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주 증산 상제님 성탄치성

2010.03.17 | 조회 2737


 
 “상제님의 진법을 전하는 전법자로 거듭나라!”


 종정님 말씀
 
 지난 양력 10월 17일(음력 9.19)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는 제 138주 증산 상제님 성탄치성이 성대히 봉행되었습니다. 전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강세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성탄절을 맞아, 전국 및 해외에서 모인 주요 간부들은 상제님의 성탄에 진심으로 보은하고, 무기 천지한문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갈 것을 함께 다짐하는 신앙각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탄치성 도훈시 종도사님께서는“상제님 진리는 129,600년 만에 오직 한 번 있는 참하나님의 진리, 삼생의 인연이 있어야 만나는 진리다. 이런 좋은 진리, 상생의 진리를 만나서 포교를 못 한다면 말이 되는가. 이 좋은 상생의 진리를 만났으니 모두가 성공하는 신앙을 하라. 앞 세상은 상생의 세상이 된다. 우리 신도들은 부디 참마음을 가지고서 정의롭게 바르게 신앙을 하라.”는 생명말씀을 내려 주셨고, 종정님께서는“우리 신도들은 상제님의 진법을 전하는 전법자가 되어야 한다. 상제님의 혼을 전하고 진리의 눈을 열어줄 수 있는 포교를 하라. 우리는 대세를 봐야 한다. 그 대세의 끝점에 상제님의 진법을 들켜쥐고 있는 일꾼이 기다리고 있다. 지구촌 차원에서 상제님 도업 경영을 제대로 하기 위해 합심단합하고 새 기운을 돌려야 한다. 오늘 성탄절을 계기로 마음을 추스르고, 좀 더 단호하고 강력하고 멈추지 않는 전법자로 거듭나자.”는 축복의 말씀을 내려 주셨습니다.


 
 상제님 성탄치성맞이 의료봉사
 가슴가득 따뜻한 정을 채워준 상생의 손길

 박은옥/증산도 본부
 
 
 상생의 대도를 이 세상에 펼치시고 인류에게 신천지 새 생명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증산 상제님의 성탄을 기념하며 뜻깊은 봉사마당이 펼쳐졌습니다. 매년 대전을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상생바자회와 이미용봉사, 의료봉사를 실시해 온 증산도 상생봉사단이 지난 10월 19일에는 대전 소재 경로당(대전 대덕구 중리동 소재 한촌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의료봉사를 한 것입니다.
 
 19일 일요일 오전, 자원 봉사자 10여명과 함께 경로당을 들어서니, 경로당회장님을 비롯한 백여 분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환한 미소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그 후 의료봉사단 소속 의사 신도들이 어르신들의 증상에 맞추어 각각 양방·한방 진료를 실시하였고, 봉사 신도들은 각자 역할을 정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옆에서 도움을 드렸습니다. 또 진료를 기다리시는 동안 이런저런 얘기로 말동무도 해 드리며 오늘만큼은 마음에 행복과 기쁨을 채워가실 수 있도록 성심껏 노력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진료과정은 양방쪽에서 당뇨검사, 혈압체크를 받고 양의사 선생님들과의 상담을 통해 증상에 필요한 약을 처방받으셨습니다. 또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들으신 후엔 한방쪽에 오셔서 한의사 선생님들께 침을 맞으시는 과정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이 혹 불편하실 세라 자원봉사 성도님들도 모두가 분주히 움직였고, 이마에 구슬땀이 맺히는 가운데 어느덧 어르신들과 한가족이 되어 있었습니다.
 
 오전 진료가 끝나고 점심식사 시간에는 정성들여 준비한 삼계탕과 떡 과일 등으로 식사를 대접해 드렸습니다. 음식까지 맛있게 드신 어르신들께서는 몇 번이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셨고, 집안일이나 가게일로 미처 못 오신 분들께 삼계탕과 반찬을 손수 챙겨드리는 모습을 보며 한층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진료일정이 끝난 후 경로당 앞뜰에서는 몇 분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추억에 남을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여기저기서“김치~” 하는 소리에 함박웃음까지 지으시며 사진을 찍는 가운데, 우리의 가슴속의 따뜻한 정도 사진에 함께 담기는 듯 했습니다. 경로당을 나서는 길에도 어르신들은 몇 번이고 고마움의 인사에 손을 흔들어 배웅해 주셨고, 하루 동안의 정을 나누고 헤어지는 마음 한켠엔 서운함도 들었습니다.
 
 우리 상생봉사단원들은 상생의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기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에 상생의 마음과 진리를 풍요롭게 전하는 주역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뜻깊은 인연을 나눈 분들께 상제님의 은광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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