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의 간艮도수
상제님이 이 땅에 오시게 된 또 다른 이유는, 주역의 간艮도수 때문이다. 개벽 소식 가운데 이 간도수만 제대로 알아도 큰 소득이다.
“주역을 보면 내 일을 안다.”는 상제님 말씀 그대로, 주역을 보면 공자가 한평생 공부하고 나서, 모든 변화가 귀결되는 곳 즉, 선천세상이 마무리되고 후천세상이 처음 열리는 곳을, 팔괘의 방위로 “성언호간成言乎艮”이라고 했다. 간방에서 말씀을 이룬다, 완성된 진리가 나오는 곳이 동북 간방이란 말이다.
나무로 말하면 간艮은 열매다.
사실 한 그루 나무에 우주의 섭리가 다 들어있다. 뿌리는 손巽이고, 땅 위에 뻗은 줄기는 진震이다. 진손震巽이 일체다. 또 꽃은 태兌고, 열매는 간艮이고, 천지기운을 받아 나무가 자라니 하늘은 건乾이고, 땅은 곤坤이다. 그리고 일월의 물과 불기운으로 모든 생명이 생성된다. 그게 감괘坎卦 이괘離卦다.
이렇듯 한 그루의 나무에 천지 조화의 이치가 그대로 다 들어있다!
그리고 이제 봄 다음에 여름이 오고 여름 다음에 가을이 오는데, 그 가을에 문명의 열매를 맺는 곳, 지구촌 문화를 통일하여, 전 인류를 보편적인 새 진리로 건져내는 개벽의 땅! 그 곳이 바로 간방이란 말이다! 지구촌 동북 간방!
인류 문화가 바로 이 간방에서 시작되고, 최종 종결도 여기서 이뤄진다.
-종도사님 도훈 (2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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