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워싱턴 도장 문 열었다

2017.11.30 | 조회 3357
미주한국일보 2016-08-25 (목) 

▶ “수행과 역사 바로잡기운동 등 계획”



증산도 워싱턴 도장이 문을 열고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모임을 갖는다.

증산도(甑山道)가 워싱턴에 첫 도장을 내고 교리 및 한민족 문화 전파에 나섰다. 증산도는 지난 20일 애난데일에 워싱턴 도장(수호사 이경희)의 문을 열고 사라져 가는 한민족 전통 문화유산인 천제를 떠올리게 하는 개도치성을 경건하게 올렸다. 

워싱턴 도장은 책임자인 이경희 수도사를 비롯해 20여명의 신도들이 앞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와 일요일 오전 10시에 정기 치성을 올린다. 또 한인들은 물론 미국인들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찾으며 힐링 할 수 있는 태을주 수행도 할 계획이다. 

이경희 수도사는 “한민족의 국통맥을 바로 세우고 인류 시원문화의 원형을 정확히 밝혀 상생의 새 문화를 여는 증산도 도장이 문을 열었다”며 “전통수행법을 통한 건강 도모와 함께 일본의 식민사관과 중국의 중화사관에 의해 왜곡된 역사바로잡기 운동과 미국인들에 한국의 우수한 역사, 문화 알리기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산도는 증산(甑山) 강일순(姜一淳, 1871~1909)의 탄강 이후, 강일순이 행한 말과 행적, 가르침에서 시작된 종교로 전 세계에 증산 상제의 대도(大道)와 진리를 펼치고 있다. 
미주지역에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달라스, 애틀랜타에 도장이 있다. 
문의 (703)354-0792 
도장 주소 7259 Maple place 
Annandale. VA 22003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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