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6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새 문명의 빛은 동방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안경전 종도사님의 개벽문화콘서트가 열렸습니다.

1200여 석의 좌석을 가득 메운 청중들에게 종도사님께서는

후천가을 개벽문화의 본질에 대한 여러가지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결론은 문화주권 전쟁이며, 새 문명 창조의 이야기인 개벽을 알 때

인사정치의 기본을 알 수 있다는 말씀으로 시작된 이번 콘서트에서

종도사님은 현대문명의 여러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깨어있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이법(理法)과 행법(行法) 양면으로 고찰해야 하는 개벽은 세 가지 유형이 있고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이 인간개벽, 증 영성개벽인데,

이를 위해서는 깨달음의 눈을 동방으로 돌려 우리 동방의 원형문화 그대로를 보아야 한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이어 동방 수행문화의 주제인 우주광명 환桓의 의미와 인간 몸에 깃든 삼신문화 및

전계위업佺戒爲業의 정신, 그리고 이법을 궁극적으로 깨우칠 수 있는

주문수행의 행법行法문화에 대해 소개하셨습니다.

덧붙여 동서 주문문화의 완성은 시천주주와 태을주이며,

'시천주'와 '다시 개벽'사상으로 진정한 근대사의 출발을 알린 동학과

그 꿈을 실현하는 상제님의 무극대도인 참동학 증산도에서 개벽문화가 최종 완성된다는 점도

밝혀주셨습니다. 

아래는 행사 현장 사진입니다.

개벽문화콘서트 시작에 앞서 행사장인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 로비를 가득 메운 청중들의 모습.

이날 종도사님의 강연에서 청중들은 크게 공감하며 많은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종도사님 말씀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는 청중들

종도사님께서는 "개벽은 증산도의 우주일년 이야기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가을 개벽의 근본 정신은 원시반본原始返本의 도이고

근본 뿌리에 대한 예법 중 중요한 것이 봉청수奉淸水 문화이며,

행법의 최종 결론은 가을천지의 조화성령을 받기 위한 태을주太乙呪 수행입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영적으로 깨어나야 할 때입니다."

라는 말씀으로 이번 서울 개벽문화콘서트를 매듭지으셨습니다.  

개벽문화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10월 25일)과 대구(11월 22일)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전국 주요 도시와 미국, 일본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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