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제들과 함께한 진리의 나팔소리

2010.03.17 | 조회 2940

 
 ‘천고마비’라는 말 그대로 더없이 높고 푸르른 하늘과 풍성한 가을이 전국 방방곡곡을축제의물결로화려하게물들이고있다.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인 <부산 국제영화제>를 비롯하여 아시아에서 네번째로 개최되는 <대전 국제우주대회>, <칼라풀 대구페스티벌>, <구리 전국평생학습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 속에 상제님 진리 서적을 홍보하는 증산도 일꾼들의 발걸음도 분주하다. 각종 행사 속에 국내외 사람들에게 상제님 진리를전하는소식을만나본다.

 
 
 
 [부산 국제영화제]
 지역민뿐 아니라 외국인들에도 상제님 진리를
 
 김창규(교무수호사) / 부산 중앙도장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8일 개막되었다. 부산국제영화제(PIFF)는 1996년에 제1회 영화제를 시작으로 현재는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제로 자리를 잡았다. 내외국인 초청인사가 9천여명에 달하고 관객도 20여 만명에 달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축제의 계절을 맞아 부산지역에는 많은 행사들이 열렸는데, 부산국제영화제는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에서 열려 인근에 위치한 우리 도장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집중 홍보활동을 했다. 행사가 열리는 거리에 자리를 잡고 테이블을 설치하여『삼성기』와『천지성공』을 홍보하여 행사기간 9일 동안『천지성공』을 기증했다.
 
 부산 중앙도장에는 특별한 팀들이 몇 개 있다. CJ드림팀, 공간 미학팀, 환상의 천도식팀(일명 강팀)이 그것이다. 이번 홍보활동에서는 평소에도 도장의 봉사를 도맡아 하는 40대~60대 여성들로 구성된 강팀의 활동이 단연 돋보였다. 설문지를 받고 도장 세미나에 초대하며『천지성공』책을 전했다.
 
 활동을 하다 보니 지인이 증산도 신앙을 한다는 사람, 과거에 도장을 방문했던 사람, 인터넷을 통해 증산도를 알게 되었다는 사람 등등 인연 있는 많은 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병란(病亂) 관련 책이 곧 출간예정이라고 하니 꼭 보고 싶다며 설문지에 꼼꼼히 기록하는 사람도 있었다.
 
 활동을 하던 한 성도는 지하상가에 잠시 쉬러 갔다가 브라질 교포에게『천지성공』을 기증하기도 했다. 14살에 부모님을 따라 이민 가서 브라질 사람과 결혼해서 정착하고 있는 그는 책을 받고는 아주 즐거워했다. 그러고는 자기도 선물을 주고 싶다며 브라질 화폐를 기념으로 주었다고 한다. 교포의 이메일주소를 받아온 성도는 그 사람이 상제님 진리를 꼭 만나기를 기원했다.
 
 남포동 일대는 과거 조선시대 때 일본인들이 거주하던 왜관이 있던 지역이다. 그래서 지금도 이 일대는 외국인들이 많다. 아시아계를 비롯하여 러시아, 유럽, 미국, 캐나다인 등 다양하다. 이 중 특히 일본인이 가장 많은데, 하루는 일본 사람들 한 무리가 테이블로 몰려왔다. 그 중 한 사람은 일본교포이고 나머지는 일본교포로부터 한국말을 배운 일본인들이었다. 한글을 읽을 수 있다고 하여 책을 기증했는데 제일교포는『삼성기』도 구입해갔다. 활동을 하다 보면『삼성기』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홍보활동을 기점으로 이 지역을 상제님 진리로 가득 채우자고 모두 다짐했다.
 
 우리 부산 중앙도장이 외국인들을 비롯한 수많은 지역 시민들로 붐비는 그날을 향해 전진!
 



 [전국 평생학습 축제]
 인생의 진정한 배움은 상제님 진리공부임을 알리며
 
 양은숙(교무수호사) / 구리 수택도장
 
 제8회 전국 평생학습축제가‘행복의 반올림, 희망의 어울림 - 2009구리’라는 주제로 10월 9일(금)부터 12일(월)까지 4일간 코스모스가 활짝 핀 한강시민공원과 태왕사신기 촬영장으로 유명한 대장간 마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동구릉에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76개 평생학습도시와 16개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 중앙부처 및 기업체, 평생학습관련 전국의 많은 단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구리와 서울지역 도장에서는 한강시민공원에서‘한韓문화 중심채널 STB상생방송’홍보와『천지성공』서적 기증활동을 하였다. 평생교육축제라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대부분이었는데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상생방송’과 현재 방송 강의가 진행중인『천지성공』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상생방송의 주요 프로그램과『천지성공』책에 대한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는 이들도 많았다.
 
 이번 행사 홍보활동을 통해 구리와 서울지역 도장 성도들의 뜨거운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고, 아울러 상생방송을 송출하는 증산도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증산도 진리와 상생방송을 수도권에 널리 알려나가고 함께 동참하는 이들을 많이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한다.
 



 [2009 대전 우주축제]
 전세계 우주 전문가들에게 전하는 가을우주 소식
 
 이미영 / 태전 용전도장
 
 2009 대전 우주축제가 10월 9(금)부터 25(일)까지 태전 엑스포 과학공원에서‘지속 가능한 평화와 발전을 위한 우주’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에 60회째를 맞는 대전 국제 우주축제(IAC)는 아시아에서는 일본, 중국, 인도에 이어 4번째로 개최되는 국제적 행사다.
 
 첫째 날 행사장에 들어섰을 때, ‘우주특별시 대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쓰인 문구를 보니 후천가을을 여는 상제님 진리의 중심지인 대전이 세운에서 이미 우주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박석재 박사의‘대전의 별이 북두칠성이다’라는 내용의 강의도 인상깊었다.
 
 일요일은 인터넷 증산도대학교 교육을 일찍 마치고 도장 성도들과 함께 엑스포 과학공원으로 향했다. 정문 앞에 배너와 책상을 설치하고『천지성공』책 홍보활동을 했다.
 
 이튿날 12(월)부터 16(금)까지는 IAC 대회에 참석하는 외국인들을 상대로 홍보를 했다. 본부의 지원을 받아 영문설문지와 각종 영문 책자들을 준비하고, 포교부 담당과 국제부 성도들, 로만과 마나와 성도, 인터넷팀 성도들과 함께 활동했다.
 
 국제부 성도로부터 영어로 간단히 질문하는 방법을 배운 뒤‘The cosmic Autumn Approaches’라는 제목의 팜플렛을 보여주며 우주1년 129,600년과 우주의 4계절을 이야기하니 많은 이들이 큰 호기심을 보였다. 태을주를 소개해주자 같이 읽어보더니 무척 좋아했고, 설문지를 작성해 달라고 하면 진지하게 작성해주었다. 우리들이 비록 영어를 잘하진 못해도 무언가를 알려주려 한다는 것을 알고는 책자와 설문지를 보여주면 스스로 읽고 간단한 질문도 하곤 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로 보내주겠다고 했다.
 
 이탈리아에서 온 한 여성은 태을주 소리가 너무 듣기 좋다며 같이 따라 읽다가 카메라를 들이대면서 태을주 읽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가기도 했다. 그리고 옆에 있던 동료들에게도 직접 설명을 해주며 책자를 받고 설문지를 작성하라며 권하기도 했다. 인도에서 온 한 중년남자는 태을주 소리가 너무나 맑고 낭랑하여 영혼을 울리는 소리 같다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읽어야 하는지를 물어보기도 했다.
 
 마지막 날, 행사장을 떠나는 외국인들에게 남아있던 여러 책자들을 선물로 기증했다.
 
 ‘북두칠성’을 상징하는‘우주특별시 대전’에서 우주관련 세계 최고의 국제행사에 각국의 많은 천문학자, 과학자, 업체관계자들에게 상제님 진리와 태을주를 전해줄 수 있어 너무도 큰 보람을 느꼈다. 아울러 본부 성도들과 대전지역 성도들이 힘을 모아서 함께 활동하면서 더욱 친밀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되었다. 그리고‘스파니루스’라는 우주인 식사도 먹어보고, 우주선 나로호를 관람하며 첨단과학기술도 만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
 
 가을우주의 새 문명을 여는 상제님 진리를 전 세계 우주 전문가들에게 전해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2009 칼라풀대구 페스티벌]
 천리를 뛰고, 만리를 뛰자!
 대구지역 화이팅!!!

 
 소의석(부수호사) / 대구 칠곡도장
 
 대구는 예로부터‘달구벌’이라 불렸다. 그래서‘달구벌 축제’가 있었는데, 2005년부터 섬유도시라는 이미지를 벗고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축제이름도‘칼라풀 대구페스티벌’로 바꾸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이 축제는 시민참여중심 문화예술축제로 2008년 프로그램부분에서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컬러풀 대구페스티벌은 10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신천강 둔치에서 열렸다.
 
 대구지역은 상생방송이 남구 중구 달서구 지역에 송출되고 있어 이번 축제 때『천지성공』책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였다. 행사기간 3일 내내 청명한 날씨 덕분에 많은 대구 시민들이 참여했고, 대구지역 모든 도장의 많은 성도들의 홍보활동으로 하루 평균 2000여권 남짓 책을 기증했다. 마지막 날에는 책이 없어 전해주지 못할 정도였다.
 
 『천지성공』책을 소개하니 많은 대구시민들이“아! 상생방송에서 하는 증산도, 꾸준히 보고 있어요”“인천에서『천지성공』책을 받았는데 다른 서적을 보고 싶어요.”등등 이미『천지성공』책을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고, 증산도 관련서적을 보았다는 시민들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천지성공』이‘상생방송’에서 강의하는 책이라며 방송을 볼 것을 권유하니 많은 시민들이 긍정적인 반등을 보였다.
 
 축제가 끝난 뒤, 성도들은 행사기간 동안 책을 홍보했던 사람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일일이 전화를 하여 16일(금)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천지성공 강연회’에 초대를 하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진리에 관심 있는 이들을 만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상제님께서 천리마가 어려서 채 걸음을 걷지 못할 때도 “천 리를 뛰어라, 천리마야! 만 리를 뛰어라, 만리마야! 어디 뛰어봐라!”(9:105:2) 하시며 기운을 붙이셨다.
 
 천지열매가 될 수 있는 많은 인연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대구지역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기도해 주시고『천지성공』책 5000권과 기타 홍보지를 지원해주신 태사부님과 사부님께 감사드리며 꼭 보은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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