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당리도장] 화합을 바탕으로 신바람문화를 창출한다

초립쓴30대 | 2010.02.24 10:15 | 조회 7713

화합을 바탕으로 신바람문화를 창출하는 부산 당리도장
 
 이 지역 성도들의 간절한 열망으로 도기 133년 4월에 도장을 개창하여 불과 8개월 만에 3배가 성장을 이루어낸 부산 당리도장.
 
 당리도장엔 친근하면서도 강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최미숙 부수호사와 개성이 뚜렷한 부산 일꾼들이 모여 있다. 하지만 개성이 뚜렷한 만큼 ‘화합’의 소중함을 더욱 잘 알기에 서로가 양보하고 스스로 알아서 도장 일에 적극 참여하면서 화목한 도장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도장 신도 개개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각별한 애정이 돋보이는 최미숙 부수호사와 이제 도장의 조직력을 갖추었으므로 성장에 대한 의욕이 넘쳐나는 당리도장 일꾼들의 그 신바람 나는 도장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
 최미숙(37)/ 부수호사 / 도기 118년 음력 12월 8일 입도
 
 당리도장 개창 배경
 인구 50만이 넘는 사하구 지역에 10년 동안 도장이 없었다. 가장 가까운 도장이 부민도장이었는데, 이 지역에 거주지를 둔 많은 성도들이 도장까지의 거리가 멀어 신앙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동아대를 활성화시키려고 해도 도장과 1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어 포교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그래서 이 지역 성도들의 열망, 동아대 대포들의 간절한 염원 그리고 부산지역 간부들의 후원으로 도장개창을 결정한 지 한 달 만인 도기 133년 4월에 부산 당리도장이 개창되었다.
 
 
 신조로 이루어진 개창과정
 개창을 결정하고, 그로부터 한 달 만에 개창이 이루어질 만큼 당리도장의 개창에는 보이지 않는 신도(神道)의 큰 도움이 있었다고 당리도장 성도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은다.
 
 건물을 선정하고 건물가격을 확정하고 또 개창에 필요한 성금을 모으고. 그 모든 일들이 놀라울 정도로 일사천리로 해결되어 갔다. 그리고 처음엔 소수로 시작했는데 근 8개월 만에 전입과 포교 등으로 3배 남짓 도장성장을 이루어냈다.
 
 
 성장 전략 - 청포를 키우자
 최미숙 부수호사는 처음 도장성장에 대한 전략을 세우면서 일반부 성도들의 자녀인 청포들을 키워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청포를 잘 키우면 포교도 빨리 이루어지고 그에 따라 부모들도 더 짱짱한 일꾼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또한 청포들이 많으면 도장 분위기도 좋아져서 성장의 기본조건인 화합이 이루어진다.
 
 
 개창 한 달 만에 열었던 테마까페
 뭔가 잘 될 것 같은 분위기 속에서 개창 한 달 만인 5월에 오오라컴을 준비하여 <테마까페>를 열었다. 학생, 일반 등 100여명이 방문하였고 그중 입도자들도 생겨났고, 아직 관리하고 있는 대상자들도 있다.
 
 개창한 지 8개월이지만 8년을 달려온 것 같다고 최미숙 부수호사는 말한다.
 
 
 “새벽수행은 살아있는 정신의 표상”
 당리도장은 개창초기부터 새벽수행을 꾸준히 해왔다. 그리고 작년 동지를 전후로 49일 정성수행, 5일 철야수행 등을 하면서 새벽수행이 더욱 강조되었다. 새벽수행에 대해 최미숙 부수호사는 이렇게 말한다. “새벽수행을 한다고 해서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성공하는 모든 사람들은 새벽수행을 합니다.”
 
 무엇보다 새벽수행은 그 사람 정신력의 표상이라고 말한다. 새벽수행을 위한 새벽수행이 아니라 어떤일을 시작할 때는 반드시 새벽수행부터 시작하면서 스스로 정신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 따라서 새벽수행을 하지 않고 일을 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 경험으로 봤을 때도 새벽수행을 칼같이 지키며 했을 때, 일이 무위이화로 끌러지고, 도장의 성장도 이루어졌다고 한다.
 
 그렇다고 새벽수행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책임자의 정신이 펄펄 살아있으면 신도들도 같이 살아있고, 책임자의 정신이 **있으면 신도들도 **있다. 책임자가 먼저 늘 살아있는 정신으로 도정을 집행해야 한다.
 
 

 포교활동 - 지속성이 가장 중요


 일반인들은 지인(知人)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포교를 해나가고 청대포는 행사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포는 교사 신도인 왕영벽 성도와 차영호 성도는 CA활동과 인맥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해나가면서 학생들을 인도해 오고 있다. 그리고 당장에 큰 성과는 없지만 도장 앞을 비롯하여 3군데에 패널포교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포교활동은 거창한 게 아닙니다. 어떤 식으로 활동을 하든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지금 일반부 성도들이 패널포교를 하고 있는데 노력만큼 성과가 나오진 않는다. 하지만 최소 3개월 이상해야 한다고 말하며 독려한다. 어떤 경우에는 1년 이상 지속했을 때 성과가 있는 경우도 있다. 열심히 하는 데 반해 성과가 크게 나오지 않는데 좌절하지 말고 꾸준히 지속적으로 할 것을 늘 강조한다.
 
 
 조직 정비
 얼마 전 조직정비를 했다. 처음엔 사람이 없어 조직이랄 것도 없었지만, 이제는 인원이 늘어 포감, 부포감, 육정 그리고 교육강사 등 각 부분의 조직이 정비되었다. 눈을 뭉치는 과정이 힘들지 일단 뭉쳐지면 잘 굴리기만 하면 된다. 이제는 조직플레이만 남았다며 최미숙 부수호사는 자신감을 비친다.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신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사소한 일이라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이 자신의 장점이라고 말하는 최미숙 부수호사. 그것이 성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그것이 또한 도장의 화목을 이끌어 낸다고 한다.
 
 
 스스로 화합해 가는 도장 가족들
 도장 신도 개개인이 다 개성이 강하지만 오랜 신앙의 연륜과 많은 경험으로 화합의 중요성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에 당리도장의 일꾼들은 먼저 양보하면서 스스로 도장의 화합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모두가 각자 맡은 바 일을 자율적으로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신입신도 일꾼화 - “인재양육이 선행되지 않고는 시스템이 이루어 질 수 없다”
 신입신도는 입도하고 신앙이 정착되는 과정에서 반드시 크고 작은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그것을 적절한 단계에서 미리 면담을 통해 문제를 파악하여 극복하고 끌러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러면 단계적으로 신앙이 성숙해 간다.
 
 무엇보다 그 사람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때에 필요한 교육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구역 속에서 조직적으로 성숙시키고, 태전 본부 교육에 참여시키고 새벽수행에도 동참시킨다.
 
 그리고 신입신도는 반드시 심법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 그래서 소수를 모아놓고 도전이나 우주변화원리를 수십 시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심도 있게 교육시키면서 심법교육을 같이 해나간다. 그렇게 집중교육을 받고 나면 신앙자세부터 달라지고 의식이 달라진다.
 
 최미숙 부수호사는 말한다. “인재양육이 선행되지 않고는 시스템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인재를 양육하는 틀, 시스템이 비록 중요하지만 그 시스템을 운영할 마땅한 사람이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현재 당리 도장은 개창단계의 도장이라 시스템의 구축보다는 인재발굴과 양육에 주력하고있다. 도장의 각 분야별 시스템은 인재양육과 더불어 자리 잡힐
 것이다.
 
 진정한 화기(和氣)
 “단순히 화기애애한 것은 인화가 아닙니다. 그것은 침목모임에 불과하죠. 아닐 때는 아니라고 지적해 주고 그 이후에도 화기가 무르녹을 때 그것이 진정한 인화입니다.”
 
 화기를 깰까봐 상처받을까봐 잘못된 것을 보고도 그냥 넘어가면 결국엔 그것이 도장의 기강파괴 되돌아온다. 늘 웃음꽃이 피는 게 화기가 아니라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다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여유와 순발력, 그것이 되는 것이 진정한 화기라고 말한다.
 
 
 앞으로의 계획과 바램
 최미숙 부수호사가 바라는 도장의 상은 책임과 의무감 때문에 일하는 것이 아니라 화기가 무르녹는 속에 개개 신도가 신바람을 내서 자율적으로 일하는 도장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원초적인 신바람을 불어낼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한다.
 
 그리고 앞으로 핵심일꾼 중심으로 포교일지를 쓰게 하고 점검해서 결국은 전신도가 그것을 기록하게 하여 나중에는 스스로 포교일지 쓰면서 자율적으로
 포교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신평과 다대포 지역을 포괄하는 도장을 개창할 것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그래서 개학 하면 신평지역 중고등학교 주변에서 패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신도 개개인이 입공부 용공부 발공부를 열심히 해서 모두가 육임을 짜고 완성된 일꾼으로 만드는 것. 그것이 저의 목표이자 바램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항상 제 자신을 먼저 채찍질 하고 되돌아보면서 해나가겠습니다.”
 
 “당리도장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모든 것이 부족하고 모자랍니다.
 그 부족함을 매우기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당리 도장 일꾼들 되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전국의 자랑스런 성도님 여러분 화이팅!!!”


 

 각자가 맡은 바 일을 스스로 알아서 잘 하고 있다고 부호사가 칭찬을 아끼지 않는 당리도장의 일꾼들
 
 장문성 수석포감 잠시라도 가만히 있지 않고 뭔가를 열심히 하는 너무도 부지런한 일꾼. 신입신도나 방문자가 오면 같이 수행해주고, 좋은 일 궂은 일 가리지 않고 도장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당리도장 핵심 일꾼.
 
 성무성 포감 도장개창 후 새벽수행의 맥을 꾸준히 이어온 장본인. 도장정책에 늘 적극 따라주고 지지하면서 뭐든 하려고 하는 의욕적인 일꾼.
 
 차영호 포감 부엌에 먹을거리가 떨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쌀 3포대와 라면 10박스를 사다놓는 등 도장 일이라면 거침없이 도우려고 하는 못 말리는 행동파.
 
 왕영벽 신앙도 오래되고 도장을 개창한 전력도 있는 역량 있는 일꾼. 장기간의 침체기로 마음고생도 많았지만, 꾸준히 열심히 한 정성 덕분에 지금은 새로운 기운으로 포교의 성과를 이루어내면서 역량을 다시 발휘해내고 있다.
 
 유영순 장금이가 부럽지 않은 요리 솜씨로 도장 가족들의 식사를 해결해 주고 있는 살림꾼, 김금조 성도와 더불어 부엌살림을 도맡아서 하고 있다. 주부구역 포감으로서 포감의 역할에도 성실하고 꾸준히 패널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김금조 부포감 도장에 오면 늘 부엌을 살펴보면서 김장 이며 식사며 유영순 포감과 함께 도장 부엌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음덕 많은 일꾼.
 
 김선자 자갈치 시장에서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고 피곤한 몸으로도 밤늦게 도장에 와서 뭔가 하나라도 더 배우려 하고, 없는 시간도 쪼개서 새벽수행에도 참여하는 열성파. 그리고 장사하고 남은 생선이며 야채등을 머리에 이고 와서 도장에 갖다놓아 반찬이 끊일 날이 없다.
 
 조문선(서점담당) 도장에 오면 늘 청소부터 하고, 도장의 궂은일을 찾아서 하는 일꾼.
 
 김영주(재정) 도장의 재정을 끌러내는 핵심일꾼. 늘 스스로 아낌없이 상제님 전에 헌성하여 큰 힘이 되고 있는 도장의 해결사.
 
 최경수(교감) 신앙 20년 된 관록으로 늘 수행하고 패널 포교하고 교육준비를 하는 등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꾸준히 해내는 믿음직한 일꾼. 진실성 있는 교육이특히 장점.
 
 박찬희(신입신도) 대순진리회를 신앙하다가 참진리를 만나 얼마 전에 입도한 성도. 성금이든 도장 살림이든 도장에 늘 뭔가 보탬을 주려고 일을 찾아서 하는, 앞으로 기대되는 일꾼.
 
 박용구(신입신도) 133년 11월 입도. 도장의 궂은일을 자처해서 하려고 하는 봉사정신이 강하고, 새벽수행에 열성적으로 참여한다. 그리고 입도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초판 도전의 이기작업을 거의 100% 완료하여 주위를 놀래게 만들었다.
 
 박미순(신입신도) 133년 12월 입도. 새벽수행을 끊임없이 정성스럽게 하고 있다. 『우주변화의 원리』와『도전』등 진리공부와 포교에 열성적인 신도.
 
 김태수 올해 84세 되시는 할머니성도. 노환으로 몸이 안좋으신데 수행만 하면 몸이 좋아져서 시시때때로 수행을 한다. 많지 않은 연금을 도장 살림에도 보태는 등 빼놓을 수 없는 당리도장의 멤버.
 
 청대포 일일이 거론할 수는 없지만 모두 예의가 바르고 착하고 적극적이다.
 
 그리고 아직 큰 성과가 나고 있지는 않지만 너무도 포교에 열성인 김용준, 정윤석 성도 등 모든 일반부 성도들.


=================================================================
  구역원 모두가 성공하도록
 
 성무성(48)/ 포감 / 도기 124년 음력 3월 29일 입도
 
 당리도장이 개창되기까지
 저희 당리도장이 개창하여 오늘에 오기까지 의 과정을 소개할까 합니다.
 예전에 이곳 서부산 지역에 사하도장이 있었는데 저는 그 도장에서 신앙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구역제 실시로 소규모 도장으로 나뉘는 과정에서 이 지역은 도장이 없는 상태로 몇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인구가 40만 명이 넘는 광활한 지역이기에 항상 저녁이 되면 주변의 건물과 산들을 보면서 여태껏 이 넓은 지역에 도장 하나 만들지 못한 것에 늘 죄스런 마음뿐이었습니다. 도전에 있는 도장 개창 공덕에 관한 성구를 읽고 있노라면 더욱 마음이 아려왔습니다. 사부님께서 도기 131년 4월 도훈 말씀에서‘일꾼이라면 도장 3개 정도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는 말씀은 너무나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현 부민도장에 신앙을 하면서 가게에 나가고 오는 길에 해질녘까지 무인패널을 설치하였습니다. 혹 비라도 올 때면 집이 패널위치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을 시켜 옆에 있는 건물 지하 입구에 임시로 보관하게 했다가 차로 실어서 오곤 했습니다. 그리고 현 여성구역의 포감인 유영순 성도와 함께 하단로터리에도 패널을 설치하여 오후에 잠깐씩 활동하면서 어서 빨리 이 지역에 도장이 생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초에 최미숙 부수호사님으로부터 하단동이나 당리동에 도장개창을 추진하는데 같이 해보자는 권유를 받고 기꺼이 돕겠다는 마음으로 여
 러 성도님들과 개창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도장건물을 구하고 보니 이 곳이 제가 무인패널을 설치했던 바로 길 건너편 신축건물이었기에 더욱 기뻤습니다.
 
 하지만 도장개창만 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기에 근본신앙과 아침수행이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장문성 수석포감님과 80이 넘는 김태수 성도님과 더불어 아침수행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수호사님의 수준 높은 교육과 도장 성도님 간의 화합 속에 많은 성도님들의 입도와 전입이 이루어졌습니다.
 
 
 장년층을 대상으로 차량홍보활동을 계획
 아직까지 저희 일반 장년층에 뚜렷한 성과는 없지만 인맥 포교에 의한 도장 인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꾸준한 정성수행과 패널 홍보 개척을 하다 보면 반드시 성과가 드러나리라 믿고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장 맞은편, 예전에 패널을 설치했던 장소에 지금도 무인 패널을 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패널 앞에 지나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한곳으로 모으는 방법으로 화이트보드를 이용하여 우주1년부터 설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는 설날을 앞두고 귀성차량을 상대로 『쉽게 읽는 개벽』과‘선영신의 음덕을 중히 여기라’는 2가지의 홍보지로 2시간여에 걸쳐 홍보활동을 하였습니다. 이 활동이 도장 전 계층의 화합과 신입신도들의 말문을 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희 장년층은 인터넷이나 다른 개척활동에서 놓치기 쉬운 대상자들이라 차량에 접근하여 홍보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후에는 행락지에서 돌아오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홍보를 계속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일반 구역원이 많지는 않지만 2월 구역모임부터는 지금의 다급한 도운에 맞춰 지난날의 나태함을 버리고 핑계되는 신앙에서 벗어나 우리 자신부터 개벽하자는 취지로 구역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라는 영화 <황산벌>에서 김유신 장군의 대사처럼 증산도 18번 전하기와 도전 강독 연습을 통해서 성공하는 일반부가 되고 구역원들이 모두 6임을 꼭 짤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포감이 되겠습니다.



=================================================================
   <태을주 체험전>과 <도공체조>로 학생, 학부모님과 맺어가는 인연
 
 왕영벽(49) / 교정 / 도기 121년 음력 9월 19일 입도
 
 
 살맛나는 진리를 만나
 뭔가를 찾아다니며 공부하고 있던 저에게 주역을 공부하지 않겠느냐는 외삼촌 (故오서희)의 말씀에 1991년에 방문한 곳이 증산도 부산 동부도장이었습니다.
 
 상극과 상생의 진리 말씀을 듣고 현실 세계에서의 모순 부조리 투쟁에 대한 의문이 풀렸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던 저는 증산도 진리에 빠져 일년간 책만 읽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메말라가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이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수행에 정진했습니다. 1년쯤 지속적으로 하다보니 뭔가 내면에서 넘치는 느낌이 들면서 입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진리를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직업이 교사이기에 수업 시간에 제가 세상에서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이것이 개벽이다』를 칠판에 적으며 소개한 것을 계기로 한 학생이 신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산 남중학교에 근무할 때 학교도서관에 증산도 관련 서적을 신청하여 비치하였는데 8년 후 그 책을 보고 또 한 분이 도장을 방문하여 입도하는 것을 보기도 했습니다.
 
 학급에서는 상제님 어진을 모시고 조종례 시간에 태을주를 읽으며 인성 교육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1993년 겨울방학 청포 수련회에 회원을 모집하여 버스 한대를 대절하여 태전 본부에 참가하였습니다. 수련회에 참가한 모든 청포들이 사부님께서 하사하신 경세판 도전을 선물로 받고 지방으로 내려와 8명이 한꺼번에 입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나에게 이렇게 살맛나게 해주는 진리를 주셨는데 나는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께 보은하는 길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수행:공부:포교의 2:2:2
 원칙을 세워 정진하던 중 문득 도장을 개창하여 보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반 학생에게 임대 건물을 알아보게 하고는 한 달 만에 청포 중심으로 부산 영도도장을 개창하여 청포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1995년 7월 1일이었습니다.
 
 
  <태을주 체험전>과 <도공체조>를 통해 인연을 맺어감
 지금은 당리도장에서 신앙하고 있는데 2003년 6월 21에 있었던 <태을주 체험전>에 학생들에게 오오라컴 촬영 티켓을 주며 부모님과 함께 와도 좋다고 했더니 한 학생은 어머니와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학부모님께『이것이 개벽이다』책을 권해 드렸더니 그날 밤에 다 읽고 도장 소강연회에 참석하신 후 도전을 읽고 입도를 하셨습니다.
 
 <태을주 체험전>에 참여했던 사람 중에 그 학부모님을 비롯하여 학생 3명이 7일차 정성수행에 참여하여 300배례와 1시간 수행을 하였습니다. 1차~7차까지 성공적으로 수행을 하고 파공치성이 끝난 뒤 소감을 물어보니 지금까지는 아무 생각 없이 생활해 왔는데 수행을 한 뒤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집중력이 생기는 것을 체험했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입문과 입도를 하여 지금은 열심히 신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고사를 마친 뒤 뭔가 재미난 일이 없을까 하는 학급 아이들의 눈빛을 보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제안한다고 하면서 도공체조를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열흘 정도 하루에 2시간 이상씩 학교나 도장에 가서 시간을 낼 수 있는 학생들 8명이 최종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학교와 도장에서 도공 체조연습하기 전후 태을주를 읽어야 멋진 동작이 나온다고 하여 태을주를 20∼30분을 읽혔습니다.
 
 그러다가 가을에 열렸던 학교 체육대회 행사에 특별 출연하여 도공체조를 선보였는데, 전 교직원과 학부모 전교생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그 뒤 교사 학생 학부모로부터 체조를 배우고 싶고 동생도 도장으로 보내 지도받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도공체조>에 참여했던 8명 중 2명이 도장에 계속 나와 49일 정성수행을 하였는데, 학생들은 학원보다 도장에 나와 정성수행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더 가치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입문 입도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중3인 김아정 학생은 수행 배례 중 자연스레 어머니가 도장에 인도되어 저와 친구처럼 지내며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아정 신도가 갑자기 133년 12월 31일 태전으로 이사하게 되어 관리를 어떻게 할까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증대교육에 올라가 재회의 기쁨을 맛보았고, 지금은 어머니께서 저에게 아들을 도장으로 인도하여 증산도 문화를 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권하였습니다. 지금 김아정 신도(태전 둔산도장)는 도장에서 7일 정성수행을 통해, 증산도 공부도 하면서 학교 성적도 올리고 그렇게 변화된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려 어머니를 입도시키기 위해 정성을 들이고 있습니다.
 
 49일 정성수행을 하는 동안 학생들은 스스로 변해가는 자신을 발견하였고 방학이 되면서 7일간 참회 500배례를 하면서 수행체험을 함으로써 더욱 진리에 접근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입이 열리는 변화를 선물로 얻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의 은혜에 보은할 수 있는 충성스런 마음으로 더욱 성숙할 수 있도록 함께 수행에 동참한 박미순 김아정 김민철 권택상 성도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 갑신년 3구역 포감으로 우리 구역원들의 소망은 6임천명을 완수하고 보다 큰일을 이루어내는 것입니다.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 천지신명님들이시여 이 소망을 꼭 이루겠사오니 부디 꼭 저희들의 기도를 가납하여 주시옵소서.’


=================================================================

 나에게 기적과 같은 보물, 상제님 진리
 
 김영주(44) / 재정 / 도기 129년 음력 11월 8일 입도
 
 39년 기독교 신앙 끝에 만난 참진리, 증산도
 39년간 열렬히 기독교 신앙을 해왔던 제가 그날은 교회도 거른 채, 하루 종일『다이제스트 개벽』책 속에 파묻혀 읽고 또 읽었습니다.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4년 전 일요일 아침, 계단청소 후 빼곡히 열린 옆집 문을 보고 거의 일년 만에‘아줌마 차 한 잔 주세요’하며 들어갔던 그 집 식탁 위에 놓여있던 그 책과의 만남이 제 인생의 궤도를 수정시킨 대사건의 일이었죠. 저의 인도자이며 옆집 아줌마의 20년 지기인 김금조 성도님께서 갖다놓은 책을 제가 집어들었던 겁니다.
 
 입도 후 한달 여 동안 저는 증산도 관련서적을 닥치는 대로 읽었으며, 그 진리에 흠뻑 젖어들었습니다. 기독교 신앙을 하면서 풀리지 않았던 의문들에 대한 해답이 여기에 있었다니! 도전을 읽으며‘상제님이 정말 하느님 맞구나!’라고 인정하며 그 은혜에 눈물을 흘리며 행복해 하였습니다.
 
 
 남편의 허리 통증을 순식간에 치유하고
 그 즈음 남편이 테니스를 치던 중 등과 허리를 다쳐 일어나지도 못하고 화장실도 기어다닐 정도로 좋지 않았습니다. 그날 저는 맨소래담 로션을 등에 발라주면서 속으로 태을주를 읽고 있었는데, 갑자기 남편이‘앗, 뜨거’하면서 소리를 쳤습니다. 순간 놀라서 얼른 손을 뗐는데 신기하게도 남편 허리가 거뜬히 나아버린 것이었습니다. 저도 놀라고 남편도 무척이나 놀랐지요.
 
 그 며칠 전 저는 월간개벽지의 태사부님 사부님 도훈을 접어주며 읽어보라고 권한 상태였습니다. 제사도 안 지내던 제가 물 떠놓고 절을 하니 가관도 아니었을 것이고, 도대체 왜 저런가 싶고 뭔가 있는 거 같기도 하고 해서 따라왔던 도장에서 남편은 도리어 꼼짝없이 잡혀 제가 입도한 후 한 달 만에 입도를 하게되었습니다.
 
 
 태을주 읽는 남편 손은 약손
 남편은 태을주 수행으로 큰 체험을 한 후 아픈 사람을 보면 아픈 부위에 태을주 신유를 해주었는데 잠깐만 읽어줘도 그 자리에서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동네 식당 주인아줌마가 손도 못 대게 아파하던 팔뚝에 3~4분 동안 태을주 신유를 해주자 감쪽같이 통증이 가셨던 일, 겨울만 되면 귀앓이 하던 분에게 신유를 하던 중 귀에서 진물이 흐르며 벌겋게 되더니 말끔하게 나았던 일, 갑자기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모임을 뒤로하고 가던 분을 붙잡아 그 자리에서 낫게했던 일, 고모 장례식장에서 관절로 고생하던 사촌 남동생을 낫게 했던 일 등등 .
 
 여고 체육교사인 남편은 어느새 쉬는 시간이면 머리 아프다, 허리 아프다, 배가 아프다 하며 교무실로 찾아오는 학생들을 신유하기에 바빴고 그러면 신기하게도 다 나았습니다. 그것도 3~4분간의 짧은 신유로 말입니다. 어떤 학생은 머리가 아파 신유를 받던 중 고질적이던 허리까지 나았다며 고마워했습니다.
 
 한번은 고3 수업시간에 반 전체를 대상으로 눈을 감기고 태을주의 기를 불어넣어 주고 그 느낌을 적으라고 했는데, 놀라울 정도의 사례가 수십 건이나 나왔습니다. 그날 그 반 야간 자율학습시간에는 한 명도 졸지 않고 기분 좋게 수업 받았다는 반장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남편은 동료 교사들로부터 경이로운 시선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학교 특활반에 도공 체조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2004년 신학기에는 좀더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실제로 포교의 결실을 맺기 위해 수호사님과 의논하고 있는 중입니다.
 
 
 놀라운 기적과 은혜
 제가 입도하고 두어 달쯤 되자 포정님께서 재정을 맡으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본래 남들에게 잘 퍼주는 스타일이어서 아마도 상제님께서 그 그릇을 쓰신 것같았습니다.
 
 저는 제일 먼저 보장성 보험을 모조리 해약했습니다. 참 하나님을 믿으니 다치고 병나고 사고가 날 리가 없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때 마침 교육관 성금 헌성을 막 시작할 때였는데, 저는 상제님 태모님에 대한 보은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성금을 바치는 것이었으며 상제님께 바치는 돈은 하나도 아깝지가 않았기에 과감히 헌성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돈이 많았던 건 절대로 아니었습니다. 그 당시 93년도에 대출을 받아 산 주택이 있었는데 일곱 가구가 살면서 일년에 수차례 이사 나가고 들어오는 통에 무척이나 괴로웠습니다. 세입자가 들어올 때마다 도배, 장판, 싱크대, 보일러 등을 다 해주어야 하니 적잖은 부대비용이 들었고, 또 전세금 빼주느라 대출받고 이자 내고 하느라 마이너스 가계로 경제의 악순환이 계속되었습니다. 거기다 집값은 반으로 폭락한 상태였습니다. 직장 업무 중에 전세집 문의전화며, 들락날락하며 전세금 돌려달라는 전화며 아무튼 7~8년간을 매년 수차례 그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시간과 물질에 허덕이며 진저리를 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상제님 신앙을 시작 하고, 상제님께 저의 괴로움을 하소연했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그해(2000) 4월부터 지금(2004)까지 세입자들이 단 3번 이사를 했으며 그것도 이사 나가면서 들어올 사람을 소개시켜 주어서 저는 시간과 물질에서 완전히 해방되었습니다.
 
 그 뒤에도 저는‘상제님, 발가락이 아파서 걸어 다니기가 힘들어요. 낫게 해주세요’하고 기도하면 몇년 동안 고생하던 새끼발가락 티눈이 며칠 후에 나아있던 일, 갑자기 난데없는 수당이 생기는 등, 10년 동안 고질적인 경제침체가 술술 풀려나갔습니다.
 
 40여 년을 교회에 다니면서 철야기도며 새벽기도며 일요예배며 수요예배며 수많은 기도를 해도 풀리지 못했던 일들이 증산도를 하고나서 한 달도 안 되어 모든 일이 다 풀리니 제가 어찌 안 믿을 수가 있겠습니까?
 
 
 단 한사람을 위해서도 하늘에서 공사를 보신다
 저는 단 한사람을 위해서도 하늘에서 공사를 한다는 것을 분명히 믿습니다. 하물며 상제님께서 약속하신 하나를 바치면 만으로 갚아주신다는 말씀이야 더 말할 나위가 있겠습니까? 내가 안 믿는 거지 상제님께서 안 주시는 게 아닌 거지요.
 
 내가 헌성을 하면 그 성금으로 책도 만들고 야립탑도 세우고 신문광고도 내고 그래서 우리 증산도에 사람이 들어오면 그것도 포교지요.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은 도장과 본부 살림에 보탬을 주고 시간 많은 젊은이들은 나가서 많은 사람들을 살려내고, 이것이 화합이고 포교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지금 저는 재정을 맡고 있으니 더 잘해야겠지요.
 
 끝으로 제가 입도하여 헌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우리 조상 선영신들께 감사드리며 저를 위해 하루도 기도의 끈을 놓지 않으시는 김금조 성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우리 대포들과 함께 하기에
 
 김기철(25) / 동아대 써클장 / 도기 122년 6월 27일 입도
 
 초등학교 6학년 때 들었던 태사부님 도훈
 
 초등학교 6학년 때, 제가 잘 따르던 외삼촌을 따라 울산도장에 가서 태사부님 순방도훈을 듣게 되었습니다. 13살의 어린 나이에 4~5시간 이상의 태사부님 도훈을 들으며 앉아 있기가 힘들었지만 진리를 순순히 받아들이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제 인생의 전부인 상제님 신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6년간의 청포시절은 가정환경으로 인하여 방황도 많이 했고 눈물로 밤을 지새운 날들도 많았습니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나름대로 신앙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고통과 눈물만 주시는 상제님 태모님을 원망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은 저를 더 강하고 더 큰 일꾼으로 키우려 하시는 뜻임을 깨달았습니다.
 
 
 나를 일으켜 세운 태사부님 사부님 도훈
 대포가 된 저는 2000년도 태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상제님 어천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태사부님 사부님을 뵙는 순간 갑자기 눈물이 울컥 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세월동안 쓰러진 저를 항상 일으켜 세워주신 태사부님과 사부님에 대한 한없는 감사함과 죄송스러움에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대학생이 되어 방황하며 신앙을 소홀히 하게 된 저에게 대포 신앙을 본격적으로 하게 해준 계기가 된 날이었습니다.
 
 어느덧 저는 동아대학교 써클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동아대학교는 현재 부산 내에만 승학, 구덕, 부민 3개의 캠퍼스가 있습니다. 그 중‘학이 승천한다’는 승학산 자락에 위치한 승학캠퍼스에 동아리 방이 있습니다.
 
 
 인화와 화합으로 이끌어가는 대포
 3년 이상의 대포 간부 생활을 하면서 우리 조직은 리더의 역할과 책임이 너무도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리더가 하는 모습을 구역원들도 그대로 따라 하게 됩니다. 제가 도전을 열심히 읽으면 구역원들도 열심히 읽고 제가 수행을 소홀히 하면 모두들 소홀해졌습니다. 그걸 보면서‘야, 보통일이 아니구나!’하며 보직 간부로서의 책임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당리도장 대포 책임자로서‘구역원의 생명과 육임뿐만 아니라 그들의 부모님과 가족들 친척 친구들의 목숨까지 내가 책임지고 있는 것이다’라고 항상 되새기며 책임감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동아대 대포 조직의 장점은 서로 인화가 잘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속이고 강요된 인화는 인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태사부님께서 인화를 강조하신다고 겉으로만 인화하는 척 하는 것은 지속적이지 못하고 반드시 표출됩니다.
 
 마음을 바루어야 합니다. 우리들이 신앙을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겠지만 먼저 바르게 신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惡將除去無非草요. 好取看來總是花니라.
 오장제거무비초 호취간래총시화
 싫다고 베어 버리면 풀 아닌 게 없고 좋다고
 취하려 들면 모두가 꽃이니라. (도전 3:97)
 
 
 태을주 3000독 읽기와 매월 정성수행을 반드시 실천
 이번 겨울 방학 동안 우리 대포는 개정판 도전을 중심으로 아침조례가 끝난 뒤 매일 아침 9시까지 모여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주로 개척활동과 인맥을 도장으로 인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1월 달에 10명을 도장으로 인도하였습니다. 2, 3월 중으로 그 동안의 입문자와 인도된 대상자를 1단계 매듭짓고 천지 서약서에 서약한 속육임 대상자 모두를 도장으로 인도할 생각입니다.
 
 리더라면 끝까지 무슨 일이 있어도 밀어붙이는 주요한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아대 대포는 태을주 3000독 읽기와 매월 초 7일 정성수행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나갈 것입니다.
 
 또한 저를 비롯한 탁정우 포감님과 박지현 포감님, 김하늬 성도님 등 도장 대포 상주자가 주축이 되어 새벽문화를 꼭 열어나가겠습니다.
 
 제가 부족한 면이 많지만 감싸주고 잘 따라주는 우리 도장 대포들과 너무도 착하고 순수한 열정을 가진 우리 청포들 그리고 자식을 기르는 부모 같은 마음으로 대포들을 이끌어주시는 일반부 성도님과 수호사님께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이런 동지들과 생사를 함께 한다면 반드시 성장하리라 저는 확신합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거백옥도수를 실천하며 점검하고 또 점검, 확인하는 도정을 펼치겠습니다.
 
 전국에 있는 성도님 여러분! 포교 50년 공부 종필도수의 뜻을 완수하는 마지막 1년의 시간대를 맞아서 공격형 경영, 전방위 포교로 최선을 다하는 한 해를 보냅시다.
 
 “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제임스 딘 -
 


=================================================================
청포성장은 나의 천명
 
 박지현(29) / 청포 부포정 / 도기 125년 음력 1월 24일 입도
 
 133년 7월 성녀포교단 15기를 수료하고 본부 봉직을 하다 지난 1월에 부산 당리도장 청포 부포정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처음 발령을 받아 이곳 청포 성도님들을 만났을 때는, 그간 10개월 가까이 현장을 떠나있던 공백기가 크게 다가와 무엇부터 일을 시작해야할 지 당황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이번 2월 증대와 종의회 교육에 참여하면서 전국에서 함께 뛰고 있는 일꾼들의 활동사례들이 많은 자극이 되었으며,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우리 도장의 자랑스러운 청포가족들
 당리도장 청포는 정신도 모두가 가족신앙을 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도장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당리 청포는 지난해 133년 4월 도장 개창 이후 박원주 청포포감을 중심으로 하여 꾸준히 성장되어 왔습니다. 신앙자세, 교육, 포교 마인드 모두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어, 그간 수호사님과 일반부 및 대포 성도님들을 비롯하여 전임 박원주 포감의 노고를 직접 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장의 자랑스러운 청포가족들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부포감을 맡고 있는 성용재 신도는 책임감이 뛰어나 구역원들의 신앙문화를 잘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 청포구역에서 성용재 신도가 없다면 청포들의 구심점을 잡는 것이 쉽지 않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구역에서 재정과 총무역할을 맡은 정수미 신도는 여성 청포들에게 인망이 높을 뿐 아니라, 잠재된 리더십이 표출될 때는 그 가능성이 크게 엿보여 큰 일꾼으로서 기대를 걸고 있는 신도이기도 합니다.
 
 참신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김유선 신도와 딱 부러지게 똑똑하고 총명한 성덕미 신도는 둘 다 학습능력이 우수하고, 성실해서 방학 중에 도장에서 도전을 꾸준히 읽고 정리하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차동석 신도와 1월에 입도한 김민철 신도는 얼핏 보면 개구쟁이 같지만, 신앙에 있어서는 불퇴전의 심지가 있어 육임 포교에 대한 열의 또한 모범이 됩니다. 이 외에도 보석같은 청포들이 많이 있습니다.
 
 
 도장 모두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귀염둥이 청포
 부모와 함께 신앙을 하면 잘못하면 이른바 007신앙에 비해 편안한 환경 속에서 문제의식을 잃고, 피동적인 자세로 신앙하기 쉬운 함정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 도장은 부모님들부터 천하사에 대한 열의가 뜨거워, 자녀들의 신앙에 있어서만큼은 강하고 독립적인 자세로써 전부를 바치기를 바라십니다. 때문에 청포들의 신앙은 적극적이고 자율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부 성도님들과 대포 성도님들은 청포를 너무도 아끼고 사랑해 주십니다. 처음 이곳 청포들을 만났을 때, 당리도장 청포들은 유달리 도장생활을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보고 도대체 어디서 그런 점이 나왔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러나 단 하루 만에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청포신도들의 포교대상자가 누가 있는지, 청포 신도들이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대포성도님들은 환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더 살아보면 일반부 성도님들까지도 그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 도장에 왔을 때는 그런 모습이 아주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편한 형 언니같은 대포, 자상한 삼촌과 이모같은 일반부 성도님들, 어느 도장보다도 계층간의 관계가 돈독하고, 서로의 어려움과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함께 걱정해주는 정이 넘치는 곳이 바로 당리도장입니다. 그 화합의 중심에는 어린이나 나이 많으신 분들이나 모두에게 친근하게 통정을 이끌어내는 수
 호사님이 계셨습니다.
 
 환경이 따뜻해서인지 청포신도들은 도장생활을 즐거워하고, 청포 포감만이 아닌 모든 대포, 일반 성도님들을 스승으로 삼아 신앙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런 따스한 환경이 너무 정겨워 청포간부로서 너무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나의 천명을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개벽기에 상제님의 사람 살리는 일을 내 직업으로 선택하여, 이곳 개벽의 현장 부산에서 초립동이의 주역인 청포 성장의 책임을 맡은 것을 천명으로 알고, 모든 장애를 근본신앙으로 극복하면서, 조직의 성장을 100% 이루어 내겠습니다.
 
 용은 한 잔의 물로 천하의 비를 지어낸다고 했습니다. 아직은 적은 수지만 이곳 53광역에는 많은 성도들의 노고와 정성으로 만들어진 오늘의 당리도장 청포가 있습니다. 이 한 잔의 물에 조화를 붙여 천하만민을 살리는 53광역 초립동이 대세몰이를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네이버 밴드 구글+
공유(greatcorea)
도움말
사이트를 드러내지 않고, 컨텐츠만 SNS에 붙여넣을수 있습니다.
68개(7/10페이지)
국내 도장 소식
번호   제목 조회 날짜
>>
[부산 당리도장] 화합을 바탕으로 신바람문화를 창출한다 사진
화합을 바탕으로 신바람문화를 창출하는 부산 당리도장  이 지역 성도들의 간절한 열망으로 도기 133년 4월에 도장을 개창하여 불과 8개월 만에 ...
7714 2010.02.24
25
[원주 명륜도장] 확인과 점검이 결과를 창출한다 사진
‘새벽문화’, ‘아침형 인간’.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 그리고 우리 일꾼들에게도 중요하게 요구되고 있는 실천문화다. 새벽수행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
4185 2010.02.24
24
[안산 상록수] 화합하는 분위기가 일꾼을 만든다 사진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언제나 푸르른 도장, 안산 상록수도장은 심훈의 계몽소설 『상록수』에 나오는 주인공 채영신의 실재 인물인 ‘최용신’의 유적...
5891 2010.02.24
23
[군산 경장도장] 태을주 수행은 상제님 천하사를 이루는 밑자리 사진 비밀글
도장 성장을 이루려면 홍보, 포교, 교육이 삼박자로 잘 균형 잡힌 가운데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천지의 조화주문인...
4036 2010.02.24
22
[태전 세종도장] 새벽수행과 천도식문화로 화합과 정성을 이룬다 사진
매달 증산도대학교 교육이 있을 때면, 전국에서 모여든 수많은 성도들이 콩나물 시루 모양 빼곡이 앉아서 태사부님 사부님 말씀을 받들던 태전 세종도...
4972 2010.02.24
21
[마산 양덕도장] 새로운 이벤트, 체계적인 교육! 사진
조직운영에 있어 시간과 인력의 소모를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시스템’이다.   포감파일, 포교파일, 교육프로그램…. 마산 양덕...
5417 2010.02.24
20
[대구 지산도장] 열정과 정성으로 8봉도수실현 앞장선다 사진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지산도장은 지난 5월 도장 이전 후,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 속에 친근하고 재치있는 포정님과 상제님 일에 일심을 다하는 ...
4359 201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