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감동을 준, 박칼린의 리더쉽은?

진성조 | 2010.10.10 08:06 | 조회 5751
날 변화시킨 '박칼린 리더십'은 바로...
2010-10-06 09:38
사진출처=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합창단을 이끌었던 박칼린 감독의 리더십이 화제다. 음악 감독이 아닌, '리더십의 표본'으로서 박칼린 감독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극찬이 잇따르고 있다. '남자의 자격' 합창단 멤버들이 본 박칼린 감독은 어떤 리더일까? 박칼린 감독의 '칼린식 리더십'에 대해 살펴보자.

 ▶눈빛에서 느껴지는 카리스마

 합창단 멤버들은 박칼린 감독에 대해 '카리스마'란 단어가장 먼저 떠올렸다. 박칼린 감독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어법으로 오합지졸 합창단을 하나로 이끌었다. KBS 행정 직원으로 합창단에서 베이스를 맡았던 고중석씨는 "한국에 와서 오해와 편견, 서러움을 겪고 극복한 분"이라며 "어려움을 모르고 크면 밑사람의 어려움을 모른다. 지도자의 카리스마는 그런 경험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또 테너를 맡았던 가수 서인국은 "눈빛에서 느낄 수 있는 열정과 카리스마로 사람의 마음을 매료시키는 매력을 갖고 계신 분"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칼린쌤'

 박칼린 감독이 변화의 계기가 됐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합창단의 베이스를 맡았던 이종 격투기 선수 서두원은 "눈빛 하나로도 32명의 합창단원에게 똑같은 것을 꿈꾸게 한다"고 전했다. 서두원은 "박칼린 감독이 '나를 따라 하면 된다'라고 얘기했고, 정말 따라 하니 되더라. 카리스마, 그 이상의 사람이다"고 밝혔다. 소프라노를 맡았던 허니듀의 이슬은 "함께 했던 경험이 가수로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노래를 못해도 좋으니 자신 있게 표현하라고 했던 조언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엄마와 같은 따뜻함

 박칼린 감독은 합창 대회가 끝난 뒤, 합창단 멤버들을 하나하나 안아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테너를 맡았던 개그맨 윤형빈은 박칼린 감독에 대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이라고 기억했다. 윤형빈은 "그 정도 경력이면 자신만만한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며 "부드럽고 따뜻한 모습이 박칼린 감독이 가진 힘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소프라노를 맡았던 개그우먼 신보라는 "모든 상황을 여유롭게 웃으며 대처하시는 모습을 보며 따라 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신보라는 "웃으면서도 일을 할 때는 진지하게 변하는 따뜻한 카리스마가 닮고 싶은 부분이다"고 덧붙였다.

 ▶1분 1초를 아까워하는 열정

 합창단의 알토를 맡았던 오로라의 은설은 휴식을 모르는 박칼린 감독 때문에 겪었던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놨다. 은설은 "박칼린 감독은 1분 1초를 굉장히 아깝게 생각하는 분이다. 보통 지치면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피로한 걸 못 느끼는 것 같다"며 "앉지도 않으신다"고 박칼린 감독에 대해 설명했다. 은설은 "수업을 받는 사람들이 좀 쉬자고 말해야지 '아 맞다'하면서 휴식 시간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일에 대한 그런 열정이 현재의 박칼린 감독을 만든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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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를 모두 조화롭게 겸비한 새로운 리더쉽, 박칼린! ~을 보니
다음의 증산 상제님말씀이 생각납니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일꾼된 자 강유(剛柔)를 겸비하여 한편이라도 기울지 아니하여야 할지니, 천지의 대덕(大德)이라도 춘생추살(春生秋殺)의 은위(恩威)로써 이루어지느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도전 8편62장 2~3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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