 보았다는 시민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인근 다른 도장들도 모두가 열성적으로 홍보활동에 임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순간이었고, 그 때마다 더욱 기운이 나서 열심히 임했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도장에서는 직장생활을 하시는 일반부와 청년부 성도님들을 중심으로 기도회와 정성수행이 지속되었습니다. 21일 동안 아침 일찍 일어나 목욕재계하고 인시(寅時)수행을 하시는 분도 있었고 밤늦은 활동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500배례씩 기도드리는 분, 또 새벽 한시 두시까지 도장에 나와 기도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너무나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는 마음이 하나로 모아져 평소에 잘 나오시지 못하던 성도님들도 함께 동참하게 되었고, 다함께 한 마음으로 수행을 하는 가운데 도장의 모든 가족들이 하나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드디어 행사 당일. 강연회가 열리는 부산 문화행사의 중심센터인 벡스코에 도착하자 행사장 정면에 걸린 대형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순간 가슴 벅찬 감동과 함께 또 한편 긴장된 마음이 교차했습니다. 오늘의 강연회에 부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기를 간절히 마음으로 기원하며 행사장으로 들어섰습니다.
 


 강연회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서서히 행사장에 입장객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오셨습니까?”“포스터를 보고 왔습니다.”“현수막을 보고 왔습니다.”“전단지를 보고 왔습니다.”방문자들의 답변에 마음속으로 환호를 지르며 한분한번 정성껏 안내를 하였습니다. 기대와 설렘이 섞인 그분들의 눈빛속에서 오늘의 강연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 같은 확신이 들었습니다. 몇 분이나 왔을까 궁금한 마음에 행사장 안을 둘러본 순간 놀랐습니다. 얼마 안 되는 짧은 시간에 그 큰 행사장 안이 사람들로 가득 차있었고, 심지어 준비한 의자가 모자라 보충하는 분주한 모습을 보면서 실로 감격스러웠습니다. 환한 조명과 함께 성도님들의 간절한 기도가 더해져 행사장은 마치 성령의 조화기운이 꽉 찬 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강연회 시작을 알리는 음악과 함께 사회자의 시작 멘트로 강연회의 본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도전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시청하고, 본부 노상균 수호사의 열정적인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경청하는 참석자들의 모습에서 진지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종정님의 본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왜곡된 역사와 잃어버린 상제문화, 그리고 상제님 강세소식과 우주 가을개벽소식을 선포하시는 한 말씀 한 말씀 속으로 사람들이 빨려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그 순간이 얼마나 벅차고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선천은 상극의 운이라. 여기에서 인생의 모든 문제들이 풀리고 깨어진다!’종정님의 도전강독 한 말씀 한 말씀이 가슴을 치며 저뿐 아니라 강연회에 참석한 성도님과 시민들의 마음 속 깊이 감동의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제님과 함께한 강연회였다’라고 하신 종정님의 말씀처럼 모두가 하나 되고 성령과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연회가 끝난 후에는 도장 방문을 하시겠다는 분, 증산도를 배워보시겠다는 분, 책을 읽고 싶으시다는 분 등 많은 분들이 증산도에 관심을 갖고 돌아가셨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여러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로 행사 뒷정리와 마무리를 원만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강연회는 막을 내렸지만 지금 부터가 시작입니다. 이번 강연회로 부산지역 성도님들이 하나로 뭉쳤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 자신감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일꾼들은 무자 기축년도 천지일월의 은혜에 보은하는 일꾼, 천명을 완수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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