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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② - 미국의 위기

김석(truedharma1691@gmail.com)

2020.03.25 | 조회 1010 | 공감 0

미국 코비드-19 피해 상황 업데이트




사진 1 로스엔젤레스 시를 가로지르는 110번 고속도로. 미국 최악의 교통 체증으로 유명한 엘에이의 오후 거리 풍경은 재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구글 이미지)



사진 2 - 뉴욕 타임즈 스퀘어의 오후. 관광객과 인파로 북적거리던 이 곳은 유령 거리가 되어버렸다. (구글 이미지)



국가 비상사태 11일째.


거리는 텅 비었다. 확진자는 늘고 있다. 그리고 미국은 전시 상황으로 들어섰다




사진 3 -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는 교회. 신도없이 텅빈 교회에서 설교자와 찬양대 그리고 카메라 감독만 교회를 채우고 있다. (구글 이미지)



교회들은 신도 하나 없이 온라인 설교를 진행했고, 마트마다 주요 식료품 코너가 바닥났다. 재난 영화에서나 보이던 상황들이 펼쳐지며 미국은 혼란과 질서 사이에서 개벽 실제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있다. 


가히 [병겁 개벽]이다.




사진 4 - 한 마트의 식료품 코너. 미국 여러 도시에는 유제품 등 미국인들의 주요 식단 사재기 현상이 아직도 벌어지고 있다. (구글 이미지)



현지 시각 25일, 코비드 19의 미국 전역 확진자 수는 6만 명 넘어섰고 820명이 사망했다


3만 명이 넘는 감염자들이 뉴욕 주에서만 발생하며 세계보건기구는 뉴욕 주새로운 전염병 진원지로 지정했다. 뉴욕 주 주지사 앤드류 쿠오모 주민 2000만 명의 80% 코비드-19에 감염될 수 있다고 전망했고 뉴욕 시 시장 데벨라지오는 이에 덧붙여 뉴욕 시 인구의 50%가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뉴욕 주는 프랑스나 한국보다도 확진자 발생률이 높다.  


(*뉴욕 시는 뉴욕 주에 속한 미국 최대 도시이다)


(3월 27일 업데이트 - 미국에서 하루만에 9만 2천 명으로 확진자 수가 늘어나며 중국을 제치고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300명에 이른다.) 



이 사태를 통해 많은 미국인들을 부끄럽게 만든 사실은 미국이 준 전시 상황으로 대응하는 현 병란 상황에 전혀 대비하지 못했다는 것


현재 미 전역에서는 총 9만 5천 개의 중환자실 병상이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코비드-19 대응에 필수인 마스크와 수술 용 장갑 등의 의료 용품이 턱없이 모자란 상태이다. 산소 호흡기 보유량 역시 총 16만 개로 미국 병원 협회가 이번 사태 대응에 필요할 것으로 추정한 96만 개 보다 6배 모자르다. 전문가들은 최악의 상황에서 미국 인구 의 절반인 1 5천만 명의 감염자가 발생할 거라고 전망하는데 최근까지 미국은 어떤 준비도 되지 않은 상황이었던 것이다. 



사진 5 - 트럼프 미 대통령은 스태포드 법안(재난 대응 자금을 지불하는 법안)과 전시 물자 생산법을 발동 시켰다. (구글 이미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트럼프 미 대통령은 대통령 권한으로 전시 물자 생산법Defense Production Act 발동 시켰다. 1950년대 한국전쟁  물자를 조달하기 위해 발동되었던 이 법안을 발동함으로써 이제 미 연방 정부가 사기업에도 특정 물품 제작을 요구할  있게 되었다. 응급 의료 요원용  마스크와 환자용 산소 호흡기 등이 제작-보급될 예정이다.




미국의 위기 - 개인의 자유 vs 공공의 이익



미국 정부는 코비드-19에 정신없이 대응하고 있는 반면 일부 국민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앞에서 너무도 무책임하게 행동하며 자유 진영의 리더인 미국의 자유도 통제가 필요한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사진 6 - 윌리엄 발(Barr) 미 법무부 장관. 최근 그는 코비드19 확산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법을 집행함에 있어 시민 권리 문제가 적용되지 않아야 한다고 미 상원과 하원 위원들 앞에서 발표했다. (구글 이미지)

 



사진 7 - 플로리다의 해변가. 코비드-19로 전 미국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대학가 봄방학 시즌을 맞아 바닷가 파티를 하는 행렬이 텍사스와 플로리다 바닷가 각지에서 진행되었다. (구글 이미지)



지난 1-2주 간 미국 대학 봄 방학 시즌이 돌아왔고 수많은 봄 방학 파티가  플로리다와 플로리다 남부 키웨스트Key West 지역에서 열렸다. 이들은 연방 정부, 주 정부, 시 정부에서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부탁에도  "코로나 병이든 아니든 나의 파티를 막지 못한다"며 한껏 바닷가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심각한 경우에는 자칭 코로나 감염자들이 엘리베이터 버튼, 자동차 손잡이 등을 혀로 핥고 일부러 타인의 얼굴을 향해 재채기를 하기도 했다.


이에 윌리엄 바 미 법무부 장관은 고의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몰상식한 행동에 가담하는 자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할 것이며 이들을 엄격히 처벌할 것을 발표했다.



하지만 더 큰 문제가 있다. 



미 전역에서 중국계 미국인 대상 혐오 범죄가 늘면서 한국인들도 상당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실이다. 최근 뉴욕에서의 아시아계 노인 폭행 그리고 아시아계 행인 얼굴에 침을 뱉는 등, 온갖 폭행과 희롱이 늘고 있는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중국 바이러스'라고 하며 이 현상에 기름을 끼얹었다. 




사진 8 - 동양인 청년이 코비드-19를 퍼뜨린다는 어이없고 확인되지 않은 이유로 길거리 폭행을 당했다. (구글 이미지)



아시아계 대상 혐오 범죄가 증가하자 급기야 트럼프 대통령은 나서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문제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미국 정부의 발 빠른 대응



미국 정부는 발 빠르게 미국 각지에서 한국식 드라이브-스루 테스트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뉴욕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이유도 주요 감염지에서 무료 진단 키트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 때문이었다. 




사진 9 - 미국 각지에서 드라이브 스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글 이미지)




사진 10 -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드라이브 스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글 이미지)



현지 시각 3월 25일, 미국  21
 주 정부는 임시 재택근무령 선포했다. 미국 국민 2/3인 2억 명이 재택근무령에 영향을 받을 것이며 한 동안 병원, 약국, 마트나 일부 식당을 제외한 사업체들은 모두 휴업하게 되었. 로스앤젤레스 시는 주요 사업들 외에 사업체들의 전기와 수도를 한 달 간 끊어버렸다.   


그리고 캘리포니아 주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텍사스에서는 6 피트(2 미터), 캘리포니아에서는 3 피트(1 미터) 가까이 붙어서 움직이지 않도록 권유하고 있다. 뉴욕 시와 샌프란시스코 시에서는 경찰까지 동원되어 불필요한 외출을 저지하고 있다. 



사진 11 - 텍사스 주 오스틴 시에서는 마트에서 서로 6 피트(약 2미터)를 유지하고 마트를 방문하는 인원을 최소화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구글 이미지)




사진 12 - 텍사스 주 오스틴 시에서 마트에 출입하는 행렬.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구글 이미지)



그러나 미국 전역에서 피해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었고,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피해가 가장 큰 뉴욕 주, 캘리포니아 주, 워싱턴 주 미 방위군을 동원할 것을 발표했다. (미국 연방 정부는 각 주마다 방위군을 운영할 수 있도록 방위비용을 지불해주고 있다) 


미국-캐나다 국경과 미국-멕시코 국경도 모두 폐쇄되었다. 얼마 전에는 의료 용품 비축 금지 법안까지 통과되며 불필요하고 공익에 반하는 의료 용품 사재기가 일시에 차단되었다. 그리고 뉴욕 주에서만 은퇴했던 의료진들, 자원봉사자들 5만 5천명이 지원에 나섰다. 이렇듯 미국은 세계 여느 나라만큼 힘겹게 싸우고 있다.  



사진 13 - 캘리포니아, 뉴욕, 워싱턴 주에 주 방위군이 설치되어 사회질서 통제 및 코비드19 확산 저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이미지)



하지만 아직 미국에는 해결해야만 하는 큰 문제들이 남아 있다. 


우선 코비드-19 사태로 인해 미국과 세계에 1920년대 경제 대공황보다 더 강력한 경제 파탄이 나온다는 예측들이다. 코로나 사태로 미 전역에 경제 활동이 거의 정지 상태에 서있으며 금번 사태가 장기전으로 갈 경우에 결국 세계 경제의 25%를 장악하고 있는 미국 경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을 정도의 임팩트로 경제대통령이라고 불리던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에도 치명타를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 정부 관계자들이 최근 여러 음모론을 이용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미국, 이태리, 독일 의 탓으로 돌리기 시작한 사실이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관련 미국과의 설전이 오가며 무역 전쟁으로부터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계속 되고 있다. 이번 사태가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이미 만천하에 알려졌는데도 부정하는 중국 정부, 그 잘못에 대한 댓가를 반드시 지불해야할 거라는 미국 정부. 이렇게 두 슈퍼파워 국가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계속)


사진 14 - 코비드-19로 인해 뉴욕 증시가 폭락할 당시 증권사 직원의 표정 (구글 이미지)






내용 출처:


https://www.bostonglobe.com/2020/03/24/metro/harvard-president-tests-positive-coronavirus/?s_campaign=breakingnews:newsletterhttps://www.usatoday.com/story/news/health/2020/03/22/coronavirus-updates-us-state-lockdowns-stimulus-package-congress-pence/2877552001/  

 

https://www.nbcnews.com/politics/2020-election/justice-department-says-coronavirus-crimes-can-be-charged-acts-terrorism-n1168481


https://www.usatoday.com/story/news/health/2020/03/20/coronavirus-updates-us-deaths-cases-stay-home-order-trump/2880695001/


https://www.nytimes.com/2020/03/18/business/coronavirus-ventilator-shortage.html


https://www.nbcnews.com/politics/2020-election/justice-department-says-coronavirus-crimes-can-be-charged-acts-terrorism-n116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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