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에 역사의 혼을 되살린 증산도 학생회

2010.03.16 | 조회 2732

국내외 도장에서 한 달간 펼쳐진 다채로운 행사와 소식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합니다.
 


 
 
 연예인을 동원한 일회성 공연과 각종 기업들의 상업성 이벤트로 본래의 의미를 잃고 세속화되어버린 5월의 대학가 축제. 하지만 그 속에서도 전국 대학가에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잡고 잃어버린 민족혼을 되살리고자 노력하는 젊은이들이 있어 5월의 캠퍼스가 한층 빛났다. 바로 전국 대학교 연합서클인 ‘증산도 학생회’ 회원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5월의 축제기간을 맞아 패널전, 소강연회, 영화제 등 우리 역사 바로알기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 ‘증산도 학생회’ 서클들. 그 중 연대와 성균관대, 이화여대 ‘증산도 학생회’가 개최한 역사 전시회의 현장을 다녀왔다.
 
 행사는 각각 이틀씩 총 6일간에 걸쳐 치러졌고, ‘대한의 혼, 증산도 - 증산도를 알아야 진짜 한국인’이라는 모토가 시선을 끌었다.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과 독도침탈 등으로 사회가 여느 때보다 떠들썩한데 반해 그간 대학가에서는 뜻을 모아 문제제기를 했던 모임이 없었기에 학우들의 반응은 생소함과 호기심의 눈빛이 교차했다.
 
 이화여대 사학과에 재학중인 한 여학생은 평소 재야사학에 관심이 많았다며 오랫동안 한민족 고대사를 주제로 진지한 토론을 나누기도 했고, 얼마 전부터 TV에서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주몽>으로 인해 역사에 관심이 높아진, 적지 않은 학우들이 진지하게 패널전을 관람했다.
 
 전국 대학가에 상제님 진리를 뿌리내리고 왜곡된 우리역사를 바로잡고자 노력하는 전국 ‘증산도학생회’의 힘찬 행보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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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제님 태모님의 숨결이 느껴져요”
 
 어린이포교부 성지순례
 
 


 지난 5월21일(일) 어린이포교부(이하 어포)에서는 어포 일심단과 부모님, 포감님들이 함께 하는 성지순례가 있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상제님 태모님의 성지를 찾는 여정이어서 어린이 성도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아침 8시 버스에 올라 가이드 선생님의 설명으로 시작된 하루 일정은 성사재인의 땅인 태전을 출발, 상제님께서 김일부 대성사님을 만나신 향적산을 지나, 상제님 천지공사의 주무대인 전주로 이어졌다. 온전 전(全)자에 고을 주(州)자, 이름 그대로 완전한 고을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전주에서는 오목대를 시작으로 전주팔경 중의 하나인 한벽루를 거쳐 승암산, 동고사, 억경대, 반석리, 남천교 등 100년 전 상제님의 자취가 서린 장소들을 돌아보았다.
 
 그리고 풍남문을 다녀온 뒤, 점심식사 후에는 상제님께서 천상의 병마대권을 맡기시어 성제군의 반열에 오르신 관운장의 유적, 전주 관왕묘로 향했다.
 
 뒤이은 마지막 코스는 어포 가족들이 가장 가고 싶어했던 곳. 바로 상제님께서 김호연 성도님을 수도공부 시키시고 선매숭자 도수를 여신 전주 흑석골이었다. 상제님께서 앞마당에 파신 우물이 그 자리에 여전히 있었고, 우물의 수질도 좋고 물맛도 좋아 현재까지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보람있는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어포 일심단의 얼굴에선 초립동이 도수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그 역할을 다하리라는 당찬 다짐이 서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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