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의 덕목

2010.03.11 | 조회 1442

-신민식


세계적으로 거세게 일고 있는 반전(反戰) 여론과 이라크 전쟁, 그리고 북한 핵 무기와 미군 철수 문제 등으로 국민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번 사태들을 보면서 새삼 지도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나 이라크의 후세인 대통령, 북한 김정일의 한마디 한마디에 세계인들은 울고 웃고 놀라고 안도한다.

또 IMF사태 당시만큼 어렵다는 경제는 우리네 삶을 고통스럽게 몰아부친다. 특히 기대고 의지할 데 없는 서민들의 삶은 지도자의 결정에 의해 좌우되기에 그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물론 지금은 지구촌 시대이기에 국내 문제라도 단지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지도자가 바른 마음과 큰 정성으로 시대를 올바로 읽어 난마처럼 얽힌 수많은 문제들을 지혜롭게 풀어 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온 나라가 어지럽던 100년 전 새로운 사상을 일깨워 주신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에 대해 “치세(治世)하는 사람은 자기 몸을 굶주리고 수고롭게 하여 백성을 멱여 살리고, 난세(亂世)하는 사람은 삿된 마음으로 재물을 탐하고 백성을 상(傷)하게 한다”(증산도 도전 3장 8절)고 말씀하셨다. 또 중국 고대의 우(虞) 임금은 9년 홍수를 다스릴 때 자신과 가족을 전혀 돌보지 않고 오로지 백성을 위해 일했다고 한다.

비록 시대는 많이 달라졌어도 이는 오늘날에도 큰 의미를 지니는 가르침이라고 할 수 있다. 지도자가 자신을 낮추고 헌신하면 하늘에서는 그에게 반드시 용(龍)의 용기와 봉(鳳)의 지혜를 내려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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