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COREA 운동

2010.03.11 | 조회 1353

하현균 (동방의원 원장)

마침내 독일월드컵이 시작되었다. 글을 쓰는 지금 이 시간 히딩크감독이 이끄는 호주팀이 일본과의 시합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그가 한국을 위해서 꼭 이기겠다던 약속을 지킨 셈이다. 그는 한국시민이다. 그리고 이제는 “세계시민”이라는 말도 하고 있다. 그는 단순히 유능한 축구지도자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전파하는 전도사인 것이다. 우리뿐만 아니라 세계도 히딩크의 시합에 주목하고 있다.


내일은 대한민국의 전국토가 붉게 물들 것이다. 우리 가족도 지인들과 함께 GREAT COREA라 쓰인 붉은 셔츠를 입고 거제삼성운동장에서 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칠 것이다. 희망컨대 이번에는 결승까지 내쳐 달렸으면 싶다. 첫 경기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반드시 승리의 행진을 멈춰서는 아니 될 것이다. 지난 2002년 월드컵이 대~한민국을 세계에 각인시켰다면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정신 즉 “상생과 평화애호사상”의 정신을 세계속에 각인 시켜야한다.

한편으로는 지나친 상업주의와 편벽된 민족주의가 다시금 고개를 내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의 민족정신을 내세운다면 그것은 앞의 우려와는 성격이 전혀 다른 것이다. 과거 열강들에서 보였던 배타적 민족주의의 폐해와는 전혀 성격이 정반대인 것이다. 오히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온전히 드러내는 것이 모든 이데올로기의 다툼을 해소하는 사해동포주의의 실현인 것이다.

지금은 지구촌시대이다. 세계가 실시간으로 연결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소수리더국가들에 의해서 주도되는 각종협정들은 결코 공정하다고 할 수 없는 수많은 문제들을 낳고 있어 불평등구조가 갈수록 심화되는 실정이다. 때문에 지난 밀레니엄을 맞으면서 인류가 공통적으로 희망한 “상생과 영성시대”는 6년을 경과하고 있는 지금은 더욱 요원해 보이는 현실이다. 하지만 그 희망의 불씨를 붉은 악마에서 보았고 한류의 물결에서 느낄 수 있었다.

우리 국호는 KOREA가 아니라 “GREAT COREA(대한민국)”이다. 일제에 의해서 잃어버린 국호 COREA를 찾는 것이다. 그것도 대한민국 GREAT COREA를. 그것을 붉은 악마들인 우리가 해낸 것이다.

치우천황은 누구인가? 중국인들이 지난 월드컵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제조상으로 편입해버렸던. 고조선시대보다 앞선 배달시대의 14대환웅이었던 도깨비로 상징되는 그분의 정체를 알아보아야한다. “그레이트 코리아“는 세계인의 문화운동이 되어야한다. 그것은 한민족의 정체성을 찾는데서 비롯된다. 반드시 이번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과 함께 붉은 악마들인 우리가 세계에 ”상생과 평화“라는 한류의 쓰나미를 휩쓸게 해야 한다. 우리는 구경꾼이 아니라 ”상생의 날선 칼“을 높이 쳐든 전사들이어야 한다.

[내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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