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밥 굶는 사람이 어딨습니까"..시청자 울린 어느 경찰관의 눈물

환단스토리 | 2019.12.16 21:33 | 조회 4677


12월 14일자 세계일보 기사입니다.


"세상에 밥 굶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시청자 울린 어느 경찰관의 눈물


“아침, 점심도 다 굶었다고 

부자(父子)가 그러니까요. 

요즘 세상에 밥 굶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한 방송국 카메라를 보며 자초지종을 설명하던 

인천 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 소속 

이재익 경위는 슬그머니 눈물을 훔쳤다.


지난 10일 오후 4시10분쯤, 

절도사건 신고를 받고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의 

한 마트에 출동한 이 경위는 

절차에 따라 범행 동기 등을 묻던 중, 

사과 여섯 개와 우유 두 팩 등을 훔친 30대 남성이

임대아파트에서 홀어머니와 

두 아들(12세, 7세)을 데리고 사는 

기초생활수급자라는 것을 알았다.


남성이 택시기사 일을 했지만, 

당뇨와 갑상선 질병으로 6개월 전쯤 일을 중단해 

수입이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도 알았다.


몸을 덜덜 떨던 남성 옆에는 

열두 살 아들이 함께 서 있었다.


사연을 접한 마트 측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힘에 따라, 

훈방조치를 결정한 이 경위는 

이들 부자를 집으로 돌려보내기에 앞서 

인근의 한 식당에 데려가 

따뜻한 국밥을 한 그릇씩 시켜줬다.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눈물을 훔친 이 경위의 모습에 

14일 아침 뉴스를 보던 

시청자들의 눈시울도 덩달아 붉어졌다.


이 경위는 이날 세계일보와 통화에서 

“‘측은하다’는 감정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서 홈페이지에 칭찬이 쇄도한다는 말에 

“아이고, 그럴 만한 일은 아니다”라고 겸손해했다.


경찰로부터 소식을 전해 들은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는 

남성에게는 일자리 소개를, 

함께 있던 아들에게는 

무료급식 카드를 지원하기로 했다.

[출처 : 세계일보]



증산께서 천하를 주유하실 때, 

하루는 어느 개울가를 지나시는데 

한 아비와 딸이 드러누워 있거늘

잠시 후 딸이 일어나 물새우를 잡아 

아비의 입에 넣어 주니 

아비가 도로 꺼내어 딸의 입에 넣어 주는지라


증산께서 그 광경을 

애처로이 바라보시다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서 베풀어서 

저렇게 배고픈 사람들을 살려야 할 텐데….

세상에, 오죽하면 저 어린것이 

애비 입에다 넣어 주니 

애비는 도로 자식 입에 넣어 주고 할꼬.

내가 어서 가서 저렇게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을 

널리 구하리라.” 하시니라.

(道典 1:70)


상제님께서는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을 보면 

지성으로 도와 주시고 살길을 열어 주시니

동냥아치들의 얼굴과 머리를 씻겨 주기도 하시고, 

가지고 계신 돈을 탈탈 털어 주기도 하시니라.


하루는 배고파 쓰러져 있는 사람을 보시고 

혀를 끌끌 차시며 

“내 창자라도 내어 먹이고 싶구나!” 

하고 애처로이 바라보시다가

“가엾구나! 

내가 너희를 살리려고 이제 내 생을 거둔다.

내가 너희들 다 같이 배부르게 줘 내려서 

같이 살게 하려고 

내 신명(身命) 자취를 감추려 하느니라.

어서어서 세상을 똑같이 살자! 

이 세상을 똑같이 

빈틈없이 살자고 작정하는데 이렇다!” 

하시며 안쓰러워하시니라.

(道典 2:126)


하루는 상제님께서 

누가 배고파 하는 것을 보시고 

“가서 콩나물국 사 먹고 오라.” 

하시며 돈을 주신 뒤에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부귀한 자는 빈천함을 즐기지 않으며, 

강한 자는 잔약(孱弱)함을 즐기지 않으며, 

지혜로운 자는 어리석음을 즐기지 않느니라.

그러므로 나는 그들을 멀리하고 

오직 빈천하고 병들고 

어리석은 자를 가까이하나니 

그들이 곧 내 사람이니라.” 

하시니라.

(道典 9:32)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글 받아라. 천하의 복록과 수명이 

이 주문에 들어 있느니라.” 하시고

친히 태을주를 일곱 번 읽어 주시며 

따라 읽게 하시니라.

(道典 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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