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영성문화 산책
- 한국의 역사문화
- 지구촌 보편문화
- 제5차 산업혁명
- 연구소 칼럼
- 태고시대 문명과 여신문화
- 기타
[책편지] 사기士氣를 다스리는 법
상생방송 이재국PD의 [책편지]
당나라 이세민이 두건덕을 칠 때 일화입니다.
이세민은 새벽부터 진을 치고 기세가 등등하던
두건덕을 보며 장교들에게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저녁이 되자 두건덕의 병졸들은 힘들고 배고파서
하나둘 자리에 앉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본 이세민은 말했습니다.
“때가 되었다”
잡혀온 두건덕은 머리를 조아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를 잡으로 멀리 오실까봐 제가 알아서 찾아왔습니다.”
기세등등하던 두건덕이 사기를 잃은 모습입니다.
비록 우리가 전쟁을 치르는 것은 아니지만,
나의 하루 삶이나, 내가 일하는 조직이나 회사에
비유해보면 어떨까요?
타성에 젖는다는 것은 참 두렵고 조심스러운 일입니다.
알게 모르게 스며들어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일을 그르치게 만듭니다.
이럴 때에는 자신의 인식이나 능력을 높여
새로운 가치를 추구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바쁜 시간을 쪼개
책을 읽는 이유도 이 때문이겠지요?
나의 사기士氣를 다스리는 힘
독서에서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영상으로 보시려면 클릭
공유(greatcorea)
댓글 0개
| 엮인글 0개
199개(14/20페이지)
69.
튀르키예인들의 뿌리 오구즈
2020.08.27,
조회 9212
[연구소 칼럼]
튀르키예인들의 뿌리 오구즈
상생문화연구소 김현일 연구위원
돌궐 제국은 한 때는 몽골 초원으로부터 중앙아시아를 거쳐 카스피 해 연안까지 지배한 대제국이었다. 그러나 돌궐 제국은 6세기 중반에서부터 8세기 중반까지 200년을 넘기지 못했다.
그것도 659년부터 682년...
68.
한시의 고향을 찾아서 (4) - 야망野望
2020.08.20,
조회 7035
[연구소 칼럼]
왕적王績의 「들을 바라보며(야망野望)」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제목풀이】
이 시의 제목은 「야망野望」이다. ‘야망’은 들판을 바라본다는 뜻이다. 왕적王績(590?-644)은 수당의 교체기에 생존했다. 자는 무공無功이고 호는 동고자東皐子이며 강주絳...
67.
뮤지컬에 대하여 (1)
2020.08.11,
조회 4908
[연구소 칼럼]
뮤지컬에 대하여 (1)
상생문화연구소 한봉규 연구위원 (불문학박사)
공연 예술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인류와 함께 발전해왔다. 공연 예술 중에서도 요즘 들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공연예술로는 뮤지컬을 꼽을 수 있다.
노래, 춤, ...
66.
중국의 소수민족 (3) : 중국의 소수민족 정책
2020.08.07,
조회 6466
[연구소 칼럼]
중국의 소수민족 (3) : 중국의 소수민족 정책
상생문화연구소 김선주 연구위원
중국의 역사는 다수민족인 한족漢族과 소수의 이민족異民族 사이에 벌어진 지배와 통치의 교체사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소수민족 상태로 생활하고 있는 민족의 대부분은 원래 ...
65.
에소테릭 하이데거?!(3) - 해명 - 발현發現(Ereignis)
[1]
2020.08.05,
조회 3911
[연구소 칼럼]
에소테릭(esoteric) 하이데거?! 3
해명 - 발현發現(Ereignis)
상생문화연구소 황경선 연구위원
5) 해명 - 발현
하이데거에서 시원적이며 본래적인 존재는 숨김과 망각의 은닉으로부터 스스로 그 자신을 열어 밝히는 발현의 사건을 의미한...
64.
에소테릭 하이데거?!(2) - 이성이 발언하면 사유는 침묵한다
2020.07.30,
조회 4088
[연구소 칼럼]
에소테릭(esoteric) 하이데거?! 2
이성이 발언하면 사유는 침묵한다
상생문화연구소 황경선 연구위원
2) 존재는 비-근거(Ab-grund)인 심연深淵(Abgrund)
하이데거가 말하는 존재는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가 이렇게 저렇게 관계 맺는 ...
63.
에소테릭 하이데거?!(1) - 난해하지만 매혹적인
2020.07.29,
조회 4058
[연구소 칼럼]
에소테릭(esoteric) 하이데거?! 1. 난해하지만 매혹적인
상생문화연구소 황경선 연구위원
‘에소테릭 하이데거?!’란 제목으로 다루려는 얘기는 하이데거에 관한 한 가장 먼저 꺼내도 좋은, 아니 꺼냈어야 할 주제가 아닌가 싶다. ‘에소테릭’(비의적秘儀...
62.
‘의열단 창단 제101주년’을 앞두고 (2)
2020.07.28,
조회 4321
[연구소 칼럼]
항일무력투쟁의 아방가르드 ‘의열단 창단 제101주년’을 앞두고 2
상생문화연구소 정원식 연구위원
(본 칼럼은 2019년 11월 9일 경향신문에 필자가 기고했던 것을 대폭 수정 보완)
‘약산 김원봉 지휘 하에 일사분란한 작탄활동 전개’
1920년 3...
61.
[빅히스토리] 종교로 보는 문명의 발자취
2020.07.27,
조회 6193
[연구소 칼럼]
본부 교육포교원 박덕규
고대의 종교는?
고대에 족속과 부족 단위의 원시종교는 토템이었습니다. 곰과 호랑이, 개, 돼지, 말, 새 등 토템은 씨족과 혈통을 상징하고 단군조선과 부여의 오가五加, 고구려의 오부제 등에 남았습니다.
하늘의 상제님과 땅의...
60.
[포스트코로나] 사피엔스 사피엔스
2020.07.24,
조회 4892
[연구소 칼럼]
박덕규(본부 교육포교원)
네안데르탈人짐승 같은 사람, 야만인으로 알고 있는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선입견을 깨는 연구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가죽을 가공하고 벽화를 그렸으며 조개 장신구와 피리, 실을 만드는 등 인지능력이 뛰어났던 것으로 밝혀졌고 튼튼한 골격과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