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어머니 수부 고판례』 제11회

환단스토리 | 2023.07.13 01:59 | 조회 3459

오늘의 상생 말씀입니다 


1536회



『인류의 어머니 수부 고판례』 제11회


서장


- 고난과 희생 속에서 온 인류의 원한과 죄업을 대속하신 

우리들의 어머니 태모(太母) 고 수부(高首婦)님


제1장 돌미륵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금산사 미륵전 남쪽 보처불(補處佛)은 삼십삼천(三十三天) 내원궁 법륜보살(內院宮 法輪菩薩)이니, 이 세상에 고씨(高氏)인 나로 왔느니라.

내가 법륜보살로 있을 때 상제님과 정(定)한 인연으로 후천 오만년 선경세계를 창건하기로 굳게 서약하고, 세상의 운로에 맞춰 이 세상과 억조창생을 구제할 목적으로 상제님을 따라 인간 세상에 내려왔느니라.” 

하시니라. 


이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세상에 오려고 모악산 산신으로 내려와 있던 중에, 상제님께서 오시기에 금산 미륵불로 인도하고 시종하다가 상제님께서 개 구(狗) 자 아홉 드는 구구지(九狗地)의 중앙인 시루산 아래 객망리 강씨 문중에 태어나시기로 


나는 9년 만에 담양땅 고씨문(高氏門)에 태어나서 신씨와 인연타가 상부(喪夫)를 당한 후에 수부공사(首婦公事)로 상제님과 만났을 적에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제주 번개를 잡아 쓰노라. 수부, 잘 만났구나. 만날 사람 만났으니 오죽이나 좋을쏘냐.’ 하셨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뇌성(雷聲)은 백 리를 가고, 지동(地動)은 천 리를 가고, 번개는 천하를 비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1:20)


고 수부님은 전생에 미륵불을 모셨던 법륜보살이었고, 그때 증산 상제님과 인연을 맺어 후천 오만 년 선경세계를 창건하기로 서약하고 억조창생을 구제할 목적으로 증산 상제님을 따라 인간 세상에 내려왔다고 했다. 


인간으로 태어나기 전에는 모악산 산신으로 내려와 있었는데, 상제님이 인간으로 강세하기에 모악산 금산사 미륵불로 인도하고 시종하다가, 증산 상제님이 고부 객망리 강씨 문중에 태어난 뒤에 고 수부님 자신은 9년 후에 담양땅 고씨 문중에서 태어났다는 것이다. 


결국 고 수부님은 전생에서부터 증산 상제님을 모셨고 인간으로 오는 과정에서도 인도, 시종했었다. 증산 상제님과 고 수부님은 전라도 고부와 담양 땅에서 각각 태어나 서로 모른 채 성장하였으나 결국 그 두 분은 만날 수밖에 없는 인연이었다. 


훗날 증산 상제님께서 고수부님을 만났을 때 “수부, 잘 만났구나. 만날 사람 만났으니 오죽이나 좋을쏘냐.”(11:20) 하고 감개무량하였던 이유도 그 때문이 아닐까.


1885년. 여섯 살이 된 판례에게는 첫 번째 불행이요, 그의 인생에 있어서 불운의 시작이기도 한 사건이 터졌다. 정확하게는 그해 9월 27일, 아버지 고덕삼이 갑자기 세상을 떠난 것이다. 제적부가 그 햇수를 명확히 기록하고 있다. 


가부장제사회에서 아버지의 죽음은 곧 집안의 몰락을 의미한다. 박씨 부인과 판례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었다. 고덕삼이 작고한 그해에 판례는 어머니 박씨 부인과 함께 정든 고향땅을 떠났다. 고 수부님에게 있어서 그것은 곧 유랑의 시작이기도 하였다.


내일 이어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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