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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도전道典에 매료되었는가?

2020.01.30 | 조회 304 | 공감 0

용인신갈도장 형경숙 도생

(undoundo@hanmail.net)



내가 도전을 접한 때가 2004년도니까 지금으로부터 16년 전이다. 부피가 꽤 큰 책이었다. 별다른 생각 없이 펼쳐서 그냥 읽어 들어가는데 마력에 끌리듯 재미와 흥미진진함에 빠져들었다. 




1편에서 11편까지 정독을 해서 3일 하고, 2-3시간 정도를 더 읽었는데, 책을 덮고 돌아보니, '아, 내가 찾는 조물주가 여기 계셨네?' 라는 결론이었다. 


그리고 도전의 강증산상제님에 대해서 한마디로 말해보라 하면 인간적이다 이다. 조물주로 결론이 지어졌다면서 인간적이다? 누구라도 그리 반문하지 않겠는가. 


그럼에도 내가 인간적이다 라고 한 건, 도를 통했다 하는 분들만 보더라도 자신의 위엄을 드러내려는 예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강증산상제님은 자신이 우주만물의 주재자 조물주 하느님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으로서 생활하심에 스스럼이 없으셨다. (천지공사 보실 때는 불가피하게 당신의 존재를 드러내기도 하셨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우주의 주재자로서 천지공사를 행하시기 위함이셨을 뿐.)


강증산상제님은 또 인간으로서 부친의 건유를 받아들여 혼인도 하셨다. 우주의 주재자 조물주가 인간으로 강세를 해서 혼인을 하셨다? 혼인 문제에 대해 대개는 인간적인 것으로 신비로워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조물주로 여겨지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식으로 판단되어지지가 않았다. 우주만물 주재자 하느님이라면, 조물주 하느님 당신께서 주관하시는 우주만물의 이치, 둥글어가는 법도 등을 누구보다도 엄격하게 관리해야 할 것이 아니던가. 그 이치와 법도를 조물주 스스로가 허물어뜨린다는 게 말이 되는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했다. 그러나 대개의 사람들은 더욱이 종교 판에서는 초법적인 존재를 우상처럼 우러르며 신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성서에 보면 예수와 막달레나마리아 사이가 특별했던 것 같다. 제자들이 질투가 날 정도로 서로 안고 키스도 했다고 하니 말이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 무엇이 문제인가. 그런데 기독교에서는 그 사실을 전전긍긍 숨겨오고 있다. 


인간적이기보다는 신적 존재로서의 신비로움이 훼손될 것이 우려가 되어 그러할 것이다.  


나는 마리아도 동정녀(처녀)로서 예수를 낳은 것으로 여겨지지가 않는다. 왜냐하면 만물의 이치라는 것이 인간이든 동식물이든 남과 여와, 암컷과 수컷(음양)으로 대를 이어 번성해 오지 않았는가. 


도전에서도 증산상제님이 석가모니를 불러,


“석가야, 너는 수음(樹陰) 속에 깊이 앉아 남의 자질(子姪)을 유인하여 부모의 윤기(倫氣)와 음양을 끊게 하니 너의 도가 천하에 퍼진다면 사람의 종자나 남겠느냐. 종자 없애는 성인이냐? 네가 국가를 아느냐, 선령을 아느냐, 중생을 아느냐. 이런 너를 어찌 성인이라 할 수 있겠느냐."   


증산상제님께서는 출가를 함으로써 결혼도 하지 않아 음양을 끊는, 우주만물의 이치 자연법칙의 거스름을 호되게 꾸짖으신 것이다.


그럼에도 처녀 몸으로 예수를 낳았다?  그렇다면 장차 하나님이 오신다고 선포한 예수는 우주이치와 자연법칙을 정면으로 위배해버린 것이 되잖은가. 


예수를 보내신 하나님(하느님)이 주관한 우주이치와 자연법칙을 어긴다면 우주만물이 어찌 정상적으로 굴러갈 것이며, 조물주의 체면이 서기나 하겠는가.


그런 측면에서 나는 우주만물 조물주로서 솔선수범 인간적인 상제님의 행적에 매료가 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세상에는 어느 위치에 올랐다 하면 귄위의식부터 드러내는 위인들이 많다. 유명인의 저서를 보더라도 그러하다.


만일에 강증상상제님의 행적인 도전이라는 것에서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권위의식적인 글들로 가득했다면 나는 책을 덮어버리고 말았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증산상제님의 인간적인 면과, 증산상제님 천지공사 시에 참여했던 각양각색 사람들의 인간적인 행적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도전 내용이 소설보다도 흥미진진하고 재미가 있었던 까닭이다.


증산상제님의 강세는 이 땅에 당신의 권위를 드러내기 위함이 아닌 개벽으로 인간세상, 지구촌이 멸망당할 위험에서 사람을 구원해내시기 위함으로 굳이 권위의식, 허례허식 따위를 행하실 이유라는 것이 없었던 것이다. 


거기에 또 내가 강증산상제님을 조물주라고 결론지어지게 된 데에는,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행할 수 없는 숫한 기적들 때문이다. 


기독교에서 예수의 기적들을 일컫지만, 강증산상제님의 이적에 견주어보면 예수의 기적은 한계가 있고, 기적의 수도 그리 많은 것이 아니다. 


하지만 강증산상제님의 기적은 죽은 자를 살려내고, 병자를 고치는 등은 헤아릴 수가 없이 많고, 가는 해를 멈추게 하는가 하면 제주도, 백두산 등을 한순간에 가셨다 오시기도 하고, 뇌성벽력을 뜻대로 부르시기도 하고, 현재에 있는 장소를 강으로 산으로 만드시는 등 조화에 있어 한계라는 것이 없었다. 


신비롭고 흥미진진한 기적들인 것이지만 아직까지도 세상 사람들은 강증산상제님이 누구인지를 모른다. 


작금의 세대들은 옥황상제님, 삼신 상제님이라고 하면 옛날 고전에나 나올 고리타분한 명칭으로 치부해버린다. 하지만 우리 조상님들은 예로부터 삼신 상제님으로 받들어 천제를 지내왔다. 역사적 기록에도 남아있듯 강화도 참성단은 왕검이 삼심상제님께 천제를 올린 제단 아닌가. 

 

우리 민족은 하느님을 상제님, 옥황상제님, 하늘님, 하나님으로 받들어왔다.   

 

그러던 것이 기독교가 우리나라(대한민국)에 들어오면서 우리 고유의 하나님 호칭을 예수그리스도에서 하나님으로 바꿔 사용함으로 기독교의 전유물이 되어버렸다. 




하나님 호칭은 삼신 상제님, 하느님, 하나님, 하늘님 등으로 쓰이던 우리나라고유의 조물주 하느님에 대한 호칭 가운데 하나였다. 


불교에서 말하는 미륵부처님, 유교에서 말하는 옥황상제님,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 기타 종교들에서 말하는 조물주가 각각 따로 있겠는가. 


문화권에 따라 삼신상제, 옥황상제, 미륵부처, 여호와 등으로 불리지만 조물주 하느님은 오직 한분이시다. 문화권마다 하느님이 각각 따로 있다면 이 우주가 어찌 될 것이든가.


 그에 따라 결론은 그 한 분 하느님 증산상제님이 한반도로 오셨다 가셨다는 것이다. 


석가모니는 미륵부처가 바다에 둘러싸인 동방의 나라로 오신다고 하였고, 공자는 간방(조선)땅으로 옥황상제님이 오신다고 하였고, 설총은 한양운수 끝날 즈음 용화세존이 말대에 오시리라 하였고, 동학을 창시한 최수운은 자신의 사후 8년 후에 천주님이 오신다고 하였으며 주장춘은 증산이라는 호로 조선땅에 오시는 것을 구체적으로 밝혀놓았다.


공자, 석가, 예수, 설총, 최수운, 우장춘이 예언한바와 같이 우주의 주재자 하느님이신 강증산상제님께서는 인간을 널리 건져내시기 위해 간방인 우리나라 조선으로 오시어 천지공사(하늘과 땅을 뜯어고치는 공사)를 보셨고, 곧 닥칠 개벽에 살아남을 수 있는 법방도 제시해놓고 가셨다. 


 우주의 주재자 조물주 하느님이 제시해놓고 가신 법방들이 많지만 그 가운데서 중요하고도 핵심적인 것이 태을주 주문이며, 태을주 주문의 중요성을 엄중하게 선포하셨다.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 병은 태을주라야 막아내느니라. 태을주는 만병을 물리치는 구축병마(驅逐病魔)의 조화주라. 만병통치(萬病通治) 태을주요, 태을주는 여의주니라. 병이 다가오면 천하 사람들이 모두 이 주문을 읽어 생명을 구하느니라. 때가 되면 방방곡곡에서 태을주 읽는 소리가 들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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