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모르는 공부를 하여두라 - 개벽문화 북콘서트 태전편4

2020.08.26 | 조회 2803

이세돌과 알파고 AI의 대결

2016년 3월, 알파고하고 지구촌 1등 바둑 제왕이 붙었습니다. 한 번 이기고 다 깨졌으니까 ‘복사본이 원본을 이겼다’는 말도 있어요. 여기서 인간과, 죽음을 모르고 무심의 경계에서 프로그램만 융합하는 인공지능의 대결은 정말로 경이로운 사건입니다.


인류 문명의 위대한 도약을 향한 인간의 정신과 사고 영역에 대해서 우리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것과 연관되는 가장 중요한 또 다른 개벽문화 주제, 앞으로 다가오는 개벽 문명의 비밀을 쥐고 있는 주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바둑판에 다가오는 대개벽의 비밀이 숨어 있다

바둑에 숨겨진 동북아 역사 비밀

이 바둑에 다가오는 개벽 세계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바둑도 사실은 동방족이 만들었습니다. 중국의 역사 시조라는 황제헌원의 5세손인 요堯 임금이 만든 겁니다.


당唐나라 요임금은 4천3백 년 전 단군조선의 왕검과 같은 때 살았던 분입니다.





바둑판은 본래 열일곱 줄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열아홉 줄입니다.


361점(가로 19줄×세로 19줄=361점)으로 되어 있고 중앙은 천원天元입니다.




이것은 1년 역수曆數라든지 우주 이법을 바탕으로 한 것인데, 바로 여기에 앞으로 다가오는 통일과 새 역사, 문명개벽의 비밀이 다 들어 있습니다.


개벽의 중심 땅, 대한민국, 이 조선이 바로 바둑판입니다.


*근세 조선 시대에 전국을 360개 고을로 나누었는데, 한 고을의 세수稅收로 하루의 나라 살림을 꾸린 셈이 된다.




  • 바둑도 한 수만 높으면 이기나니 남모르는 공부를 하여 두라. 이제 비록 장량張良, 제갈諸葛이 두름으로 날지라도 어느 틈에 끼인지 모르리라. 

    선천개벽 이후로 홍수와 가뭄과 전쟁의 겁재劫災가 서로 번갈아서 그칠 새 없이 세상을 진탕하였으나 아직 큰 병겁은 없었나니 이 뒤에는 병겁이 전 세계를 엄습하여 인류를 전멸케 하되 살아날 방법을 얻지 못할 것이라. 그러므로 모든 기사묘법奇事妙法을 다 버리고 오직 비열한 듯한 의통醫統을 알아 두라. 

    내가 천지공사를 맡아봄으로부터 이 땅의 모든 큰 겁재를 물리쳤으나 오직 병겁만은 그대로 두고 너희들에게 의통을 붙여 주리라. 멀리 있는 진귀한 약품을 중히 여기지 말고 순전한 마음으로 의통을 알아 두라. 몸 돌이킬 겨를이 없고 홍수 밀리듯 하리라.

    (증산도 도전道典 7:33)




“바둑도 한 수만 높으면 이기나니 남모르는 공부를 하여 두라.”(道典 7:33:1)는 말씀에서 ‘남모르는 공부’는 무엇인가?


남모르는 공부는 앞으로 인류 문명의 틀이 바뀌는 개벽의 이치, 천지의 이법을 깨쳐서 인간이 이 세상에 온 유일한 목적을 깨닫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걸 한마디로 ‘천지성공의 꿈을 성취한다’고 말합니다. 



근대 역사의 중심 주제, 개벽

이 근대 역사의 중심 주제 개벽이 지금까지 제대로 정의도 안 되었습니다. 우리가 어린 시절 이후 성년이 되고, 중년, 장년을 넘어서 노년의 삶을 살면서도 근대사의 중심, 새 역사 문명의 근본 주제인 개벽에 대해서 단 한 번도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개벽을 종말론 비슷하게 보는 경우도 많아요. 희망의 언어, 열 개開 자, 열 벽闢 자 개벽이란 무엇일까요? 


이제 우리의 새로운 삶, 새로운 생명, 새로운 역사 그 문을 활짝 여는 개벽 이야기, 천지의 이법을 근본으로 하여 자연과 인간이 함께 온전하게 새로 태어나는 새 세상 이야기, 그 이야기를 더듬어 보는 여정을 떠나보기로 하겠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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