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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럽살이, 그리고 생존

2020.03.16 | 조회 846 | 공감 0

오스트리아 비엔나도장 최현오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국가간의 이동을 금지시키고, '국가 비상 사태'를 계속해서 선언하고 있습니다.



유럽‘코로나19’ 확진·사망자 수-중앙일보


오스트리아는 3월 16일부터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지만 약국, 슈퍼, 우체국, 은행 등 기본적인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곳은 영업을 하고, 레스토랑과 바는 오후 3시까지만 영업을 합니다.


그리고 국경 통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스위스, 리히텐슈타인과 국경 통제를 재개하였고, 스위스, 스페인, 프랑스와 하늘 길을 막았습니다. 그로 인해 공항은 텅텅 비었습니다. (인천-비엔나 하늘 길은 4월 25일까지 잠정 중단입니다. 이탈리아, 이란도 하늘 길이 막혔습니다.)




육로도 마찬가지 입니다. EU연합이면서 셍겐 조약국인 오스트리아는 이제 섬나라처럼 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 뿐만 아니라 대부분 나라들의 상황입니다. 오스트리아 주변국인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이탈리아 등 많은 나라들이 "국가 비상 사태"를 선언 했습니다.


헝가리-오스트리아 국경은 한국 방문 후 입국 또는 경유 후 헝가리에 입국하려는 모든 외국국적자(헝가리 국적자 제외)는 입국 거부 상태입니다.


슬로바키아-오스트리아 국경은 슬로바키아 비자소지자를 제외한 한국국적자(여행객)의 슬로바키아 입국을 거부 상태입니다. 




이탈리아-오스트리아 국경은 코로나19 음성판정 확인서 소지자만 오스트리아 입국이 가능합니다. 체코-오스트리아 국경은 90일 이상 비자소지자 및 영주권자를 제외한 한국국적자(여행객)의 체코 입국을 거부 상태입니다.


이렇게 국경이 없던 하나의 유럽이 금이 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유럽 사람들은 비가 온다고 해도 우산을 챙기지 않고 비가 와야 우산을 드는 사람들 입니다. 그래서 길거리에 마스크 쓴 사람들이 없습니다.


또한, 유럽은 흑사병을 겪었던 곳이다보니, 재채기를 할 때 소리를 내지 않고 안으로 삼키는 사람들이고 공중 보건 위생 시설이 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 사람들은 마스크를 쓴다는 것을 이해를 못합니다. 마스크를 써야 하는데 왜 학교에 왔지? 왜 회사에 왔지? 집에서 쉬면 되는데 라고 생각합니다.


아, 참고로 오스트리아는 마스크 공장이 없습니다. 독일에서 수입했는데, 독일에서 마스크 수출을 금지했습니다. 얼마전부터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휴교령이 내려졌고 2020년 3월 16일 월요일부터는 자택근무를 시행하라고 합니다.


지금 이곳의 유럽의 상황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비상 사태"이고 터키와 그리스의 국경이 얼마전에 무너지면서 2015년처럼 난민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국경 봉쇄를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모이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이미 집회나 모임, 음악회 등 많은 행사가 취소가 되었고, 전세계 사람들이 비엔나를 방문하시면 꼭 가시는 쇤부른 궁전도 문을 닫았습니다.




쇤부른 궁전 뿐 아니라 호프부르크, 동물원 많은 미술관 박물관이 문을 닫았습니다. 


또한 의식주 문화에서 지금 가장 중요한 식문화. 우리는 저장음식 문화라 쌀, 김치, 밑반찬이 집집마다 있지만 이곳은 아침마다 빵을 사는 문화입니다. 그러다보니 사재기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이탈리아는 예전부터 사재기가 있었고, 마트에 파스타가 하나도 없는걸 보고는 한 할아버지께서는 "2차대전 때도 이러지는 않았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거주하는 비엔나는 어떨까요? 저는 사실 비엔나에서 코로나19로 사망자가 1명 나왔지만 괜찮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비엔나도 사재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슈퍼에 꼭 필요한 물품들이 없습니다. 집앞 슈퍼 아주머니는 친절하게 자기도 처음 겪는 상황이라고 "내일 다시와~"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재기로 인해 물품이 비어 있는건 아래의 영상에서 보세요.

https://youtu.be/zvRaYoYDx6o


모두가 "생존" 하나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9년 12월 12일 첫 환자를 시작으로 '우한폐렴'이라고 알려진 바이러스는 코로나19(COVID-19)로 명명 되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 3월 11일 최고 경보 단계인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습니다. 도대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상황에 "알아야 이긴다"라며 많은 분들이 바이러스 관련 책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정말 기사의 제목을 잘 정한것 같습니다. 알아야 한다. "알아야 이긴다." 알고 모르고의 차이, 정보의 바다에서 정보를 갖은자와 정보가 없는 자의 차이는 결국 생과 사의 차이가 될 수 있습니다. 알면 대비해야 합니다. 수 많은 석학들이 수 없이 경고를 해왔습니다.



"바이러스의 변종이 무섭게 이뤄지고 있다. 

공기로 전염되는 인간 독감으로 변종되는 것은 

오직 시간 문제일 뿐이다." 

- 고 이종욱 WHO 사무총장.



1968년 홍콩독감, 2009년 신종플루에 이어 역사상 세번째 팬데믹이 선언된 지금!! 우리는 세계보건기구의 그레고리하틀 대변인의 "분명한 것은 앞으로 새로운 대유행 바이러스가 나타난다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기억해야 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다시 이야기하지만 알고 모르고의 문제는 생과 사의 문제 입니다. 한국에 나와 있는 기자들도 어떻게 대비하고 대처했는지 알기 위해 끊이없이 질문하며 받아적고 있습니다. 또한 주한 외교단은 인천 공항을 방문해서 검역하는 과정을 보며 배웠습니다


이들의 목적은 하나 입니다. "자국민의 안전과 생존!!"


양치기 소년이 "늑대야~"라고 외칠 때, 사람들은 한번 속고 두번 속고 세번째는 속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 속아야 합니다. 분명 늑대가 있다는 건, 우리 모두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속고 또 속아야 합니다. 고 이종욱 WHO 사무총장님께서 이야기해주신것 처럼!!


이제는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 모두의 생존 문제"로 절박하게 인식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 실천으로 옮겨야 합니다. 아래 링크된 영상은 2009년에 상생방송에서 방영했던 "생존의 비밀" 입니다. 위에 바이러스 책의 결론이 이 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꼭 시청하셔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추가.

어제 날짜로 발표된 내용인데 "모든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이 내용을 반드시 준수하라"라는 제목으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코로나19(COVID-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이동이 제한됩니다. 사회적 거리를 두기 위해, 경기장, 놀이터 등 공공장소는 폐쇄됩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는 모두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다만, 타인을 도와줘야 하거나, 연기할 수 없는 긴급 업무나, 생필품 구입등은 예외 사항 입니다. 5인 이상이 모이는 모임 및 행사는 취소되고 금지됩니다."


5인 이상 모임을 하지 말고 했는데, 적하는 경우 최대 2180유로의 벌금이 있고, 공공장소(놀이터등)에 출입금지라고 적혀있는 곳에 들어가게되면, 최대 3600유로의 벌금이 있습니다. 


2020년 3월 17일 화요일부터, 모든 식당은 문을 닫게됩니다. 마켓과 약국등은 영업을 하게 됩니다. 이제 진짜로 방콕해야 되는 때가 왔습니다. 참고로 독일은 월요일부터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와 국경이 폐쇄되게 됩니다.


https://youtu.be/37bBvzM4G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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