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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패싱(Korea Passing)과 세계정세

2017.04.26 | 조회 10913 | 공감 4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과 세계정세

 

코리아패싱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에서 한국을 소외시킨 채 논의를 진행하는 소위 '한국 왕따' 현상을 말합니다. 


직역하면 '한국 건너뛰기'라는 뜻으로, 미국,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이 한반도 안보 현안에서 정작 주인공인 한국을 배제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최근 여러 언론 매체에서 이 용어를 사용해 현재 우리나라 외교·안보 상황을 표현하는 외교적 언어처럼 되었습니다.

 

물론 한국은 국정농단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특수상황이라서 어쩔 수 없이 국정공백이 있다하더라도 한국의 의견이 무시되고 있는 듯한 인상은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코리아패싱>은 이번만이 아닙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질서는 지금까지 약 100년동안 똑같은 정세로 진행되어왔습니다.  상제님 천지공사를 <증산도 도전>을 통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지구촌 세계 신질서의 큰 기틀을 짜심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제 천지의 판을 짜러 회문산(回文山)에 들어가노라. 2 현하대세를 오선위기(五仙圍碁)의 기령(氣靈)으로 돌리나니 


두 신선은 판을 대하고 두 신선은 각기 훈수하고 한 신선은 주인이라. 주인은 어느 편도 훈수할 수 없어 수수방관하고 다만 손님 대접만 맡았나니 


연사(年事)에 큰 흠이 없어 손님 받는 예(禮)만 빠지지 아니하면 주인의 책임은 다한 것이니라. 


바둑을 마치고 판이 헤치면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가리니 옛날 한 고조(漢高祖)는 마상(馬上)에서 득천하(得天下)하였으나 우리는 좌상(坐上)에서 득천하하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5:6]

 

 

이 말씀에서처럼 한반도는 4대강국으로 대변되는 세계정세의 중심에 있어왔습니다.

니얼 퍼거슨과 같은 학자는 '두 차례 세계대전의 시작과 끝이 한반도'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현재의 시국은 중국과 미국이라는 두 강대국(두 신선)이 바둑을 두는데 "주인인 한국은 어느 편도 훈수할 수 없어 수수방관하고 다만 손님 대접만 맡았나니"라는 말씀과 같은 상황입니다.

 
 

중국의 기관지 환구시보는 올해 2월에 "한국이 외교 독립성을 거의 상실하고 독립적인 사고능력도 위축돼 미국의 바둑알로 전락했다"는 거친 표현으로 한국을 비난했습니다. 


한국을 '미국이 두는 바둑알'로 표현한 환구시보의 기사는 물론 상제님 천지공사 내용을 전혀 모르고 표현한 것이지만, 상제님께서 100여년전에 판 짜놓으신 천지공사의 세계질서 대세를 정확하게 짚는 것이 됩니다. 


바둑판과 바둑알의 주인인 대한민국은 말씀 그대로 '어느 편도 들수 없어 수수방관하는' 형국인 것입니다.  


 

또한 "바둑을 마치고 판이 헤치면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가리니"라는 말씀을 생각해보겠습니다. 

과연 어떻게 판이 헤쳐지고 어떤 방식으로 판과 바둑은 주인, 곧 대한민국에게 돌아가는 것일까요?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간다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매사에 주인 없는 공사가 있느냐. 각국에서 와서 오선위기 도수로 바둑을 두다가 갈 적에는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도로 주고 가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5:415)

 

또 말씀하시기를 “내 도수는 바둑판과 같으니라. 바둑판 흑백 잔치니라. 두 신선은 바둑을 두고 두 신선은 훈수를 하나니 해가 저물면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가느니라.” 하시고 난리가 나간다, 난리가 나간다. 난리가 나가고 병이 들어오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5:336]

 



[영상] 오선위기 다섯신선이 바둑을 두는 세계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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