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천년 축제 강릉 단오제 맞이

초립쓴30대 | 2010.02.24 14:39 | 조회 4523

지난 2005년 유네스코에 의해 인류 구전(口傳) 및 무형(無形) 문화유산 걸작으로 선정되면서 세계적인 전통문화축제로 우뚝 선 강릉단오제. 단오제는 이제 영동지역에서 개최되는 우리나라의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되고 있습니다.
 
 신(神)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천년 축제 강릉단오제 행사가 수릿날인 음력 5월 5일을 전후하여, 양력 6월 17일부터 6월 24일까지 여드레 동안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1년 중 가장 왕성해진 양기를 머금은 날, 단오.
 
 전통이 숨 쉬는 제례, 신(神)과 사람이 만나는 굿판, 신명이 넘치는 연희, 세상 사는 이야기가 넘쳐나는 난장판이 열린 강릉 남대천변에는, 남녀노소 및 각계각층 사람들이 단오터 곳곳에 모여 서로 마음을 나누며 신명나는 날들을 보냈습니다.
 
 지역민에게 ‘기쁨과 웃음’ ‘나와 우리’를 발견하는 계기이자 새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며 지난 천년을 이어온 강릉단오제의 본 행사는 ‘강릉단오제 지정문화재와 전통 연희 한마당, 민속체험, 해외 초청공연 등’ 7개 분야에 57개 종목으로 꾸며졌습니다.
 
 17일 오후 6시 영신제와 영신행차로 개막돼 24일 막을 내리기까지, 예년보다 사흘이나 길어진 축제 기간동안 100만명 가까운 인파가 단오장을 찾았습니다. 특히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이 눈앞에 닥친 가운데 열린 올 단오제는 강릉시민과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 지역의 큰 문화 행사를 맞아 증산도 강릉 옥천도장도 천지일월의 크신 은혜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벌써 5회째 단오장 홍보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강릉시, 단오문화원 관계자들도 증산도를 아주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강릉단오제에 증산도가 빠지면 허전할 정도로, 증산도가 강릉단오제를 통해서 새시대 새진리, 상생문화의 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릉 옥천도장 주요 신도들은 2007년 강릉단오제 성공을 위해 6월10일 일요치성을 맞아 성공기원 치성을 봉행하고 7일간 합심기도를 올리며 정성수행을 하였습니다.
 
 올해는 최대한 내실을 다져서 실속 있는 행사를 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1차적으로는 단오부스를 상생의 새문화, 후천의 새 진리를 전하는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진리에 관심있는 분들과 깊이 대화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였습니다.
 
 2차는 『천지의 도 춘생추살』과 『개벽 실제상황』 책을 많이 보급하거나 대여하여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3차는 증산도를 많이 알리기 위해 홍보팀을 운영하여 최대한 홍보지를 많이 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를 위해 부스 부착물들을 최대한 눈에 잘 보이게 배치하였습니다. 3m × 6m 의 크기로 행사장 부스 안에 대형패널을 설치하고 앞 중앙에는 서적진열대를 만들어 증산도 각종 진리서적을 진열하였고, 진열대 아래는 『개벽 실제상황』 프랜카드를 달았습니다. 또 좌측에는 대형 TV를 설치하여 증산도 STB 상생방송국을 홍보하고, 개벽실제상황 YTN 광고내용을 계속 홍보하였습니다. 우측에는 오오라 사진기를 설치하여 대상자에게 오오라 사진을 찍어주며 수행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또 부스 정면 위쪽에는 안운산 종도사님의 저서 『천지의 도, 춘생추살』 대형 프랜카드를 달았으며 대형 배너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부스와 부스를 가로질러 『개벽 실제상황』 대형 프랜카드를 달았으며, 부스 뒤쪽에도 도로와 인접하여 개벽실제상황 프랜카드를 높이 세웠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수없이 많은 분들이 증산도 부스 앞을 오갔는데, 이들은 홍보물을 통해 ‘증산도, 개벽, 춘생추살, 태을주’ 이런 단어들을 새기면서 지나갔습니다. 또 매일매일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고 서적을 살펴보았습니다. ‘천지의 도, 춘생추살’이라는 말이 ‘봄에는 낳고 가을에는 죽인다’는 뜻이라고 책 제목을 풀이하며 지나가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부스에 찾은 분들 중에는 『개벽 실제상황』 혹은 『도전』을 읽어보았다는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 또 지난 8일간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진리 담은 책들을 구입하거나 대여해 갔습니다.
 
 특히 65세 권○○ 씨는 증산도에서 전개하는 활동을 얘기듣고는 10만원을 지원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단오제 행사를 계기로 강릉지역 도장은 여러 성도들의 정성을 결집하여 사람 많이 살리는 도장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8일간 단오제 홍보포교 활동을 하면서 영동지역뿐 아니라 영서지역 성도님들도 함께 오셔서 격려해 주셨습니다. 무덥기도 하고 때로는 장마비가 오는 가운데, 서로 힘을 모아 홍보활동에 참여해주신 여러 성도님들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은! _ 구자은/담임포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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