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복기대 교수 한국 최초의 시민역사박물관 우리겨레박물관 개관

대선 | 2022.07.21 18:32 | 조회 4512
                                                             

인하대 복기대 교수 한국 최초의 시민역사박물관 우리겨레박물관 개관

                                                                              일제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으로 누더기가 된 대한민국 국립중앙박물관과 소속 지방 박물관

인하대 복기대 교수가 식민사관을 완전히 걷어낸 한국 최초의 시민역사박물관 우리겨레박물관 개관

윤내현 단국대 명예교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비주류 역사학자입니다. 혹자는 과연 대한민국에 주류와 비주류 역사학자가 있는지 의문을 가질 수 있겠지만, 불행하게도 현실입니다. 해방 후 일제 식민사학을 계승한 친일파 사학자들이 대한민국 역사학계를 장악한 후 근 80년 동안 거대 카르텔을 형성하여 역사학을 독점했습니다.

사실 한국의 비주류 역사학자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비주류의 역사학자가 주장한 학설이 전혀 터무니없는 엉터리 학설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인하대학교 융합고고학 교수이며 고조선연구소 소장인 복기대 교수는 윤내현 명예교수가 단국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1980년 초반 사학과에 입학하여 제자가 됐습니다.

인하대학교 복기대 교수는 일제 식민사학에 의해 사라진 한국의 상고사를 복원하고 왜곡 조작된 고대와 중세와 근현대사 역사를 밝히는데 앞장선 역사학자입니다. 복기대 교수는 2020년 4월 10일 충남 홍성군 갈사면 취생리 (구) 광성초등학교 자리에 한국 최초의 시민역사박물관인 우리겨레발물관을 개관했습니다.


대한민국에 우리나라 통사(通史)를 기술한 역사서도 많지 않지만, 통사(通史)를 전시한 박물관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와 대학 등이 세운 몇몇 박물관밖에 없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소속 지방 박물관에 비치된 유물과 학술자료 등은 모두 일제 식민사관을 충실하게 대변하는 것들로 가득 차 있을 뿐 진정한 한국사를 드러낸 박물관은 없습니다.

인하대 고조선연구소장 복기대 교수는 이른바 '사학계의 통설'이 일제 식민사학이라는 사실을 알고 평생을 한국의 참역사와 문화를 찾기 위해 헌신한 스승 윤내현 교수를 따라 수십 년 동안 일제가 식민사관을 바탕으로 만든 한반도 지배 논리인 식민사학을 올바르게 바로잡기 위해 가시밭길과 같은 비주류 역사학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새로운 사료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사료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역사의 현장을 직접 가서 해답을 찾는 데 노력했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지난 2014년 말 복기대 교수를 비롯한 인하대 고조선연구소팀이 한국연구재단이 진행한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 편찬 조선사의 번역 정밀 해제 연구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된 것입니다

<조선사> 34권은 현재 한국에서 배우는 국사(역사) 교과서의 근간이 된 불온 문서로, 한반도를 영구적으로 식민지배하고 한국인을 영원한 노예로 만들기 위해 일제가 한국의 역사와 정신문화를 왜곡 말살 조작한 식민사학의 결정판입니다. 인하대 고조선연구소팀은 한국 주류 역사학계가 근 80년 동안 주장한 역사가 조선총독부가 왜곡 조작한 가짜역사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인하대 복기대 교수가 수십 년 동안 모은 사비로 개관한 우리겨레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시민역사박물관입니다. 조선총독부 역사관을 추종하는 주류 역사학계의 식민사학자들과 국립중앙박물관과 소속 지방박물관에 근무하는 식민사학의 후예들은 국민 세금을 펑펑 써가며 현재도 한국의 역사와 정신문화 말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국 최초의 시민역사박물관을 개관한 인하대 복기대 교수는 우리 겨례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고고학과 문헌사료를 고증하여 우리겨레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고고학적 유물과 사료 등을 보충해 대한민국 국민이 우리의 참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고 배울 수 있는 진정한 시민역사박물관으로 확대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식민사관을 걷어낸 한국 최초의 시민역사박물관 우리겨레박물관 개관>



출처 : 2022.4.23일 증산도 000 도생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1,172개(15/78페이지)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회원게시판 이용수칙] 관리자 48506 2023.10.05
공지 상생의 새문화를 여는 STB 상생방송을 소개합니다. 환단스토리 209074 2018.07.12
960 [역사공부방] 위대한 문학은 제도·권력·유행의 경계 밖에서 ‘눈물 닦아주는 손’ 대선 4011 2022.08.17
959 [역사공부방] 고려인 최초 정착지에 세운 ‘추모의 벽’, 15人 독립영웅 우뚝 사진 대선 3895 2022.08.16
958 [역사공부방] 8.15광복 77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주요 과제 및 경축행사 사진 대선 3374 2022.08.16
957 [역사공부방] 윤석열 대통령 광복절 77주년 경축사 전문 대선 4337 2022.08.15
956 [역사공부방] 군자금 모금한 의병장 찾았다 사진 대선 3917 2022.08.13
955 [역사공부방] '조국독립' 김구의 혼 담긴 태극기, 보물된다. 사진 대선 3657 2022.08.13
954 [역사공부방] 고조선의 대표적인 유물 비파형동검, 중국은 왜 부정하나 사진 대선 4803 2022.08.13
953 [역사공부방] 헤이그밀사 이준 할복자살은 대한매일신보의 가짜뉴스였다. 사진 대선 4994 2022.08.12
952 [역사공부방] 100세 시대 ‘무병장수 비법’ 거짓말에 속지 말아야 대선 4373 2022.08.08
951 [역사공부방] 대통령들의 ‘죄와 벌’, 그리고 국가의 미래 대선 4115 2022.08.08
950 [역사공부방] 강렬한 오방색으로 한국 채색화 지평을 연 화가 박생광 사진 대선 3805 2022.08.02
949 [역사공부방] 뱃노래는 서정적인 멜로디, 은은한 선율로 흔들리는 물결 노래했죠 사진 대선 5114 2022.08.01
948 [역사공부방] 당나라 당시 서역인 왕래한 무역 중심지, 중국 시안 사진 대선 3392 2022.07.30
947 [역사공부방] 기대수명 83.5세, 건강수명 66.3세 사진 대선 4058 2022.07.30
946 [역사공부방] 대한민국 인구 문제 심각하다 사진 대선 4574 202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