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紀138년 7월 증산도대학교

2010.03.17 | 조회 2714

 
 가을철은 완전히 거듭 태어나는 시간

 
 
 지난 7월 5일(土)~6일(日)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는 7월 증산도대학교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일반 교과반(2교육장)과 책임자·포감반(태을궁)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틀간의 교육에서는 우주관 교육을 비롯해 고전(古典) 『중용』강의,‘ 전염병의 역사’,‘ 인류 원한의 뿌리, 단주’등의 강의가 마련되었으며, 또한 어린이 성도들의 순수함과 재기가 돋보인 성구암송대회와, 기도와 태을주의 힘으로 힘든 시련을 이겨낸 감동적인 신앙사례발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2일차에는, 무기천지한문의 중차대한 시간대를 맞아 무자년 도정에 모두가 함께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신앙의식이 성스럽게 거행되었습니다. 이날 종정님께서는 갱생주를 통해 증산도 신앙의 의미와 축복을 말씀하시며,“ 천갱생, 지갱생, 인갱생, 하늘이 다시 태어나고, 어머니 땅이 다시 태어나고, 그와 더불어 인간이 다시 태어난다. 천지 부모와 그 자녀인 인간이 다함께 다시 태어난다. 이것이 바로 가을개벽의 큰 주제다.”라는 깨달음의 말씀과 함께, “지금은 특히, 천륜포교에 대해 더욱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천도식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나의 조상과 먼 곳에 계신 아버지 어머니 형제를 위하여 21일 기도, 49일 기도를 하면서 꾸준히 정성을 드리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가족포교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하셨습니다.
 


 


 “가을철은 완전히 거듭 태어나는 시간이다. 여기서 숱한 희생을 치르게 된다. 거듭난다는 것이 결코 쉽지가 않다. 죽음보다도 더 어렵고 일상 속에서 멋지게 성공하는 것보다도 더 어려운 것이 바로 이 거듭남, 새로 태어난다는 문제다. 그러나 그만한 고통을 수반하면서 우리들의 삶이 다가서야 하는 완전한 새로움의 경계이자 인생의 최종 목적지이기에, 또한 인류의 꿈이 서린 역사의 정상을 향한 발걸음이기에, 그 누구도 이 갱생을 마다할 사람이 없다. 어떤 어려운 환경 속에 부대끼고 시달리며 괴로운 인생을 산다 해도 이길을 거부하고 동참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_ 안경전 종정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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