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에서 사랑하는 당신과 꼭 함께하고 싶습니다

초립쓴30대 | 2009.11.06 10:22 | 조회 1810

정은영 / 청주 흥덕도장
 
한여름의 작열하는 태양의 뜨거움을 느낄 때면, 137년 전 이때, 선천 상극천지의 모든 깊은 원과 한을 대속하시기 위해 친히 곡기를 끊으시어 굶주림과 무더위 속에서 선연한 피를 계속 쏟으셨던 아버지 상제님의 생각에 마음 한켠이 아파옵니다.
 
이 세상에 옳은 놈이 어디 있습니까. 그래도, 그래도 살려야지요 하시던 어머니! 동곡(銅谷)으로 가면 네 몸이 부서지리라 하신 상제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온 인류가 올바른 줄을 찾을 수 있도록 종통을 이어주신 어머니! 크신 사랑으로 감싸주신 태모님이 아니었다면, 저희는 이미 죽은 목숨이었을 것입니다
 
상제님이시여 태모님이시여!
“너희가 모든 죄를 충심으로 고하면 내가 일일이 사하여 주리라” 하신 자애로운 상제님의 말씀에 힘입어 부끄러운 지난날의 과거를 고백합니다. 용기 내어 진리를 전하였지만 오히려 세상은 비웃음으로 답하곤 할 때면 그저 주저앉고만 싶었습니다. 왜 이토록 천지일이 더딜까 하는 답답함에 하늘을 보며 원망키도 했습니다. 피붙이인 가족들이 심한 반대를 해올 때면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파, 차라리 아무것도 몰랐더라면… 하고 약한 마음을 품기도 했습니다. 세상의 화려한 성공이 부러워 편하게 안주하고도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3대에 걸쳐 무형도 유형도 전부 다 바치신, 80평생 농사를 지어 남은 것이 오직 너희들뿐이다 라고 하시는 태사부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도 오로지 인류를 몽매함에서 건져내시기 위해『도전』을 편찬하시고『개벽 실제상황』을 집필하시느라 온몸을 혹사하시면서도, 나는 언제나 생사고락을 너희와 함께한다 하시며 용기를 주시는 사부님을 모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개벽의 본질은 크게 개혁하고 크게 건설하는 것이지, 때가 오기를 손꼽으며 유치한 종말신앙을 하는 것이 아님을 말입니다. 새 세상을 보는 것이 여러운 것이 아니요, 이 마음 고치기가 진실로 어려움을 뒤늦게 깨우쳤습니다!
 
상제님이시여!
당신님께서는 부모형제간이라도 운수가 각각이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사랑하는 가족이 없는 후천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낙원이 아닌 지옥과 다름없을 것만 같습니다. 힘들어도, 부모님의 손을 꼭 잡고 왔어야 했는데… 형제를 살렸어야 했는데… 하며 통곡하고 싶지 않습니다.
 
조상 선령신이시여!
꼭 가족을 구원할 수 있도록 돌보아 주시옵소서.
상제님이시여 태모님이시여!
일꾼 모두는 천지의 입이 되어줄 방송국이 더욱 많은 채널을 확보하여 온 세계에 상제님 진리가 울려퍼지는 그날을 애타는 목마름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상생방송의 채널확보가 반드시 성사될 수있도록 부디 도와 주시옵소서.
 
하오나 천지사업은 인간적인 능력만으로 성사될 수 없음을 매번 절감하나이다. 상제님께서 어천하시던 그날까지도 태을주를 읽으신 까닭은, 조화성신이 아니고서는 만사불성(萬事不成)임을 깨우쳐 주시기 위함이라, 감히 그 뜻을 헤아려 봅니다.
 
이제 저희 모두는 오늘을 계기로 제1의 생명인 태을주를 더욱 염념불망 읽겠나이다. 순결함과 진실함, 한마음으로 성령의 기적을 크게 체험하여 불멸의 대역사를 이루어 가겠나이다.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이시여!
지금 이 순간에도 우주에 울려퍼지고 있는 태사부님의 아리랑을 생각하며,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어려운 아리랑고개를 함께 넘어가겠습니다. 그 어둡고 차가운 밤, 모악산을 향해, 모든 것을 다바쳐 천지대업을 꼭 이루겠나이다 라 하셨던 기도대로 혼신을 다바치신 사부님처럼, 저희 또한 같은 길을 가겠습니다.
 
하오니 천지부모님이시여!
저희 일꾼들이 보은할 수 있는 그날까지 지켜 주시옵소서. 고난의 거친 폭풍 속에서도 아무런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성령의 은광으로 저희를 돌보아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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