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 조화 기운을 받아내리는 태을궁 철야집중수행

2011.11.08 | 조회 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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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6일부터 2박 3일을 한 단위로 하는 태을궁 집중 수행이 시작되었다. 우선 지방 도장의 사령탑인 일선 간부들로 구성된 제1기가 먼저 시작했고 뒤이어 제2기, 3기 이렇게 쭈욱 꼬리를 물고 수행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벌써 30기를 넘어섰다. 신천지 새벽을 맞이하는 신묘년에 시작된 태을궁 집중수행은 제3변 도운에서 영적 대부흥의 역사를 여는 초석이 될 것을 확신한다. 현재 수행 참석자들은 크고 작은 체험을 하며 용공부의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칠성 도수, 태을주로 포교하라 (道典 성구말씀)
하루는 성도들에게 물으시기를 “최수운은 시천주주로 포교해 달라 하고, 김경수는 50년 공부태을주로 포교하여 달라 하니 어떤 주문으로 포교함이 좋겠느냐?” 하시거늘 광찬이 대답하기를 “당신님 처분대로 하옵소서.” 하니라.
이에 말씀하시기를 “시천주주는 갑오동학란을 일으켰으니 전하지 못할 것이요, 태을주로 포교하라. 포교는 매인이 천 명씩 하라.” 하시니 성도들이 모두 전하지 못하겠다 하였으나 형렬과 자현 두 사람만은 “전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매 말씀하시기를 “전하기 쉬우니라. 먼저 7인에게 전한 후에 매인이 7인씩 전하면 천 명이 많은 것 같아도 시작하면 쉬우니라.”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라야 포덕천하(布德天下) 광제창생(廣濟蒼生) 하느니라. 태을주 공부가 치천하(治天下) 공부니라.” 하시니라. (道典 5:36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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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태을궁 집중수행에 참석한 분들의 체험 사례 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집중수행 일정을 마친 후엔 참여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발표시간을 통해 자신의 수행체험과 소감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몸과 마음의 정화
몸과 마음이 상당히 정화된 느낌입니다. 집중수행에 필요한 체력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신앙의 중심에 태을주가 있어야 된다는 것과 생활 속에서 체질화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합니다. 특히 평소에 준비된 일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체험한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태을주 영성문화를 열어 도정의 중심에 굳건히 서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이 맑아지고 긍정적인 기운이 솟아
몸에 있는 탁기가 많이 빠져 나갔습니다. 머리가 무거웠는데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정신이 맑아져서 긍정적인 마음이 생깁니다. 부정적인 기운이 사라지고 마음이 밝아졌습니다.

혈자리가 뚫리고 상쾌해져
최근 피로를 많이 느끼고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수행을 하면서 몸에서 탁기가 많이 빠져 나오고 특히 간장 부분으로 기운이 몰리면서 간장이 진동하고 계속 탁기가 빠져 나가면서 조금씩 풀려 가는 걸 느꼈습니다. 동시에 몸의 막혔던 혈자리가 뚫려가면서 상쾌해지고 맑아져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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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기가 빠져나가고 마음이 평화롭고 황홀해
처음에는 다리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집중하지 못했는데 차츰 주문소리에 집중되었습니다. 운장주 주송 후 겨드랑이 쪽으로 탁기가 빠져나갔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운이 강하게 등줄기로 오고 정신이 성성하게 깨어났습니다. 등줄기가 따뜻해지고 묵직한 기운들이 돌아다녀 마음이 안정되고 평화롭습니다. 피곤하고 무거운 기운이 없어지고 도공할 때는 기분이 너무 황홀하고 흥이 났습니다. 수행이 더욱 집중되고 천지일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과 포교로 생명을 많이 살려 보은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태을주 함께 읽는 신명의 소리
새벽에 어두운 가운데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함께 수행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저기서 신명들이 태을주를 함께 읽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남자 여자 신명들이 많은 것 같았는데 제 가까이서 태을주 읽는 신명은 목소리가 좋고 뚜렷한 게 남자신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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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전에 기운이 몰리고 울음이 쏟아져
상단전에 극도의 기운이 몰려 머릿속에 구슬 같은 것에 집중되며 눈 감은 상태에서 시야가 자주 밝아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태을주 수행 때 가슴 막힌 것이 뚫리며 울음이 쏟아졌습니다. 수행 후 상단전(인당)에 극도의 기운이 응집되어 생각이 끊어지는 현상이 자꾸 지속되며 시야가 맑아졌고 몸과 마음이 가벼워짐을 느꼈습니다.

수행의 참 의미와 맛
잠을 자지 않고 수행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수행의 참 의미와 맛을 어느 정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매일 도장 수행을 열심히 하여 증산도 신앙인으로서 굳건한 심법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지했던 몸에 허물을 벗고 수행의 은혜를 느껴 첫날 새벽 수행과 둘째 날 밤 수행시 졸음과의 싸움으로 제대로 수행을 못한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여전히 잘 집중할 수 없는 문제를 느꼈고, 지속적으로 수행을 계속해 나간다면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고통이 끝나면 단 열매를 맺는다는 고사성어처럼, 몸의 고통을 겪고 나아지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그동안 내가 얼마나 몸의 상태에 무지했는가 새삼 반성하며, 수행의 고마움, “”만병통치 태을주””라는 상제님의 말씀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 나가리라는 각오를 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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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컨텐츠: 태을궁 집중수행 체험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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