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대학교 후기

2010.05.03 | 조회 2749

 “인류를 위한 진정한 봉사자가 되어라”
 최재목/ 증산도 본부 교육부
 


 경인(庚寅)년 1월 증산도대학교 교육이 1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태전 교육관 태을궁에서 열려 많은 도생들이 참가했다.
 
 지구촌 북반구가 온통 하얀 눈과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경인(庚寅)년 1월 증산도 대학교 교육(이하 증대)이 지난 1월 9일(토)~10일(일)까지 양일간 태전 교육관 태을궁에서 진행되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진리를 찾아 태을궁에 모여든 많은 성도들의 열정은 병든 천지를 개벽하고 새 세상을 열어주신 천지부모이신 상제님, 태모님의 정신을 그대로 느끼고 싶어하는 순수한 구도심 그 자체였다.
 
 이번 증대는 12월에 나온 진리서적,『 생존의 비밀』의 주요내용 정리와 활용방법 그리고 도체포교를 위한 기도와 다짐, 강의로 이어졌다.
 
 토요일 저녁, 종정님께서는 상제님 천지공사의 큰 틀을 알 수 있는『도전』을 강독해 주셨다.『 도전』5편을 중심으로 일꾼들이 꼭 완수해야 하는 금(金)도수와 천지열매 맺는 일꾼의 심법에 관해 말씀을 내려주셨다. 교육받으며 일꾼들은 각자의 신앙에 대한 반성과 다짐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다음날, 2일차 교육은 다함께 전 주문을 힘차게 읽으며 시작되었다. 태을주와 각 주문을 전국에서 모인 성도들이 한 소리로 읽는다는 것은 크나큰 경험이고 감동이다. 다 같이 한마음으로 천지의 노래, 하나님의 노래를 부르면서 모두가 천지의 아들, 딸임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종도사님께서는 일꾼들과 세상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시대정신과 상제님 강세소식에 대해 말씀을 내려주셨다. 지금은 인류를 위한 진정한 봉사자인 의통구호대를 짜야 하는 절박한 때임을 강조하시며 일꾼들이 크게 깨어나 상제님의 천명을 받들어서 인류를 위한 큰 봉사자, 사역자가 될 것을 거듭 당부하셨다.
 
 전날에 이은 종정님의『도전』강독을 끝으로 증대교육을 마치면서, 하얗게 눈으로 덮힌 세상에 진리의 씨앗을 많이 뿌려 다가오는 봄에는 신천지 새 생명의 싹을 많이 틔울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는 성도들의 모습에 가슴이 훈훈했다.
 
 경인년에는 모든 성도들이 개인적인 어려움을 다 극복하고, 진리정신에 부합하는 육임도꾼이 되어 천지일월에 보은하기를, 그래서 2월 증대에는 더 많은 성도들이 함께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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